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부터 나드리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치매 환자 쉼터는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 대상이다. 쉼터를 방문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 기회를 확대해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쉼터의 역할이다.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총 8회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1교시, 2교시로 나눠 1시간 30분 동안 인지 재활 훈련, 작업 치료, 원예 치료, 운동 치료, 미술 치료를 진행해 환자의 기억력은 키우고 치매 진행 속도는 늦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7월부터 ‘전라남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 ‘전라남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은 기준을 충족하는 부부당 200만 원(군비 70%, 도비 30%)이 한 차례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18~49세 이하 부부로, 한 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혼인 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이 전남도에 1년(화순군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하고, 결혼축하금을 신청할 때 부부 모두 화순군에 주소가 있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한 부부는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부터 12개월 안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분증, 입금 통장 사본, 각자의 주민등록초본과 혼인관계증명서(상세)를 제출해야 한다. 화순군은 ‘전라남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과 별개로 ‘화순군 결혼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3월 10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 이하 초혼 부부이고, 혼인신고 전부터 두 명 모두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경우 혼인신고 후 1년이 지난 때부터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 결혼장려금은 회당 200만 원씩 5차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이 지난 21일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 높은 안전성 조사 및 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완도의 바닷물과 전복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와 해조류(김, 다시마)에 대해서는 생산 시기에 맞춰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외 판촉용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그동안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복과 해조류에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획득하여 국내외 판촉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양 기관이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여 국내 소비와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하여 어민의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국지성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은 총 195건 8천881명의 환자 중 여름철(6~8월)에만 114건(58%) 6천357명(72%)의 환자가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학교가 61%로 가장 많았고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는 20%, 음식점10% 순이다. 주요 원인균은 오염된 채소류,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 등이며, 묽은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 증상이 나타난다. 여수시 관계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채소류는 염소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기, 세척한 채소 등은 즉시 사용 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기, 육류·가금류·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중심온도 75℃이상) 조리하여 섭취하기, 지하수 및 관리하지 않은 음용수(약수터등)는 반드시 끓여서 섭취해 달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한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제도를 오는 12월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년 6개월간 공유재산 사용·대부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했고, 감면액은 약 3억 6천만 원에 달했다. 지원 대상은 ‘기타’ 목적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 등으로 약 109개소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 등 사용을 한 경우는 사용·대부요율을 50% 감면하고, 시설폐쇄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사용기간을 연장하거나 사용료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우리 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인하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하루빨리 정상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개장 3주년을 맞이하는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과 함께 성장할 4기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꿈뜨락몰’은 2018년 7월 12일 개장 이후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tvN 「따로 또 같이」, 채널A 「신 대동여지도」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전국 대표 청년몰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동안 청년몰을 통해 총 43개 점포가 창업했고, 13개 점포는 확장 이전하고 현재 20개 점포가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여수시는 꿈뜨락몰이 안정적인 청년창업 공간으로 정착하도록 6개월 동안 음식점 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예비창업 공간인「영UP스토어」와 에드워드권 셰프의 레시피를 전수받은 「청년몰 핵점포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로 위축된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로나 방역물품(마스크 8천여개, 손소독제 300여개, 방역소독기, 발열체크기 3대 등) 및 발열체크 인력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꿈뜨락몰 청년상인 붐업사업」을 통해 임대료, 공공요금, 홍보 등 다양한 지원으로 성공적인 청년창업을 견인하고 있다. 꿈뜨락몰 청년 상인들은 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현장에서 무등록 중개행위를 한 일명 ‘떴다방’ 의심자 7명을 적발해 경찰에 현장 인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분양권 계약을 체결하고 나오는 방문객에 접근해 호객행위하는 정황을 포착, 떴다방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견본주택 주변에서 경찰과 공조해 단속하고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했다. 18일과 19일에는 견본주택 주변 음식점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분양권에 대한 권리확보 서류 작성 현장을 적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 LH관련 부동산 투기조사 등 전국적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이러한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무자격 중개행위, 외지인 떴다방 등이 여수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집중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여수경찰서와 세무서, 부동산중개협회 여수시지회와 합동으로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따른 현장 불법 중개행위 특별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앞선 3월에는 여수경찰서, 여수세무서와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 및 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로 부동산시장 과열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실질적 이행주체로서 지자체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시장 주재로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여수상공회의소 회장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탄소중립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한 산업계 관계자와 시의원, 탄소중립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35명이 참석했다. 11월 말까지 6개월간 여수만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포괄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추진전략을 수립한다. 주요 과업은 여수시 기후변화 동향 및 여건 분석,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과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 비전 및 추진전략 제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로드맵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방안 제시 등이다 여수시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특수성을 반영, 지자체 관리권한인 건물, 수송, 폐기물, 탄소흡수원 등 비산업 부문뿐만 아니라 국가 관리권한인 산업, 에너지 부문을 포함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방안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계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 구매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5일시장 배송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배송도우미는 해남읍5일시장이 개설되는 1일과 6일 시장에 상주해 시장 이용객들의 무거운 물건을 무료로 배송해 주고 있다. 주 이용객은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로 구매한 물건을 주차장, 버스 정류장까지 운반해 주어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하루 40~50건에 이를 정도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배송도우미 사업은 지금까지 3,900여건의 배송건수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힘든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노약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반응이 좋은 편이다”며 “내년 매일시장이 신축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배달서비스도 적극 검토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과 21일, 중등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다시 자원으로, 새로운 직업으로!’라는 주제로 환경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하여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그 심각성을 깨우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플라스틱의 관련 ○,× 퀴즈 ▲플라스틱의 문제점 ▲재생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 ▲분리배출함 만들기 ▲환경관련 직업 탐구 등을 내용으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함께 이야기하고 일상에서의 분리배출 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힌 후 환경관련 분야 직업 탐색이 가능하도록 이루어졌다.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함께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는 역량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