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입주한 30여 기업 대표를 초청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안정되면서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서 장흥바이오식품 산단 활성화 및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현재 69개 기업에 616,486㎡을 분양했으며, 이중에서 운영 중인 기업은 29개 기업, 착공 중인 기업은 8개 기업, 분양계약을 체결하여 착공 준비 중인 기업은 32개 기업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및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덕분이며,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현재 52%의 분양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목표 60%는 7월 중에 달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단협의회는 기업과 군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장흥바이오식품산단협의회와 산업단지 발전 방향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산단 내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회의실·기업제품 홍보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통합 미곡처리장(알피씨, RPC)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은 미곡처리장의 낡은 먼지 제거 시설(집진시설)을 개·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확된 벼가 미곡처리장에 들어오면 선별, 건조, 가공, 이송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집진시설은 이때 발생하는 다량의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2008년에 설립된 장성군 통합 RPC는 지역 내에서 수확한 일반벼와 친환경벼를 건조, 저장, 가공하는 시설이다. 진원·삼계 RPC와 황룡 DSC(벼 건조저장시설)를 운영 중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통합 RPC 시설 내에 백 필터(back filter, 공업용 집진 장치)를 추가 설치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작업자와 주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성군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곡처리장 집진시설 설치가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 항목 가운데 가산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무안군의회가 실시한 마지막 감사로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주요 시책사업과 현안과제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세밀한 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부당한 행정에 대한 시정 요구와 함께 분야별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감사를 주관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8일 시정 1건, 개선 8건, 권고 4건 등 총 13건의 처분사항을 담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주요 처분사항으로는 ▲각종 공모사업 및 공공시설사업 추진 철저 ▲보조금 지원사업 관리 철저 ▲KTX 무안국제공항 역사 물류수송 대책 강구 ▲해제면 농어촌 공중목욕장 건립사업 추진 철저 ▲각종 정책사업 추진시 부서 간 협업체계 마련 ▲공용차량 관리 철저 ▲운남 남촌항 선착장 확충공사 추진 철저 ▲무안군 어촌뉴딜300사업(신월항) 관련 선박접안 문제 개선 등이다. 이정운 위원장은 마무리 강평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군민 불편사항 해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에서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465명이다. 확진자 중 1명은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2명은 기존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기침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 후 확진되었다. 1명은 해외에서 입국 후 14일간 광양소재 격리시설에서 격리한 후 해제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되었으나, 다음날 오후부터 발열증상이 있어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결과 확진되었으며, 접촉한 가족 1명도 추가로 확진되었다. 또 다른 1명은 최근 수도권을 방문한 후 확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도 자가격리 기간 중에도 발열, 기침, 인후통, 후각소실 등 증상이 나타나 확진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자가격리자는 감염 전파 예방을 위해 독립된 공간에서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과 21일, 중등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다시 자원으로, 새로운 직업으로!’라는 주제로 환경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하여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그 심각성을 깨우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플라스틱의 관련 ○,× 퀴즈 ▲플라스틱의 문제점 ▲재생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 ▲분리배출함 만들기 ▲환경관련 직업 탐구 등을 내용으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함께 이야기하고 일상에서의 분리배출 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힌 후 환경관련 분야 직업 탐색이 가능하도록 이루어졌다.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함께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는 역량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마을 교육공동체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순천사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김태정 전문관과 함께 학교교육의 한계 극복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고, 주민교육자치를 통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이 함께 가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지방교육자치도시, 순천’을 위해 마을과 학교,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연계 협력을 강조하며 마을교육공동체를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마을교육자치회 4곳, 마을학교 26곳, 씨앗동아리 4곳을 운영 중에 있다. 강의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에는 마을교육 관련 종사자가 참여하고, 온라인 생중계 강연은 유튜브 ‘순천시 평생교육’채널로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2일, 아침 출근 시간대 맞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순천시내의 주요 교차로인 국민은행 사거리, 의료원로터리, 상삼사거리, 하나로마트 앞 등 4곳에서 ‘교통안전 지킴이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인근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올해 5월에 2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 등이 중심이 되어 발족한 서포터즈 소속의 13개 단체에서 주도했으며, 이들은 평상시에도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안전속도 5030, 5대 불법 주·정차 차량 금지(어린이 보호구역,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알리기, 횡단보도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수칙을 중점으로 홍보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발족한 이후 매월 1회 이상 교통안전 캠페인과 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21년 지역특화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 에너지취약계층에 에어매트(쿨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을 앞두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를 포함한 에너지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됐으며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세대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함평읍사무소 전 직원, 지역 주민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참여한 1인 1계좌 정기 후원 기부금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순관·박송희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김준성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장, 본청 각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계획한 주요시책 261건에 대해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운영으로 민원 심의기간 50% 단축, ▲코로나19 지역확산 최소화, ▲새싹보리 전용수확기 개발 등을 상반기 주요 군정성과로 뽑았다. 하반기에는 ▲청년 창업ㆍ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 ▲묘량농공단지 조성,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 신축,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등 행정절차가 지연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추진사업의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하반기 예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며, “민선7기가 1년여 남은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역의 경관을 기록하는 ‘화순군 경관기록화 사업’과 경관 관리의 중요성을 반영해 ‘화순군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경관기록화 사업은 도시ㆍ건축 분야의 다양한 모습과 변화상을 기록해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기존 자료를 조사, 수집, 분석해 도시와 주요 관광지의 시기별·계절별·주야간 경관을 기록하고 경관 기록 자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3년 수립한 ‘화순군 기본경관계획’을 재검토, 정비한다. 경관 현황 조사·분석, 체계적인 경관 계획을 세워 화순군을 재발견하고 건축 이미지, 경관 이미지, 조망 등 종합적인 경관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개발사업 등이 추진되도록 재정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관기록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역사, 문화, 경관의 변화상을 기록하고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화순군의 경관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조성하도록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