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7개소를 지난해 3월 12일부터 1년 3개월 동안 무료로 개방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장기주차를 일삼는 얌체족이 증가해 특정인의 사유화가 발생하고, 회전율이 저하되면서 주차장 이용객의 불만이 가중돼 6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호남, 중앙, 원형1, 원형2, 동아, 남교, 행정타운 등 7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최초 60분 무료 후 30분마다 500원씩 종전과 동일한 요금이 부과(대형차량 제외)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강진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 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은 지역 내 취‧창업을 원하는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미술치유, 숲 연극, 생태예술, 예술미디어 등 정서 기반 예술 융복합 교육의 주체로 양성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군은 지난 5월 넥스트로컬 청년 기업인 ‘아트랩소디’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문과정에는 15명의 강진 청년들이 참여해 시각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술을 매개로 한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입문,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된 ‘강진 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은 15일 마지막 수업을 진행해 총 14명이 입문과정을 수료했으며, 21일부터 기본 과정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매주 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심화, 전문가 과정에서는 아트랩소디와 MOU를 체결한 전국 각지의 기관과 연계해 정서 기반 예술교육 강의와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에 실습생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 노화읍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하며 지역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탠 부부가 있어 노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격려에 나섰다. 화제의 주인공은 노화읍 북고리에 사는 최홍민(37), 정순복(36) 부부다. 노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를 찾아 기저귀 등 출산 용품을 전달했다. 최홍민 씨는 “연이은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느끼는 기쁨과 행복이 더 크다”며,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인구 늘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장려금을 인상하고 출산 장려 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 출산 장려금은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1,300만 원, ▲넷째아 1,500만 원, ▲다섯째아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혼(예비) 부부 건강 검진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영양제 지원, 임산부 교실 운영, 임신부 교통카드 20만원 상당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출산 전 준비금 20만원 지원, 신생아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1일 군동면을 시작으로 7월까지 보리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강진군 보리재배 면적은 쌀보리 509ha, 겉보리 78ha, 맥주보리 184ha 등 총 771ha이며, 지역농협, 우정정미소, ㈜두보식품, ㈜일화를 통해 보리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쌀보리, 겉보리, 맥주보리 3개 품종이며, 출하 때 수분함량은 겉보리와 쌀보리는 14%, 맥주보리는 13% 이내다. 보리수매는 계약생산 약정량만 매입하므로 출하 전 맥종별, 용도별 계약생산 약정량 확인 등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보리 수매가격은 40kg 기준으로 쌀보리 1·2등 32,000원, 등외 29,000원이며, 겉보리 1·2등 28,000원, 등외 25,000원, 맥주보리 1등 33,000원, 2등 31,000원, 등외 25,000원으로 전년보다 2,000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보리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재배 농가들이 계약재배를 추진을 통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보리의 경우 대량 수요처가 없는 특성 때문에 계약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장흥, 표고버섯 얼마나 맛있게요~?’ 요리 공모전을 실시했다. 먼저 버섯 관찰일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자녀와 학부모가 직접 표고버섯을 키우고 관찰일기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이때 수확한 표고버섯을 이용하여 요리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31명의 가정이 참여해 표고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6월 17일에 개최된 상반기 운영위원회에서 요리공모전 심사가 진행됐다. 주제 부합성, 독창성, 어린이급식소 활용 가능성을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용산어린이집 학부모 김세은, 자녀 이수호(들깨표고버섯탕)가 대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레시피는 센터가 제공하는 식단표에 메뉴로 반영될 예정이다. 박영희 센터장은 “장흥군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및 교육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센터 등록 시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자연 재해 및 양식 어업 활동 중 발생되는 폐스티로폼을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폐스티로폼 친환경 소각기는 노화읍에 설치됐으며, 7월 중 소각기를 정상 운영하기 위해 현재 시험 가동을 시작, 설비·제어 시스템 등 사전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해 폐스티로폼을 처리하는 방식은 완도군이 지자체 처음으로 도입하였으며, 사업 추진 및 준공까지 약 2년이 소요됐다. 그동안 환경부의 대기환경 오염 물질 배출 기준을 갖추기 위해 네 차례 설비·보완 과정을 거쳐 환경부로부터 5월말 최종 합격 승인을 통보 받았다. 지리적 특성 상 각 읍면 항포구 및 선착장 등에 산재해 있는 폐스티로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업체에 위탁했으나 폐스티로폼 발생 대비 처리량이 매년 누적됨에 따라 2차 피해 및 해양 경관을 저해하는 등 적잖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군은 폐스티로폼과 폐로프,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를 친환경 소각기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나갈 것이며, 올해 금일읍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안가, 항포구 등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 및 오염 행위 감시·계도를 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노동면과 미력파출소는 지난주 취약계층 인권침해 및 각종 범죄 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었으며 노동면은 각종 범죄 예방과 관내 사건·사고·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력파출소는 취약계층 인권침해 해소를 위한 홍보 및 점검 활동에 참여해 치안유지를 비롯한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신속한 상담을 통해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오왕모 노동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 각종 범죄 위험요소를 예방하여 안전한 보성 행복한 노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구언 미력파출소장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약자 보호 및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율포해수녹차센터 내에 마련된 보성아트홀에서 개최중인 (사)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의 ‘보성아트홀 오픈전’이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5일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을 특산품&아트홀로 리모델링하여 오픈하고 오픈전으로 (사)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6월 25일부터는 ‘보성군립백민미술관 신 소장품전-백민 조규일, 서암 이우진 화백 기증 작품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보성아트홀은 전시 참여 작가 공모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총 17팀이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회장을 찾은 관객 박 모 씨는 “뜻밖에 미술 전시회까지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 내 ‘자연아이 꿈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놀이터 조성을 위해 2019년 8월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등을 포함한 놀이터 합동추진팀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왔다. 합동추진팀은 선진지 현장조사와 토의, 놀이기구 선호도 조사와 수요자 의견수렴을 추진했다. 군은 최신 디자인 및 공법을 위한 제안 공모 절차 등을 거쳐 올해 3월 공사에 착공했다. 이후 놀이기구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점검 및 안내판 설치, 현장 주변 정리 등을 마친 후 어린이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개장했다. 약 1,000㎡의 놀이터에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암벽등반, 미끄럼틀, 스카이워크, 네트놀이 등을 아우르는 도토리 동산 ▲트램펄린과 네트놀이를 결합한 점핑네트 ▲공중놀이기구인 집라인 ▲무지개 모양의 틀에 널찍한 바구니모양의 무지개그네 등 놀이기구 4종을 설치했다. 놀이터 명칭은 약 50여 편의 공모작 중 구례읍 학부모가 제시한 ‘자연아이 꿈 놀이터’가 선정됐다.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슬로건의 ‘자연’, 놀이터의 주인공이자 세상의 주역이 될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관내 치매노인을 돌보는 데 필요한 조호물품 및 관리용품을 재가 치매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치매어르신 돌봄꾸러미 전달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례군은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790명의 대상자를 선별했다. 돌봄꾸러미는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관리하기 위한 영양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미끄럼방지 양말은 치매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필수품이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물품들이 치매 어르신을 부양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뿐만 아니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조호물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