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보훈단체연합회는 지난 18일 보훈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 김대현 군의회의장, 이혜자 도의원, 박일상 상이군경 중앙회 이사, 이연득 보훈단체 전라도연합회장, 무안군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이·취임사, 마스크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개최된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국가유공자 9명이 모범 보훈대상자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박종울 이임회장은 “최석인 신임회장이 관내 보훈단체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연합회 회원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석인 신임회장은 “그동안 보훈가족들의 권익 향상과 단체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종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보훈단체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보훈단체연합회는 1,042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용당2동이 지난 15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당2동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133명(일반돌봄 123, 중점돌봄 10)으로 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의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주호 관장은 “적정한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선옥 용당2동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취약 어르신에 대한 정보제공 및 양 기관 간의 자원연계가 보다 유기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취약어르신 발굴, 서비스연계, 프로그램 대관을 통해 수행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성동과 연산동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동으로 온기가 퍼져가고 있다. 대성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1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명환 대장을 비롯한 5명은 아침부터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를 제거해 도배하는 등 위생적인 주거환경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명환 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는데 도움을 줘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성동은 우창수 김밥(대표 우창수)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60세대를 위해 덴탈마스크 30박스(50매입), 전자모기채 30개(50만원 상당) 등을 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연산동 복지기동대(대장 김영일)도 지난 16일 포미6단지 행복주택경로당에서 화재 및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연산동 복지기동대는 오는 23일 현대 및 근화아파트 경로당, 30일 신안비치팔레스 경로당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일 대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화재와 생활 속 안전사고 없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지난 15일과 17일 문화인재 양성사업인 ‘문화갯물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문화기획 또는 문화큐레이터에 관심이 있거나 현직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갯물학교’는 목포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역량있는 인적기반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갯물학교’는 지난 4월 13일부터 진행됐으며, 문화기획자, 문화큐레이터, 로컬크리에이터 등 3개 과정에 41명의 수강생이 30시간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문화도시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사업에 대한 식견을 넓혔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부여받은 팀별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발표한 미션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2021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협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목포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가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진정한 문화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문화갯물학교를 연차별로 확대 운영해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겠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시는 공연장을 자유롭게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 중계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관람객을 최소화하는 이번 공연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 사전예매자만 입장이 가능한 데 2주전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정헌 지휘자 취임기념 무대로서 ‘다시:씨를 뿌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헌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4년 빈 국제 음악제의 지휘 부문 콩쿠르에서 입상한 이력이 있는 젊고 실력있는 음악인이다. 목포시민에게 선보일 첫 무대는 장중하고도 화려한 관현악 선율이 돋보이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서곡’이다. 협연무대로 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 대역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씨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연주하고, 도밍고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한 테너 이재식씨가 유명 아리아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른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는 오는 25~28일 (오전 2~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조석표상 6/26 최고 5.17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 주·정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안저지대에 대한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재산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항구포차가 가격 하향 조정으로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 2020년 6월 12일 개장해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목포항구포차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목포 구(口)등대 포토존을 설치하고, 낭만적인 바다 야경을 연출하기 위해 조명을 보강하는 등 목포항구포차의 매출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줄곧 제기되어온 가격에 대한 민원도 대처해가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포차 운영자회의를 통해 최고가격을 5만5천원 이하로 하향하기로 결정했으나 일부 포차가 고가의 단품메뉴를 편법으로 판매한다는 민원이 또다시 제기됨에 따라 다시 가격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합리적인 가격을 도출하기 위해 시는 목포시청 직원 5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서 40%가 ‘비싸다’고 평가했고, 70% 이상이 적정가격을 3만5천원 ~ 1만5천원으로 꼽았다. 시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4일 긴급 포차 운영자회의를 소집했고, 고심 끝에 최고가격을 4만9천원으로 하향하는데 합의했다. 이와 함께 맛 전문위원들을 섭외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메뉴별 맛과 가격 대비 양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관내 대형 공사장 및 재난위험 노후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현재 건설 중인 공사현장 16개소, 재난위험 노후시설물 8개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지정하고, 오는 28일까지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건설 중인 공사현장은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이행 여부, 기초지반 절토부 및 굴착사면 안정성, 공사현장 주변 상황 등을 점검한다. 재난위험 시설물은 주변 침하, 건물 기울임, 균형상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위험구역 지정 및 긴급대피 명령 등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공사중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광주 건축물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에 실효성있는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월야초등학교에서는 6월 18일 본교 전교생과 유치원생 100여명이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였다. 포스댄스 컴퍼니가 주관한 ‘판타스틱 앨리스’ 공연을 관람하면서 코로나19로 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교생(유치원 포함) 및 교직원을 포함한 100여명의 관람객들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신비한 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가 접목된 뮤지컬 공연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관람하였다. 친숙한 동화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무용극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무용, 연기, 익스트림, 태권도,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창의력이 넘치는 색다른 형태의 공연이었다. 동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등장인물들은 관람석으로 나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신나는 댄스 타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참여를 꾸준히 유도하여 공연 후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오랜만에 멋진 공연을 관람하여 기쁘다던 5학년 김경은 학생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 경험의 기회 적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신비롭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좋은 뮤지컬 공연을 보게 되어 기쁘고 기억에 남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하지(夏至)를 맞은 21일,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에 활짝 핀 형형색색 수국이 어린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1년 중 낮 시간이 가장 긴 하지(夏至)를 맞은 21일,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흐드러진 수국 속에서 본격적인 여름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