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2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그동안 공들인 각 부처별 정부예산안이 현재 진행 중인 정부예산 1차 편성 심의과정에서 누락되지 않고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방문은 “6~7월은 기획재정부에서 각 부처 내년 정부예산안을 대체적으로 확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수가 직접 기재부를 방문해 보다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국비 재원을 최대로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송 군수는 예산실 경제예산심의관과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면담한 후, 곧바로 농림해양예산과, 고용환경예산과 등 주요 예산부서 5개과를 잇따라 방문해 담당부서장 및 관계공무원들을 직접 만나 일일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주요 현안 건의사업은 △고흥 군립 추모공원 조성 △국도 77호선 영남 금사 위험도로 개선 △스마트팜 혁신밸리 주민참여형 온실조성 △녹동항 마리나형 어선계류장 설치 △풍남항 마른김 가공 배출수 공동 방류시설 설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15건사업 497억원이다. 이어, 기재부 소속 출향 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022년까지 3년간 220억 원을 들여 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과 해자 정비, 체험장 건립 등 조선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 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보수·정비한다. 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을 들여 강진읍, 도암면, 대구면 일원에 고려문화체험 콘텐츠 ‘달의 연인’, 유물발굴 체험프로그램 ‘강진 어드벤처’, 식도락 체험 콘텐츠 ‘다산 다방’, ‘고려 다이닝’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장과 온라인으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밀착형 민원에서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권 부여 △전남인재개발원 현장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남상인연합회와 현장간담회를 열어 ‘전남형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이용객이 급감하고, 지역 내 소비가 위축되는 상인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상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윤병태 부지사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상황과 소상공인 지원정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전남도의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선 이용객 감소로 어려운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상인연합회는 노후 전통시장의 휴게공간화장실 리모델링, 비·햇빛 가리개 설치, 노후 전기·소방 등 안전시설 보수 등 시설 현대화를 비롯해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지역화폐의 발행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부지사는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최근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 판매소비로 급격히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22일 전남도교육청과 지역인재 육성 및 진로 맞춤 고교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다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이 서로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인프라 구축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전남도립대는 전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특화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진로와 전공에 대한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간접경험 기회를 줘 학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호 총장은 “코로나19로 진로체험 기회가 줄어든 시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맞춤형 인재를 적극 양성해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22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업무협약을 해 전남 바이오사업 육성을 위한 연구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개관한 이후 전남지역 생물자원 연구기관과의 업무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첫 번째 성과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물자원 분야 연구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이행키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생물자원 실용화 연구 및 기술개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바이오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생물전문가 양성 등이다. 황재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전남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개관해 지역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전남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과 함께 두 기관장과 임직원은 국가 K-바이오 랩 허브 구축사업에 전남의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최적지임을 선언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연구센터를 비롯한 화순전남대병원, GC녹십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이 구축됐다. 바이오 신약의 연구개발, 전임상, 임상, 위탁생산, 인증 지원까지 국내 유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낙후되고 열악한 어촌중심지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하여, 지도읍 읍내권역이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총 84억원 (국비 70%)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청 및 읍사무소 관계자와 주민 등이 수차례의 의견수렴을 통해 공모계획서를 작성, 전라남도 1차 평가 및 해양수산부 2차 평가결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도 읍내권역은 신안군 제일의 관문이나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있고, 송도항 국가어항 지정, 지도~임자대교 개통에 따른 여건변화와 문재인 대통령 방문후 언론의 관심과 방문객의 재조명을 받고 있는 서남해안 어업경제권의 중심지로 지역의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도 읍내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젓갈타운 문화광장 조성, 바닷가 테마로드, 거북섬 생태탐방로, 비석공원 정비, 체험장, 주거지 색채경관 정비 등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21년 3월 임자대교 개통과 병어· 새우젓축제, 슬로시티 증도와 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조웅제 )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도청서부청사 5층 인재개발원 강의장에서 "제2기 과장급 필수 역량 향상 과정"을 운영한다. "제2기 과장급 필수 역량 향상 과정"은 경남도 조직을 이끌어 가는 핵심관리자인 간부공무원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16명의 신임 과장들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리더십, 리더의 역할과 공감대 형성 △ 언론과의 효과적 소통 및 대응 △ 역량교육 및 평가에 대한 이해 △ 조직 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십 △ 갈등해결 및 효과적 관리 △ 경남형 뉴딜사업 이해 및 추진방향 △ 조직내 의사소통 및 직원코칭 △ 신임 과장으로서의 비전 만들기 등 간부공무원이 함양해야 할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리더십, 인적자원개발, 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습형 토론과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 오늘 오전 시간에는 "리더십, 리더의 역할과 공감대 형성" 주제로 눈꺼풀리더십연구소 양평호강사가 진행했다. 양강사는 "명령과 복종이 지배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과거 리더는 조직과 구성원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었죠. 하지만 이제는 구성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21일 주민들의 노후된 우편함을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융화를 위해 재능기부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협의회는 주민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올해 3회 차로 목사동면 수곡1구, 2구 마을에서 진행됐다. 곡성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48가구의 우편함을 교체하고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나눴다. 특히 산에 거주하는 이유로 우편배달이 되지 않는 14가구를 위해 버스 정류장에 우편함을 설치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해당 가구들은 거리가 먼 마을회관까지 가서 우편물을 받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해당 마을 이장의 제안에 따라 버스정류장에 우편함을 설치하면서 이들이 훨씬 가까이에서 더 편하게 우편함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목사동면 수곡2구 이장은 “그동안 산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우편물을 받아 가야해서 불편했는데 이제 편하게 우편물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귀농귀촌단체의 봉사활동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립대학교가 22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대학 연계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립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 지역 중·고 학생들의 학과 및 직업체험, 진로체험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진로체험과 진로교육 활성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전남도립대학은 전남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추진하고, 대학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해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대학 연계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개척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상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6월 22일 11시 현재 109명이다. 107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8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고, 지난 21일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7번의 동거가족은 음성으로 판정받았고, 시는 확진자를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한 한편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108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21일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고, 동거가족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109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8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지난 10일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1일 실시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고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107~109번 확진자 모두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