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월 22일 ‘2021 사회적기업 창업스쿨 성과 공유회'를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이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창업스쿨은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세무 관리, 조직 관리 및 리더십, 비즈니스 모델 정립, 사업 계획서 작성법 등 사회적 기업가와 법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이 팀을 만들어 창업 아이템에 대한 상대방의 생각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정립해 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창업 모델을 선보였으며 청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이 돋보였다. 총 5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해조류 건어물 제조 판매」를 발표한 (유)완도세계로수산 김민숙 씨가 최우수상, 「청산도 구들장논 복원 및 농작물 생산 판매」를 발표한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두레 김미경 씨가 우수상, 「지역 문화재 보호 활동 및 체험 공연」을 발표한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의 김경석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별도의 심화 과정을 거쳐 정부 부처 공모사업의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합동으로 관내 전복 양식장의 고수온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복 양식장 현장 점검 및 선상 교육을 실시했다. 3일 동안 완도, 군외, 금일, 약산, 노화, 소안, 청산 등 7개 읍면의 전복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어민들을 대상으로 어장 환경에 맞는 양식 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양식장별 전복 산란기 예측을 통해 고수온에 대비할 수 있는 전복 사육·관리 요령과 폐사율 저감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작년에는 우리 군에 고수온 피해가 없었으나 올해는 연안 수온 증가로 7월 중순부터 고수온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단 한 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복 조기 출하와 가두리 한 줄 비우기 등을 실천해줄 것”을 어민들에게 당부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복 양식장 현장 점검을 통해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인기가 많은 ‘명품 화순 복숭아’ 수확이 시작돼 대형 마트 등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화순군은 지난 19일 올해 첫 복숭아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확이 시작된 복숭아는 조생종 ‘미황’ 품종으로 크기는 작지만,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7월 상순부터는 ‘대극천’ 품종의 수확이 시작되고, 화순 복숭아 주품종인 ‘경봉’은 아삭한 식감의 단단한 복숭아로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는 개화 시기가 지난해와 비교해 3~5일 당겨져 개화기 서리 피해를 피했다. 기상이 양호해 수확 시기가 지난해보다 7일가량 빨라져 전체적으로 작황이 좋고, 당도가 높다. 화순 복숭아는 지역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장, 온라인 판매 등에서 살 수 있다. 가격대는 1kg당 7000~8000원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 복숭아 재배 면적은 235ha로 화순군은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다. 주요 품종은 7월 말 수확하는 경봉 등으로 화순 지역의 다양한 품종이 9월까지 수확된다. 화순군은 품질 고급화와 노동력 절감, 이상기상 대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숭아를 지역 대표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2일 곡성군이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한 넘어짐 사고 및 진드기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진드기 노출 및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절감하고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농작업 중 자주 발생하는 넘어짐 사고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넘어짐 사고 예방 교육 및 결의의 시간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A회원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 곡성군엽합회는 이날 교육 실시에 맞춰 임원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를 통해 2021년 생활개선회 읍면 순회교육 계획 등 3분기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읍면 순회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해 생활개선 회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원들의 재능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곡성군 생활개선회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기간 중 ‘캄포도마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 500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미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과 현안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민선 7기 4년차를 맞아 군정 주요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는 한편, 군의 장기 성장 동력이 될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했다. 구례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천은사 산문 개방 및 상생의 길 조성,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670억원 확보, 화엄사 권역 활성화 사업 432억원 확보,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사업 확정 등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매천도서관 이전 개관, 국민임대아파트 준공, 반달가슴곰 생추어리 공모 선정, 구례모아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구례수목원 개장 및 10만 송이 테마수국길 조성 등을 꼽았다. 군은 장기화된 방역조치와 홍수피해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 7기 주요사업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영방송 영국 BBC에 소개됐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영국 BBC는 지난 6월 21일 BBC월드뉴스와 인터넷 뉴스 사이트 아시아판을 통해 전남교육청의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보도했다. BBC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세계가 교육의 대안으로 원격수업을 선택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농산어촌유학이 새로운 대안으로 시도되는 데 주목해 ‘혁신적인 정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 뉴스를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코리아’가 ‘서울학생들 농촌으로 향하다’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영상뉴스에는 지난 3월부터 순천 월등초등학교로 유학 온 서울 학생 7명의 학교생활과 일상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했던 서울에서와 달리 매일 등교하며 생태친화적 교육을 받는 유학생들의 모습과 만족스러워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인터뷰가 실렸다. 순천시 월등면 일대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고, 다슬기를 잡고, 텃밭을 가꾸고, 즐겁게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일상이 가감 없이 전달됐다. 순천시 월등면에 위치한 월등초는 전교생 33명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일 18일 영암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과 농업기술센터, 삼호농협, 무화과 재배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협의회를 가졌다. 군은 동해피해 및 저온피해 현황, 지금까지 추진상황,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 데 이어 삼호농협은 무화과 재해보험 가입현황 및 문제점 등 개선사항을 설명하며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묘목 수급문제, 무화과 재해보험 제도개선, 과원정비 비용 등을 논의하였다. 묘목수급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묘목을 길러내는 포트묘 방식이 제안됐다. 하우스 내에서 포트에 삽목해 키우는 방식인데 외부환경에 약한 부분이 있지만 물주기, 햇빛을 잘 조정해 준다면 잘 자라 실패율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포트묘는 무화과 수확이 끝난 후 가지를 잘라내 포트에 꽃아 키워내 노지에 바로 심으면 되기 때문에 작물이 빨리 성장할 수 있어 농가에게는 이득이다. 노지 묘목의 경우 삽목 후 1년을 기른 후 과수원에 옮겨 심는 과정이 길게 2년이 걸리고,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냉해와 선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에 거주하며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무교육과 함께 초청특강,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축제 기획과 개발실무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축제전문가 및 농촌관련학과·관광관련학과 교수, 지역문화 전문가들이 전달하는 마을관광축제의 기본적인 이해와 운영사례 및 비교분석 등을 바탕으로 이론 및 실무교육, 현장교육, 토론교육으로 진행한다. 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 수강료는 전액무료로 다음달 7월 6일부터 운영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영암군 문화관광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이번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하여 축제와 지역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제의 차별화와 내실화 등 역량 강화로 관광산업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일보사가 주최하고 광주지방보훈청·전라남도·목포시가 후원하는 지난 9일 제17회 보훈대상에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신안군지회장 김현수(65세·비금면)씨가 특별부문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 및 부상품을 받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씨는 무공수훈자회 신안군지회장과 전남서부장례의전 선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유족들에 국가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적극적으로 국가 유공자 선양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연4회에 달하는 영·호남 자매결연행사, 유족추모행사, 자체 청소 및 불우회원 위문 등 주요 행사들에 회원들도 다수 참여하도록 힘써 무공수훈자회의 위상확립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현수지회장은 앞으로 보훈가족 복지증진 도모와 후손 자긍심 및 안보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성북동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번화가 회색빛 담벼락을 벽화로 환하게 밝혔다.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마을가꾸기 신규 사업으로 이달 초부터 ‘벽화그리기’를 추진, 나주시외버스터미널 입구 방면 외벽 17m구간에 대한 벽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금성관, 금성산,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재, 관광지 그림을 정성껏 새기며 투박했던 외벽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병완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가는 장소이기 때문에 성북동뿐만 아니라 밝고 쾌적한 나주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