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18일 목포 산정초등학교 6학년 1반을 찾아 ‘동문과 함께하는 수업’에 재능기부 강사로 나섰다. ‘동문과 함께하는 수업’은 목포 산정초등학교가 제88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교직원과 동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문회장(이창우·38회 졸업생)을 비롯해 10여 명의 졸업생이 함께했다. 이 학교 40회 졸업생인 전경선 의원은 “시내버스 요금이 순천은 100원인데 반해 목포 버스요금은 왜 비싸냐는 질문과 섬진흥원이 목포에 생기면 무엇이 좋아지냐고 하는 등 오히려 학생들이 어른들보다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까마득한 후배이자 어린 청소년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내 스스로 더 배워가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경선 의원은 이어 “어린 시절 돌이켜보면 넓은 운동장에서 뛰어놀았던 기억이 가장 많았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튼튼한 몸과 건강한 마음이니 열심히 뛰어 놀고 책도 많이 읽어 앞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사회의 소중한 리더가 되길 응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소 교육과 청소년 문제에 많은 관심을 쏟아온 전경선 의원은 이날 재능기부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이 방역 우수관광지로 추천되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동참한다. 캠페인은 여행심리의 빠른 회복세와 다가오는 여름휴가에 대비하는 한편, 안전 여행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방역가이드라인을 이해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교육 콘텐츠를 수강하는 한편 자율모니터링 실시 등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하는 방역수칙을 실천한다. 시도 휴양림과 함께 방역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자율적인 방역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원시림에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내 치유의 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를 직접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놀이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도시 내·외곽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분산된 녹지를 체계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광양읍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옛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7억 6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전문가 기술 자문을 거쳐 지난 3월 중순 사업을 착공해 6월 초에 완료됐다. 가시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13종의 교목 246주와 광나무, 꽃댕강 등 14종의 관목 8,035주, 그리고 꽃무릇, 털머위 등 5종의 화초류 2,450본을 식재했다. 시는 미세먼지차단숲에 주로 도입되는 산림청 권장 수종 76종 중 미세먼지 저감능력, 지역 기후여건, 경관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록수와 활엽수, 교목과 아교목, 관목, 화초류가 다채롭게 조화를 이루도록 수종을 선정하고, 복층다열 구조로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변에 운전면허시험장, 한려대학교, 보건대학교, LF아울렛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임을 감안해 막구조퍼걸러, 옥외용 벤치, 자전거 보관대, 안내판 및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축사 음수대에 자동으로 미생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실증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농축수산업 전반에 걸쳐 유용 미생물의 효과가 인증되어 그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며, 특히 축산분야에서는 가축 사료, 음용수로 활용하는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주기적으로 가축에게 미생물을 음용시키면 소화계통을 개선해 사료 흡수율을 높이고 설사병을 예방할 수 있어 많은 농업인들이 시도하고 있지만, 수십 개의 음수대에 날마다 일정량을 투입한다는 것은 현실상 어려운 일이었다. 이에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각각의 음수대에 주기적으로 일정량의 미생물을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안하고, 올해 3농가를 선정해 시범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10일 단위로 100L 가량의 유산균을 원통에 채워 넣으면, 각각 음수대에 1일 2회, 200ml의 유산균이 자동 공급되며, 배관 내 잔여물은 강제 회수하여 오염과 막힘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칠량면 최일석(68세) 씨는 동안 설사병으로 송아지가 폐사하는 일이 종종 발생해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자동 공급 장치를 사용해보니 일정하게 미생물을 먹일 수 있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던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6월 22일 재개한다. 시는 지난 5월 28일 일부 판매점에 지급한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할인판매를 일시 중지했으나, 상품권 구입 문의가 많아 예산확보 전에 판매점별로 발행액을 분배해 잔액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재개한다. 6월 22일부터 판매되는 할인예산(5천 7백만 원)이 소진되면 일반판매로 전환하며, 제1회 추경 편성 시 할인예산을 확보해 8월부터 10%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2021년 상품권 이용자 구매 편의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판매점을 2개소에서 27개소로 확대했지만 NH농협은행광양시지부 광양시청출장소, 동광양농협 판매점 등 일부 판매점에 이용자가 몰려 구매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시는 2021년 포스코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79억 원, 농어민공익수당 46억 원을 포함해 광양사랑상품권 270억 원을 판매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이 광양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셔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상품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상품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수 3만 5천 명 선을 지키기 위해 ‘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강진품애(愛) 살기 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강진 관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귀농, 귀어,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거주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포스터와 리플릿, 인구정책 안내 가이드북을 제작해 각 기관별로 홍보하는 한편, 읍·면사무소는 ‘강진품애(愛) 안기는 날’을 지정해 기관단체와 기업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소 이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시행한 기관단체·기업에 대한 유공 평가를 폐지하고, ‘유공기관 전입 지원금’을 신설해 관내 5인 이상 직원이 근무하는 기관단체·기업의 임직원이 강진군으로 전입한 실적에 따라 전입 지원금을 차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8일,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의 강진품애(愛) 살기운동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갖고, 강진품애 살기운동에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22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주민에게 전달할 공지 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파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에는 마을 이장이 방송을 하면 마을회관 스피커를 통해 전달되는 방식이라 소리를 잘 알아듣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곡성군에서는 마을회관 스피커 외에도 유선전화, 휴대전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주민 노령화와 주택 방음, 마을회관과 떨어져 위치한 독립가옥 등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하는 사례를 해결하고자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가정용 수신기 설치 요구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특히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마을회관과 각 가정에 침수, 정전 등이 발생하면서 마을방송 송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적도 있다. 따라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 재난안전 메시지 전달이 불가능했던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예산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기존 스피커 방식으로 가정에 수신기를 설치하는 무선방송시스템을 곡성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에서는 곡성군 출신 바리톤 김기훈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카디프 콩쿠르 아리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카디프 콩쿠르는 영국의 공영 방송인 BBC가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성악 콩쿠르로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성악가들의 꿈의 무대이며, 아리아 부문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콩쿠르 우승까지 거머쥠으로써 ‘김기훈’이라는 이름 석 자를 전 세계적으로 더욱 널리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한편 바리톤 김기훈은 음악가로서는 늦은 고3때 성악에 입문하여 피나는 노력 끝에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 곡성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곡성군 홍보대사에 위촉되었으며, 곡성군 청소년 관현악단 창단 연주회에 출연해 지역 청소년들과 협연을 하는 등 곡성군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고, 고향과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우리 군 출신 바리톤 김기훈씨가 세계적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22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주민에게 전달할 공지 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파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에는 마을 이장이 방송을 하면 마을회관 스피커를 통해 전달되는 방식이라 소리를 잘 알아듣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곡성군에서는 마을회관 스피커 외에도 유선전화, 휴대전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주민 노령화와 주택 방음, 마을회관과 떨어져 위치한 독립가옥 등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하는 사례를 해결하고자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가정용 수신기 설치 요구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특히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마을회관과 각 가정에 침수, 정전 등이 발생하면서 마을방송 송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적도 있다. 따라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 재난안전 메시지 전달이 불가능했던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예산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기존 스피커 방식으로 가정에 수신기를 설치하는 무선방송시스템을 곡성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8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동친화도시 조성 간담회에는 장흥초등학교 교직원, 초등돌봄센터 사회협동조합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아동 의견 수렴 및 의견 반영 시스템 구축, 초등돌봄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장흥군은 2021년 아동친화도시 원년을 맞아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공직자, 아동시설 종사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상시학습, 읍면 이장회의, 초중등학교 수업 등 전 군민들이 아동권리 교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