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다시·봉황지역 40필지에 대한 소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중장기 국가정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재조사 대상지는 ‘다시동곡지구’(12필지), ‘봉황죽석지구’(28필지)다. 시는 앞서 실시계획 공람, 동의서 징구, 드론 영상촬영, 주민설명회 등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일자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해당 지구를 지정, 고시했다. 그동안 대규모 지구를 대상으로 평균 2년여에 걸쳐 사업을 완료했던 것과 달리 소규모 사업지구는 토지소유자 전원 신청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최대한 단시간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황 측량과 조사는 ㈜한국측량원에서 수행하며 내년 초 새로운 지적공부 정리를 목표로 측량결과 설명회, 이의신청, 경계 결정 등의 행정절차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노인회에서 운영 중인 강진노인대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미뤄온 올해 학사일정을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예방접종 관련 고령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의거해 강진노인대학이 2021년 첫 수업으로 사물놀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1월에 개강 예정이었던 노인대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개강을 연기해왔다. 그러나 최근 강진군 내 75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율이 93%를 기록함에 따라, 1차 백신접종 완료자에게 사물놀이 등 6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매주 2회(화, 금요일) 실시해 12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작천노인대학·도암노인대학 등 읍면 단위 노인대학도 강사 예방접종 등 개강 준비에 돌입해 7월부터 개강할 계획이다. 김민규 강진군노인대학장은 “오랜만의 수업으로 들뜬 어르신들을 보니 무척 감격스럽다. 어르신 및 강사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노인대학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노인대학이 타 지역에 비해 조기 개강할 수 있었던 것은 강진군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남에서 가장 적을 뿐만 아니라 군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식을 열고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곡성군은 가공 농산물의 위생과 안전이 중시되는 흐름에 맞춰 농식품 가공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최근 식품 트렌드를 알리고 농산물 가공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5일부터 9차례에 걸쳐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을 진행해왔다. 교육기간 중 참여자들은 먼저 식품에 관한 표준 공정서인 식품공전에 대해 안내받았다. 이어 주요 식품 가공 기술, 가공장비 이용법, 우수 농산물 관리 및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교육 등 기초 교육에서부터 전문적인 과정까지 배울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추후 가공실습을 더한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반을 연계해 교육 수료생들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교육생들이 우리 군 농산물 가공 창업의 선두주자가 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스포츠 메카 강진군에서 6월 개최한 스포츠대회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 한국유소년주니어오픈 탁구대회 왕중왕전 1차전'은 한국유소년주니어탁구연맹과 강진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서 여자부, 남자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3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국가대표 출신 주세혁(한국마사회) 선수가 유소년 선수들과 시범경기를 통해 각종 기술 등을 지도하는 이벤트를 갖기도 했다. 또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진 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 '2021 전라남도지사기 축구대회'는 전남축구협회·강진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회로 38팀, 1,000여 명이 참가해 전라남도 각지의 동호인들이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음성결과지 의무 제출, 무관중 경기 진행,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선수단 자가문진표 작성(유사시 의무 제출) 및 음성결과지를 제출했으며, 대회 직전이나 당일 인후통 등 관련 증세 발생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낙지주낙 자율관리 공동체는 지난 22일 사초리 복섬 인근 해상에서 수산자원 회복과 자원증강을 위한 낙지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산 관계기관 및 공동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크기 낙지 2,500마리를 해상에 방류했다. 강진군 낙지는 조류흐름이 좋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갯벌에서 어획되기 따문에 그 맛과 향이 풍부하다. 강진군수협의 한해 낙지 위판량은 90톤 가량으로, 당일 전량 판매되는 등 기호도와 인기가 높은 수산품종이다 낙지 방류 행사를 위해 자율관리 공동체 회원 12명은 낙지의 자연산란과 자원 증강을 위한 지난 5월 말부터 준비왔다. 특히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낙지 금어기로 지정된 시기에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행사를 개최해 의미가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힘써주신 강진군 낙지주낙 자율관리공동체 회원과 수산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생태계 보호와 어민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10개 마을 200가구에 보급했다.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은 농촌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최근 진도군 지산면 관마마을에서 진도군 보건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자살예방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설명회와 녹색 마을 생명사랑 현판식을 실시했다. 설명회를 통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목적, 필요성, 안전한 농약 사용법 안내와 함께 자살예방, 생명존중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진도군 군내면과 지산면 마을에 설치되며, 보건소는 분기별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농촌지역 음독사고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에 40개의 농약 보관함을 보급한 바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이용에 따른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해당마을 주민들에 대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자살예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은 미르 트레킹길이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4월 ‘물길 따라 걷는 힐링 숲길’ 주제로 진도 미르 트레킹길을 전라남도에 공모했으며, 서류와 경관·산림·디자인 전문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아름다운 다도해를 조망하는 미르 트레킹길은 임회면 굴포항에서 국립진도자연휴양림까지 7.1km로 경사가 완만하고 2시간 내외로 산행할 수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숙박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배중손 사당, 남도진성, 국립남도국악원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힐링 숲길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계절 테마 6개 숲길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수변 숲길을 테마로 6개 숲길을 선정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는 진도 미르 트레킹길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의 비경을 볼 수 있어 특별하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진도 미르 트레킹길과 지난해 전남 숲길 최우수상을 수상한 첨찰산 난대숲길이 전국적인 명소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새마을부녀회원 20명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생활화하고,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안전마을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의 생활이 길어지고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외출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우울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순찰대는 우울감과 무기력에 빠져 있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의 활기를 되찾아 주고,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어르신과 아동, 청소년들의 안부를 물어주며 안전한 마을과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건강 밑반찬 3종 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교통안전, 학교폭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여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부녀회는 ‘2021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학교,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운동 교육 이수를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과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한 비대면 시장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지역 청년 32명을 대상으로 ‘고흥 청년셀러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청년셀러는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이나 가공 상품 등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온라인 판매하는 사람으로서 코로나19로 비대면 판촉이 늘어나면서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난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SNS마케팅, 라이브 방송안 작성요령, 셀러의 자세·표정·워킹·제스처, 상품의 판매 전략과 인스타 라이브 방송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자체 브랜드 홍보와 청년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되는 등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입은 물론 미래비전 1·3·0플랜의 하나인 군민소득 3천만원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전남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청년셀러 양성교육과 청년 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2021년 제1차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하부지원단 상담·멘토 및 복지지원단 위원이 참석했으며,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사례 개입 지원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지자체 청소년안전팀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수미 1388지원단장은 “대상 연령이 만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까지라서 고등학교 졸업 후 다양한 이유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부닥친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비롯하여 청소년 안전망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 찾아가는 상담 동반자 사업, 개인 상담 및 집단 상담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