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냉해 피해가 사상 최악에 이른 가운데, 지난 6일 18일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 국장이 군을 방문해 재배농가 등 1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암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심각한 한파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대부분 농가가 노지재배를 하고 있어 항구적인 동해피해 예방을 이루고 터널형 부직포 지원사업, 굴착기 임대사용 및 농가부담 경감을 위한 무화과 과원정비 지원사업 등에 도비 21억원을 지원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가들은 무화과 재해보험 개선, 생계비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영호 국장은 1회 추경에 반영한 무화과 영양제 지원사업과 부직포 지원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그 외 추가적인 요청사항 등은 법규가 정하는 범위내에서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과 같은 심각한 무화과 피해의 예방을 위한 예산지원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대응 및 지원책을 계속해서 발굴‧건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에서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가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도양읍 녹동항에 자리 잡은 호텔갤러리 이광욱 회장이 그 주인공이며 지난 19일 호텔 개장 기념으로 지역사랑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치료 및 영업 중단 등 여러 피해를 입고 시름에 잠겨 있는 상가 등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사회복지법인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호텔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춤해진 고흥 관광 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고향의 봄을 노래하는 청정바다 녹동항의 이미지에 걸 맞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므로 지역관광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아울러, 도양읍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함께 극복하기'일환으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간식 구입 쿠폰 나눔’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민관협력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6월 19일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흥의 역사·문화 교육 및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하여 '다문화가족 박물관 일일캠프'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군 가족센터가 함께하였으며, 우리 동네 설화 이야기 만들기, 분청문화공원을 활용한 생태·과학 프로그램, 밧줄놀이·물놀이 등 협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고흥군 다문화가족 청소년 35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다문화 감수성과 고흥의 역사·문화, 설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일캠프를 통해 고흥군 가족센터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흥군 청소년들에게 박물관이 재미있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응모 결과 대서면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인구유입 및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향후 5년간에 걸쳐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에 아쉽게 실패하였으나 다시 한 번 주민ㆍ지역리더ㆍ전문가ㆍ행정이 힘을 모아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협의회 실시 등을 통해 내실있고 지역 실정에 맞도록 계획을 재수립하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와 같은 결실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주민 추진위원회와 협력하여 기본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마을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특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드림스타트에서 최근 체리 수확 등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60여명이 참석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도읍에 위치한 명량농원을 방문, 체리 수확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체리 수확과 시식, 수확물 나눠 가져가기 등 자연의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아동과 부모가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이 가족간의 친밀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개테마파크에 위치한 미니 동물원이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개테마파크에 위치한 미니 동물원은 지난 2018년 4월 개장해 20여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주말 등에는 하루 500~600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주중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단체 방문이 줄을 잇고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진도개 강아지와 토끼 등을 포함 관람객들이 공작, 비둘기, 오골계 등 새장 속에서 모이를 주며 자연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미어캣’과 ‘친칠라’가 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개테마파크 야외공원에는 잔디밭과 화단, 연못, 정자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쉼터와 야외 학습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토끼 등 익숙한 동물도 있고 처음 보는 동물도 많아서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하고 먹이 주는 체험이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미니 동물원이 규모가 작지만 관광객들에게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는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남지회가 용당1동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당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주)와 전남지회가 연계해 추진하며, 용당1동 관내 12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한다. 전남지회는 지난 16일 첫 방문지로 용산경로당을 찾아 심폐소생술, 떡ㆍ과일 등 이물질 기도폐쇄처치, 화재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가정에 화재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강명선 회장은 “안전교육과 재난취약계층 화재감지기 무상 설치를 통해 건강한 목포, 안전한 용당1동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경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잘 대처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오는 25일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발급 연령에 도달한 학생들의 발급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신청을 받는 맞춤형 서비스다. 앞서 군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17세 고등학생 중 주민등록증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25일 방문발급팀이 함평고등학교를 방문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위생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서비스의 운영을 통해 학업에 바쁜 학생들의 시간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민원행정서비스 실시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과 폐의류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자원 순환 도모를 위해 통일된 디자인의 의류수거함을 신규 제작‧설치하고 직접 관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민간에서 자원재활용과 불우이웃돕기 등의 명분으로 도로변 등에 설치한 의류수거함은 통일된 규격없이 고무나 철제 재질로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관리 또한 소홀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환경 저해 요인으로 꼽혀 왔다. 이에 군은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코자 지난해 11월 '함평군 의류수거함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불법 설치된 의류수거함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자진철거토록 안내했다. 또한 일제 정비를 위해 지난 4월 ‘의류수거함 일제정비 및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의류수거함 설치 수요조사를 통해 85개의 신규 의류수거함을 제작해 지난 18일까지 읍·면 주요장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앞으로도 ‘깨끗한 함평’ 만들기를 위해 불법으로 설치된 의류수거함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 명령 또는 철거 공고 등 행정절차를 통해 철거조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의류수거함은 대부분 민간에서 영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목상고등학교 입구의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지난 21일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상고 입구 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목상고 입구 앞은 도로가 좁고 보도가 없어 등·하교 시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보행환경도 열악한 상황이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상고 입구 도로 확장공사(연장 30m, 폭 15m)를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6월 완료했다.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목상고 입구 주변은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