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18일 홍농읍, 백수읍, 군남면, 대마면 4곳에 총 300개의 농약 안전보관함(4,500만원 상당)을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농촌 맞춤형 노인 자살예방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관할 읍·면사무소와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농약안전보관함 사용법 안내하고 전달했으며,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약 안전보관함 사용실태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살고위험군 상담,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마을 단위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대하여 1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개소 당 3kw, 총 69kw 규모의 ‘경로당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폭염 및 한파에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동하는 냉난방기 전기요금 부담을 덜기 위함이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정겨운 담소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쉼터로서, 최근 노인 인구 증가와 생활 수준 향상으로 복지 욕구 또한 높아지면서 경로당 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까지 관내 경로당 376개소 중 90개소에 329kw를 보급 완료했으며, 올해도 읍면사무소 수요조사를 통해 23개소를 선정 완료하여 7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1개의 태양광발전기(3kw)를 설치할 경우, 연간 3,833kwh의 전력생산이 가능하고 2톤(tCO2)정도의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효과가 있어서 30년생 소나무 약 262그루의 숲 조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성 군수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난방기 사용이 급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군 칠산해역에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고소득 품종으로 잘 알려진 어린 대하 772만 미를 추가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고단백, 무기질, 키토산 등 영양이 풍부하고 생존율이 높고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류로 방류 효과가 매우 높으며, 짧은 기간에 어획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광군 관계자는“지난 5월에 어린 대하 773만 미 방류에 이어 772만 미를추가 방류 함으로써 이번 가을철 어획량 증가로 어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어업인들도 대하 방류에 대해“대하는 방류를 실시한 해와 실시하지 않은 해의 어황을 비교해 보면 어획량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를 건의했다. 한편, 영광군은 7∼8월에는 칠산해역에 어린 보리새우 300만 미와 어린 꽃게 56만 미를 방류할 예정으로 올 가을철에는 고부가가치 어종의 어획량이 늘어 어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7일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조달청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은 삼향읍 남악리 2598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54억 원(국비 82.6억, 군비 271.4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970㎡ 규모의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생활체육시설 1층은 수영장과 웨이크보드, 2층은 VR실과 생활체조실, 3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11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올해는 문체부 지방체육시설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을 확정하고 추경예산에 국비 1억 6000만원을 포함한 설계비 16억 원을 예산 편성하여 설계공모를 진행해 왔다. 건축설계공모는 조달청에 의뢰 대행한 결과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7일 진행된 온라인심사를 통해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작품이 당선됐다. 군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22년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4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국산김치 자율표시제’인증 확대를 위하여 인증 절차 안내, 인증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6월 21일 기준 관내 음식점 85개소, 학교등 급식시설 19개소가 인증 신청을 완료했고, 현재 미신청 일반음식점 등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는 상태이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지난해 중국‘파오차이’국제 표준 둔갑, 중국산 김치‘알몸 절임’등 수입산 김치의 위생문제가 논란이 되고있어, 안전식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에 따른 조치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제도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담가 손님에게 제공하는 식당 및 단체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에 따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사단법인 대한민국김치협회)의 심사를 거쳐 국산김치 사용 업체임을 인증하는 마크를 교부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김치의 종주국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남 김치의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대하고 영암군 관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하여, 업소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철도관사마을의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한 시민 역량 강화 교육을 6월부터 8월까지 총 10강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철도의 역사와 순천 철도관사마을의 역사, 마을 자원 탐방 등 기본 학습 강의와 더불어 마을해설 시나리오 작성, 해설시연 및 SNS를 활용한 마을 홍보방법과 같은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20명의 수강생들은 철도관사마을의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적 특징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개인별 특색 있는 해설 시나리오를 구성해 볼 계획이다. 총 10강 중 80% 이상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에 한해 2022년 철도관사 마을 해설사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철도관사마을의 역사·문화적 자원에 대해 관광객과 직접 소통하면서 마을 해설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8년부터 철도관사 마을 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32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올해 7명의 해설사를 선발하여 철도관사마을 내 조성된 철도마을박물관, 철도문화체험관에 배치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있는 주간에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공동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가와 순천대학교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공연으로, 문예회관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이 대면·비대면 공연이 동시에 제공되어 시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한다. 공연은 6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월1회 1시간씩 총 6회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모두 무료다. 1회 공연은 오는 28일 19시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크로스오버앙상블 동화락, 퓨전국악그룹 별난, 가수 김은정이 출연해 공연이 진행된다. 2회차 공연은 7월 28일 19시에 조례호수공원, 3회차는 8월 27일 12시30분에 순천지하상가 씨내몰, 4회차는 9월 29일 15시에 낙안읍성 야외 공연장, 5회차는 10월 27일 15시에 순천강남여고, 6회차는 11월 26일 15시에 순천효산고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비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은 지난 17일 교량동 맑은물관리센터 주변 PRT 교량 하단부 일원에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변로 주민참여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 참여숲 조성사업은 숲속의 전남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나 단체에서 직접 나무를 심고 유지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아름다운 숲 조성으로 생활환경개선과 주민참여 나무심기 문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천시에서 2020년에 천만그루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에서 공모사업를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이번에 나무를 식재한 강변로 주민참여숲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생태공원을 연결하는 PRT 교량 하부 자투리 공간에 은목서 등 11종 약 2천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순천시 천만그루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운영위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직접 나무심기에 참여하였다. 순천시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는 숲돌보미 협약 체결을 통해 비료주기, 제초작업 등 매년 지속적으로 주민 참여숲을 관리할 계획이며, 순천시에서도 숲돌보미 활동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3일부터 3주간 순천의 변화된 모습을 기록한 옛 사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 삶의 배경은 순천입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사진전은 10개 분야 주제 전시와 함께 시민 삶이 담긴 옛 사진이 전시되어 순천시 변모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옛 건물과 거리, 동천, 그때 그 학생들, 행정, 새마을 운동 등 테마별로 전시될 예정으로 사라진 과거의 모습과 함께 현재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옛 일상 사진 전시는 시민들이 장롱 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사진을 기증받아 이루어진 전시로 관혼상제를 중심으로 한 개인의 생애를 집중한 전시다. 특히 송광면 이읍마을의 ‘추억의 옛 사진관’ 사진을 통해 수몰지역의 옛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어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른들은 과거를 추억하고 어린이들은 사라진 옛 일상 모습을 볼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감 시간을 될 것”이라며 “고스란히 시민 삶 속의 배경이 된 순천의 옛 사진을 보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전시는 23일 순천시 시정자료관(삼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인제·풍덕동 일원 침수예방을 위한 남정지구 우수저류시설을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풍덕동·남제동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여름철 집중호우시 침수가 발생하여 재산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총사업비 237억원으로 3,118㎡ 부지 지하에 저류용량 22,400톤 저류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년 6개월간 진행한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저류시설은 강우시 도심침수 징후가 보이면 일시에 물을 낮은 곳으로 유도하여 지하에 저장하는 시설이며, 저류조 지상에는 어린이공원을 만들고 아랫장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66면과 화장실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 편익 증진에도 힘썼다. 시는 지난 2015년 3월 풍수해저감대책을 수립하고 현재까지 상습침수 지역인 덕암동, 동외동, 성동로타리, 조곡동, 남정동 5개 저류지를 완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년까지 장천저류지를 완공해 도심침수 제로화로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 안전에 강한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