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김영록)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1 국제농업박람회’ D-100을 즈음해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농업종합박람회다.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소비단계별 관련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농업축제다. 특히 기후 온난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식량주권의 위기 속에서 한국농업의 세계적 경쟁력이자 케이푸드(K-Food)의 원천인 전남 농축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개척하기 위한 행사로, 2012년부터 5회째 국제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서 농협중앙회와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남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구매약정과 박람회 관람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억 3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했다. 또한 전남의 새로운 소득 작물 육성 및 협력사업 등 상호 합의한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마스코트이자 대표 얼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민선 7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오는 19일자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퇴직 등에 따른 승진 81명, 승진의결 7명, 전보 289명 등 총 397명 규모로 이뤄졌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소수직렬 안배, 경력과 업무성과 및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했다. 6급 무보직자는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직급 임용 경력 및 업무 공백 기간 등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보직을 부여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에 힘썼다. 또한 민선 7기 핵심 전략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시기임에 따라 각각의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오는 10월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 12월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역량 및 업무성과 등을 두루 고려한 발탁 인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하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16일 『OPU 수정란 이식 사업』 참여농가 및 한우 육종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을 위한 수란우 사양관리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번식경영아카데미 박성재 원장과 태평양농장 이준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강의와 교육생들의 수정란 이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교육의 주된 목표는 수정란 이식 수태율을 높이기 위한 암소 적정 BCS(신체충실도)가 2.5~3.0으로, 갈비뼈가 2~3개 보일 정도의 체형으로 사양관리하는 것이다. 암소가 살이 찔 경우 번식 기관에 지방이 축척되고, 이 과정에서 번식 기능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아 수태율이 떨어진다. 수정란 이식사업은 고능력 한우 송아지 생산을 목표로, 번식 능력이 우수한 암소와 상위 10%와 시판 중인 우수정액으로 수정란을 배양 이식하는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장흥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여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로 송부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5일~6일) 동안 초속 20m 이상의 돌풍과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로 5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인명 피해는 물론 100억 여 원이 넘는 재산 피해와 1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장흥군민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눈에 띄게 침체된 가운데에서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민관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형편으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표명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왕윤채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수해 피해 지역에 행정력이 집중 투입되고 피해 조사도 병행 추진한 결과 피해 현황이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초과했다”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어 항구적인 수해 복구는 열악한 지방 재정 상황으로는 절대 역부족이어서 피해 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23일까지 하반기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참여자 11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은 56곳의 사업장에서 생활방역 지원, 공공시설물 관리,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공공근로사업에 7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6명, 희망근로 사업에 19명이 배치된다. 사업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간이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75세 미만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가구 총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무안 군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무안군청 미래성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근로자 적격 심사 후 오는 8월 5일 대상자를 선발하여 사업장별 안전교육 실시 후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16일까지 이틀간 담양 지역민을 대상으로 산학 공동장비 공유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차량 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 훈련장비와 인력을 활용한 산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관련 산업체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과 산·학·관 네트워크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산학 공동장비 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담양 지역민은 “전남도립대의 장비를 활용해 직무역량을 개발하고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병호 총장은 “대학 첨단 훈련장비 공유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지역협력체계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래자동차학과 학생들은 또 자동차 공동훈련센터에서 전공을 연계한 실무 봉사활동으로서 담양 주민들의 차량을 무상 점검했다. 차량 엔진 정비, 전구류 교체, 윈도우 와이퍼 및 필터 교환,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점검과 수리를 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미래자동차학과는 호남 유일의 자동차 일학습 공동훈련센터를 두고 있다. 수준별 실습 교육 등 최고의 교육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졸업생 다수가 합격하고, 최상급 숙련기능을 갖춰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혹서, 장마, 태풍 등에 따른 가축 질병에 신속히 대처,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여름철 가축 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속하고 정밀한 여름철 가축 질병 관리를 위해 질병진단반, 방역홍보반, 방역지원반, 3개 반을 운영한다. 가축 질병 의심 신고 발생 시 질병 진단과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여름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방역 취약지역 소독 지원을 한다. 지난해 143건의 가축 질병 의심신고를 접수해 소나 양에게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인 기종저 등 10건의 법정전염병과 소로타바이러스 등 68건의 전염성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예방법을 축산농가에 제공했다. 기상청은 올 여름 평년보다 날씨가 덥고 습하며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성 폭우가 잦겠다고 예보했다. 이같은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식욕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병에 감염되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세밀한 사양관리와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하다. 주요 유의사항은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 ▲구서, 구충 등을 통해 파리·모기·쥐 등 질병 매개체 차단 ▲그늘막, 단열재, 선풍기 등 설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21년도 주민세를 대폭 감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앞장섰던 무안군은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자 군세감면조례를 개정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세제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8월 전국 최초로 2021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 전체를 대상으로 감면을 추진한다. 주민세 개인분 1만 1천원은 모든 세대에 전액 면제되고, 사업소분과 종업원분은 50% 감면된다. 군은 감면코드 신설 등 주민세 감면준비가 완료되면 8월 초 군민 전체 4만 세대와 전체 사업장 5500곳에 감면통지서와 감면세액고지서를 발부할 예정이며, 감면 금액은 10억 13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주민세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를 돕는 납세자 중심의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고추 병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재배관리를 통한 예방을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탄저병은 비가 잦으면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데 병 발생 초기에는 열매에 동그란 병반이 생기고 병원균 포자들이 덩어리를 생성한다. 이 병원균은 비바람에 의해 다른 열매로 튀어 2차 감염을 일으키므로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해야한다. 병든 고추를 그대로 두거나 포장에서 완벽히 제거하지 않으면 약제 살포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재배 포장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며 예방적 약제 살포가 중요하기 때문에 병징이 보이지 않더라도 비가 오기 전후로 등록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역병은 전 생육기에 발생하며 장마철인 7, 8월에 발생이 가장 심하다. 주로 뿌리와 아래 줄기에 발생되지만 병원균이 빗물에 튀어 올라 잎, 열매, 가지 등 지상부에 발생되기도 하며, 병든 고추는 처음에 시들다가 후에 적황색으로 변해 말라죽는다. 토양이 장기간 과습하거나 배수가 불량하고, 침수되면 병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병든 고추는 즉시 제거해야 하며 강우가 시작되기 전 예방 약제로 미리 방제를 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관내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조사를 실시하고 먹노린재, 멸구류,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불갑면 우곡리, 백수읍 약수리 일대 논에서 병해충 발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벼멸구는 발생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흰등멸구, 먹노린재, 문고병이 발생하여 벼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흰등멸구가 바람을 타고 날아온 상황을 종합해 볼 때, 7월 하순부터 병해충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1차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꼭 해주어야 한다. 또한 매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먹노린재는 벼 줄기를 흡즙하여 벼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심할 경우 벼 줄기를 완전히 고사 시킬 수 있기때문에 먹노린재도 함께 방제 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월 중순부터 8월 상순까지 1차 병해충 방제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1모작(5월30일 이앙기준)으로 7월 20일 이후에 이삭거름으로 NK비료(18-0-16)를 300평당 10~11kg 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