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6급 주무관들이 직장 내 화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21일 김춘호 행정국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 각 실·과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교육행정 6급 주무관들은 부서 간 갈등해소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전남교육 정책의 발전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강사초빙 및 부서 별 정책과제를 화두로 삼아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춘호 행정국장이 ‘다시, 처음처럼’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직원들이 가치 있는 행복한 삶을 위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무엇보다 홀로 있을 때 더욱 신중하게 행동해야(愼基獨)함.”을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대화의 시간에서 6급 직원들은 교육청 생활이나 일상에서 느꼈던 궁금점들을 질문했고, 김춘호 국장은 인생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모든 질문에 격의 없는 답변을 들려줬다. 김춘호 국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연찬할 수 방법으로 ‘다독, 다작, 다상량’을 제시하고 업무추진에 당위성과 논리를 항상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1일 전남·경남도의회 최초로 20여명의 도의원들이 남해안 남중권 COP28 성공유치와 전남·경남 상생발전을 위해 여수시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경남도의회 COP28유치특별위원회는 COP28 유치를 위한 국회·정부 방문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촉구 등 영호남 상생발전에도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전라남도의회 COP28유치특별위원회 강문성 위원장은 “전남동부권과 경남서부권이 공동 발전으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라며, “오늘 이 자리에 영호남 의원님들이 함께 힘을 모으니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용 부위원장은 “남해안 남중권의 회의장, 교통, 숙박 등 인프라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경쟁 타 시·도에 우위에 설수 있는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며, “영호남 상생발전의 명분 또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전남도에 주문했다. 강정희 위원은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경남의원님들과 함께 COP28 유치 필요성에 공감과 공동 유치전략 수립, 각 기관의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을 모두 아우르는 워크숍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 전남교육을 위해 ‘청렴이란’을 주제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TF협의회를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의미를 되새기며, 청렴의 중요성과 공적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개인의 이해나 관심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일선 교육 현장에‘코로나19’극복 의지를 전달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청렴 인식 개선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부패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하고 청렴시민감사관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전남 도민의 청렴정책 참여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의전, 언어 등 6대 개선 과제를 선정해 민주적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일선 현장과의 소통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위직 주도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앞으로 고위 공직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우호 교류를 위한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차례 연기된 후 성사된 것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양 도의회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 8여명으로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채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은 작년 김한종 의장(전라남도의회)과 좌남수 의장(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의회간 상호 교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진 후 몇 번의 실무진 간 방문 협의 후 성사 되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의회는 공동발전과 국가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한 공동협력에 대한 약속, 양 도민의 복지증진 및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연찬회 교차시행, 합동 심포지엄 개최, 교류 협력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을 통한 상호 정례적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한종 의장은“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전라남도의회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제주도와 전남은 제주 4.3과 여순 10.19사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순천시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의 유성진 대표를 선정했다. 순천고들빼기는 고들빼기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별량면 개랭이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고들빼기와 홍갓 관련 가공품을 생산하고,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유 대표는 24명의 조합원이 생산한 고들빼기를 전량 수매하며, 이외 부재료도 순천과 도내에서 공급받고 있다.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목표로 지역 주민과 동반성장을 최우선으로 한길을 걸어가고 있다. 고들빼기는 이눌린(inulin) 성분으로 인해 쌉싸름한 맛이 나지만, 비타민이 풍부해 소화기능 촉진, 피부 미용, 항암, 혈액순환 촉진 등에 효과적이다.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건강에 좋은 고들빼기를 홍보해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난 2013년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고들빼기를 가공한 김치, 환, 피클, 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순천대학교와 연구를 통해 고들빼기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입증하면서, 고들빼기 샴푸미스트 등 화장품을 출시해 국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2011년 농촌체험 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이 6월 22일, 24 이틀에 걸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과 순천생태문화교육원에서 상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및 운영강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활용을 수업을 통한 특수교육대상자 진로교육 및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목포용해초등학교 교사 고인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윤호근 팀장 등이 초빙됐다. 강의는 학생의 자기 이해, 일과 직업, 진로 탐색 등에 대한 내용을 특수교육대상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활용해 지도한 사례 위주로 이뤄진다. 또한 중등 특수교사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산학연계 직업훈련, 현장실습,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공유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첫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졸업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학교에서 교사 혼자 고민해야 했던 직무훈련이나 현장실습, 취업처 발굴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섬 주민 이용이 많은 932개 전체 생활구간에 1천 원 여객선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전산발권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섬 주민을 위한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시행, 민선7기 들어 1천 원 여객선 요금제로 시행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1천 원 여객선 요금제는 총 1천320개의 여객선 운항구간 중 운임 8천340원 미만인 932개 생활 구간에 연간 지방비 23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섬 주민 5만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7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와 간담회에서 섬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는 여객선 운임 지원 건의 사항을 반영해 932개 생활구간에 시행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또 섬 주민이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혜택을 누리도록 거문도, 홍도 등 8천340원 이상 388개 구간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전 구간 1천 원 여객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여객선 운임 8천340원 미만은 운임의 50%, 8천340원 이상~3만 원 이하는 5천 원, 3만 원 초과 ~ 5만 원 이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축산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과 성장 견인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 연구개발(R&D) 신규 사업인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과 ‘축산현안대응 산업화 기술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5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추진될 연구과제는 총 8개로, 이를 수행할 15개 대학·기업·기관들은 사업별로 연구의 본격 착수를 위한 사업관리 및 운영방법, 사업비 사용방법 등 매뉴얼 숙지 등 준비를 모두 마치고 연구개발에 본격 돌입한다.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과기정통부 등 3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은 스마트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실증, 고도화 및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개발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4년간 6개 과제에 214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을 통해 ▲축산 생력화 로봇 개발(66억 원) ▲축우 2세대 스마트 축산 모델 개발(44억 원)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 모델 개발(32억 원)을 연구한다. 또한 ▲축사 복합환경 지능형 동적제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민원 해결 사례와 도민 제일주의 민원 시책을 유튜브 라이브로 소개하는 ‘민원 토커스(talk-us)’를 지난 4월부터 운영, 선제적 민원서비스로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 토커스(talk-us)’는 코로나19에 따른 시대 변화에 발맞춘 온택트형 홍보콘텐츠다. 시군 제작자가 지역 소식과 도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전남도가 운영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더 라이브 블루크리포터22’ 프로그램 속 코너로 제작,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로 방영한다. 민원 해결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 민원이 많은 분야를 홍보해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에서 도민이 겪는 고충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있는 민원메신저의 활동 사항, 명예인권지킴이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지원사업,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과 관련한 민원을 해결하면서 개선한 내용을 홍보했다. 지난 9일 방송에선 도 권한 사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율촌산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여가 문화생활인 차박 및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수욕장 등 각 명소마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발하여 무안군은 이달부터 10월 17일까지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수욕장 등 주요 유원지에 단속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불법투기 하는 행위, 취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 ‘피서지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알리는 현수막을 피서지에 게시하였으며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광객과 군민에게 배부해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은 감소하고 국내여행이 증가해 피서지 및 행락지에 불법투기 등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무안군을 찾으시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적극 실천하여 아름다운 휴양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