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교육체험실에서 ‘2021년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시설장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개소 후 처음 진행하는 집합교육으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시설장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체험실 소개, 올해 센터 사업 설명과 ‘올바른 보존식 보관방법’을 주제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여름철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과 사회복지시설 조리사 대상 집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지역의 한 교회의 목사가 직접 그린 수묵채색화를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월 11일까지 ‘시선이 머무른 곳에’라는 주제로 도서관 3층 ‘갤러리 도우’에서 크고 작은 수묵채색화 작품 22점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주인공인 만제 전성덕(66) 목사는 동성리 사의재 부근에 위치한 강진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지난 1986년부터 시무 중이다. 6년 전, 노전 묵창선 화백으로부터 동양북종화를 사사받았으며, 최근 호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해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수채화 아카데미를 통해 수채화에도 도전하고 있다. 전시작 중에는 오래전 중국을 통해 백두산을 직접 가서 찍어온 사진을 보고 그린 겨울의 ‘백두폭포’와 한국의 사경을 표현한 춘경, 하경, 추경, 동경이 있다. 또, 강진군 군동면에 있는 한 습지를 나타내는 그림은 한지 수묵채색화 중에서도 아끼는 작품이다. 전성덕 목사는 “아직 갈 길이 먼 수준이다”며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과 함께 무엇이든 하나하나씩 배워나간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갤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마을 교육공동체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순천사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김태정 전문관과 함께 학교교육의 한계 극복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고, 주민교육자치를 통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이 함께 가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지방교육자치도시, 순천’을 위해 마을과 학교,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연계 협력을 강조하며 마을교육공동체를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운영조례(2021.6.3.)를 제정하고, 마을교육자치회 4곳, 마을학교 26곳, 씨앗동아리 4곳을 운영 중에 있다. 강의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에는 마을교육 관련 종사자가 참여하고, 온라인 생중계 강연은 유튜브 ‘순천시 평생교육’채널로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65세 이상 어르신(1956.12.31.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치명적이며 폐렴구균 감염증이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군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건강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예방 등을 위해 6월부터 집중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 어르신의 경우 동시접종을 시행하지 않는 것을 권고해 코로나 백신 접종일(예정일) 전·후 14일 접종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23가 다당질백신(PPSV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과 관내 15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하고, 접종당일은 음주나 지나친 운동, 샤워는 금하고,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보건기관,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으로 방문시간을 정하고 예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2일, 아침 출근 시간대 맞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순천시내의 주요 교차로인 국민은행 사거리, 의료원로터리, 상삼사거리, 하나로마트 앞 등 4곳에서 ‘교통안전 지킴이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인근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올해 5월에 2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 등이 중심이 되어 발족한 서포터즈 소속의 13개 단체에서 주도했으며, 이들은 평상시에도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안전속도 5030, 5대 불법 주·정차 차량 금지(어린이 보호구역,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알리기, 횡단보도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수칙을 중점으로 홍보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발족한 이후 매월 1회 이상 교통안전 캠페인과 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6월 공연 프로그램이 오는 26일 17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린다. 상반기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농번기 시기 피로감을 회복하고, 담양을 찾는 방문객 역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열릴 남도풍 코미디극 '오진날'은 만사가 갑갑하고 쉬이 풀리지 않는 요즘, 꽉 막혔던 일들도 어떤 기막힌 우연으로 확 풀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기원하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공연을 진행한 ‘먹보꺼꿀이’ 인형극도 사전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예술인들과 관람객이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방문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는 해동문화예술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매 공연마다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담양다운 친환경 음식을 제공하는 ‘해동식’은 현재 식당 내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인해 담양 특산품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봉산면은 최근 봉학마을에서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전문가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며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김호진 봉학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마을분위기가 침체됐었는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활기를 띄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봉학마을 주민 화합과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이번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주민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화합과 우리 마을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행복한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월 19일 ‘영암 청소년 거리를 채우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하였다.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 이번 행사는 불특정 다수참가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대면활동의 개념과 운영방식을 최대한 유지하는 블렌디드 방식의 공연마당과 체험활동으로 추진하는 등 여느 해와 달리 차별화된 점이 두드러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청소년어울림마당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 팀빌딩, 인디밴드의 감미로운 연주 감상 등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궁화 디퓨저’만들기 현장체험을 통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워보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페이스북 ‘영암군청소년수련관’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인디밴드 공연을 시청하면서 그 열기를 함께 했다. 탁은규(영암고 1)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은 “예전처럼 시끌벅적 함께하지 못해 아쉽기도 했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어울림마당 또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청소년 공연 등 모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더 다양한 구성과 기획으로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1일 강상구 부군수 주재로 관계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사업 중 2억원이상 미완료 사업 총 261건에 대하여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6월까지 최종 집행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본예산 사업과 이월사업 중 당초 계획대비 추진상황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사유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면밀한 검토를 실시했다. 군은 6월 말까지 행정력을 집중, 신속집행 대상액으로 책정된 6,474억원 중 64.6%인 3,020억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연초부터 월별 집행계획에 따라,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 등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기 부양 및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방재정 운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연 가운데 지난해에는 1조 918억원의 예산으로 8,962억원을 집행해 역대 최고의 집행률(82.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농작물 재해, 농업인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여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의 농업정책보험료를 80%(국비 50%, 지방비 30%) 지원하며 금년 5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이상기후로 인해 예기치 못한 농작물 재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관내 주요 수입원인 벼를 대상으로 한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이 6월 25일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지역 농가들은 신청기한 내 신분증, 농지원부, 임대차계약서, 경작확인서 등 가입 자격 및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 농・축협으로 찾아가면 된다. 재해 보장은 태풍(강풍)과 우박, 봄·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등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되고 있다. 작물별 가입기간이 벼는 6월 25일, 콩·팥은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각 기한이 상이해 지역농·축협과 상담 후 가입해야한다. 매년 태풍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아 재해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에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