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백운산을 아끼고 애용하는 광양시민, 탤런트 윤용현, 공무원, 워킹맘 회원 등 14명의 시민이 지난 19일 오전, 백운산 진틀삼거리부터 신선대에 이르는 등산로 구간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등산로를 청소하는 등 백운산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산림보존에 힘을 보탰다. 백운산은 자연이 잘 보존되고 있어 야생동물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개체 수가 많이 늘어난 야생 염소의 배설물이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백운산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동력 살포기로 배설물을 치우고, 등산로를 정리하는 등 아름다운 백운산 보존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상백운암~백운산 정상, 포스코수련관~억불봉 4km 구간에 대해 목계단과 돌계단,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산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한분 한분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명산을 보호해 주시길 바란다”며,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준 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2020 회계연도 결산서를 알기 쉽게 간소화한 ‘2020 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한눈에 보는 광양살림)’를 제작해 배부했다. 시는 그동안 결산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으나 용어가 어렵고 정보량이 많아 시민이 이해하기 어려워, 광양시 살림살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도표로 알기 쉽게 표현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소책자로 제작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2020 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약 1,700여 페이지 분량의 결산서 내용 중 주요 정보를 20페이지로 요약·정리함으로써 시민이 광양시 재정을 쉽게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책자에는 광양시의 일반현황과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내역, 기금결산, 재무결산 내역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결산서 핵심만을 뽑아 구성했다.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지난 21일 시의회의 결산 승인을 받은 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됐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광양시의 재정집행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며, “재정집행에 대한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시청 체육과(공설운동장)에서 김재필 광양시청 육상팀 감독을 비롯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폭력과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선수단 개인별 서약서를 제출받고 상반기 예방교육을 마무리했으며, 엘리트체육 및 학교운동부가 훈련하는 공설운동장 등 5개 장소에 스포츠 폭력 등 소리함을 설치해 스포츠 폭력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최근(6월 13~17일) 개최된 제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400m 금메달을 획득한 이아영 선수를 비롯한 육상팀에 축하드리며,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 개개인 모두가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내 주요 임산버섯인 표고버섯의 주산지 장흥군에서 지난 18일 ‘임산버섯을 활용한 수출 지향형 식품 현황 및 산업화 전략’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데이앤바이오(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가 주관했다. 심포지엄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정문철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장, 식품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제1부(좌장 황권택 남부대학교 교수)는 ▲임산버섯 소재 현황(유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버섯류 가공식품 및 시장 전망(김승주 데이앤바이오 대표) ▲발효 기술을 활용한 임산버섯 활용도 제고(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박경욱 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제2부(좌장 김중범 순천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버섯식품 시장 현황 및 산업화 전략(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배동혁 박사) ▲동남아시아 수출 전략형 버섯 가공식품 개발(강경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박사) ▲진균류와 버섯산업의 발전 방안(김경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제3부(좌장 이원영 경북대학교 교수)에서는 국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동하여, 7월 2일까지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6월 29일까지는 마동 저수지 공원 주차장(도깨비 도로 방면)에서, 7월 1일은 옥룡면사무소, 7월 2일은 진상면사무소 건너편에서 시행한다. 월, 목요일은 오후 1~5시 화, 금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하며, 수요일과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상은 대형(배기량이 260cc 초과) 및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되어 신고된 중소형(50cc 이상 260cc 이하) 이륜자동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출장 정기검사 대상은 정기검사 대상 중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내인 차량이다.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륜자동차는 전기이륜자동차, 배기량이 50cc 미만인 이륜자동차, 50cc 이상 260cc 이하로서 2017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이륜자동차 등이다. 검사를 실시하는 데 필요한 서류는 이륜자동차 신고필증, 신분증, 보험가입 증명서이며, 수수료 15,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7~8월(2개월) 남도한바퀴로 떠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별빛여행’을 운영한다. 광양으로 떠나는 남도한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20분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거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이순신대교, 광양해비치로 등 광양만의 별빛 야경을 즐기는 감성여행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지에 대한 섬세한 설명과 스토리텔링으로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다. 12,900원에 떠나는 광양별빛여행은 온라인 ‘남도한바퀴’에서 구매하거나 유스퀘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탑승도 가능하다. 식사, 입장료, 기타 비용은 개별 부담이며 날씨, 도로, 휴관, 코로나 상황 등에 따라 시간 및 코스를 변경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스퀘어(32번 홀) 또는 광주송정역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안전한 여행을 위한 자가점검표 작성,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지침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7~8월 무더운 여름 주말을 예향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도립미술관 개관에 따라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이론과 작품을 설명해주는 ‘그림 읽어주는 도슨트(안내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 읽어주는 도슨트’는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5~16시 총 10회 광양예술창고 어린이다락방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회차별 8~13세 어린이 1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총 100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유명 미술작가들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5회차 신청은 6월 24일까지, 6~10회차는 7월 15~29일 광양예술창고 블로그에서 접수한다. 시는 2019~2020년 ‘도슨트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해 총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 일부는 2020년 ‘광양아트옥션’, ‘부끄러워지기展’의 전시회에서 도슨트로 활동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슨트교육 수료생 중 10명이 강의를 진행해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가가 활동한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유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박 직거래장터’를 중마동 새마을금고 본점 주차장에서 6월 25~26일(2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생산자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증대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는 진월면에서 출하한 복수박과 일반수박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 가격에 비해 10~15%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를 지원하는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다”며, “지역 농부와 시민이 지속해서 상생하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플랜트 산업수요에 부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광양시 기능훈련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시비 18억 원을 투자해 익신산업단지 내 1,221.6㎡ 부지에 건축면적 836㎡ 철골조 2개 동으로 건축됐으며, 이론교육장과 사무실, 훈련장 등으로 구성됐다. 기능훈련센터는 비숙련 플랜트 재직 근로자와 취업희망자에게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 취업(재취업) 상담 등의 지원을 위한 시설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인증을 받았다. 기능훈련센터는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가 수탁 운영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플랜트 용접 3기 교육이 진행되며, 기수별 30명이 무료로 교육받는다. 7월 1~19일 모집해 7월 8일~9월 2일 운영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도 각각 2기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주 5회 야간에 2개월 과정의 용접교육은 1일 3시간씩 40일 동안 총 120시간을 수료하게 된다.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기능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표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교육훈련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시설 만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보건복지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 고시에 따라 의료비 지원사업 기준이 7월 1일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범위와 한도가 확대되어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인 성인 암환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급여 일부본인부담금(한도 120만 원)과 비급여 전액부담금(한도 100만 원)을 구분하여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반면, 국가암검진(6개 암종)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성인암환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7월 1일 이후 암 관련 의료비 지원이 중단된다. 현행 제도는 오는 30일까지 유지되는 만큼, 이 기간 동안 국가암검진을 수검하고 판정받은 가입자는 7월 이후에도 기존 기준에 따라 동일하게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