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비촉진으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한다. 화순군은 당초 이달까지 1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해 할인율을 3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26개 업무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환전할 수 있다. 농·축협, 우체국,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을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화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승주고산치유마을과 낙안꽃마차마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기 위해 순천 마음 휴(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우울 위험군이 2018년 3.8%에서 2021년 3월 22.8%로, 자살생각 비율이 2018년 4.7%에서 2021년 3월 16.3%로 크게 증가했다. 시는 감염병 스트레스와 방치된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순천의 생태문화 자원과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7월 중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구직자, 취업준비생, 자살 고위험지역 주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코로나19 대응 요원, 코로나블루를 경험한 시민 등으로, 이들에게 숲 체험, 명상, 음악, 면역력 강화 건강 식단 등이 제공된다. 마음 휴 프로그램은 산에서는 승주 고산치유마을, 낙안 꽃마차마을과 연계하여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하고, 바다에서는 순천만 습지 물길을 따라 만을 도는 생태선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생태마을길 둘러보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립합창단 제8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레퀴엠’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으로, 이번에 연주하는 브람스의 레퀴엠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selig sind, die da leid tragen)’등 총 7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죽은자보다는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건내며 시작하는 이 레퀴엠을 브람스는 인간다운 사람의 레퀴엠으로 부르길 바랐다고 전해진다. 또한 현재 ‘남은 자들을 위한 레퀴엠’으로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순천시립합창단과 익산시립합창단의 출연과 소프라노 박소은, 바리톤 장은석SC챔버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좌석수 50%의 관객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좌석이 1만원으로 정기회원·초중고등학생·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된다. 입장권은 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공모사업으로'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EMX) 인증센터 구축사업'과'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구축사업'은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전자기파 적합성 검·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대마전기차산업단지 내에 전자기파 인증센터(3,327㎡)를 건립하고 각종 인증 평가 장비 도입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초소형부터 대형 건설기계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험설비 구축과 국내 유일의 400V 이상 고전압·고전류 차량 부품 인증·평가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관련 산업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e-모빌리티 부품 산업구조 유연화와 주요부품 수입의존 해소를 위한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은 시장 형성 초기단계의 영세한 산업구조로 인해 주요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산업의 주를 이루는 저자본의 중소 e-모빌리티기업들은 핵심 생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타지에서 전입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입 스토리 공모 ‘순천에 온(ON) 그대’에 우수작 6작품을 선정했다. 5월 3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순천에 온(ON) 그대’ 전입 스토리 공모는 순천에 오게 된 이유, 순천 생활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이나 웹툰을 공모한 것으로, 총 21건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도시빈집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대전에서 순천으로 이사와 살고 있는 청년으로, ‘살다’, ‘타다’, ‘오르다’, ‘쓰다’ 4개 주제를 통해 빈집리모델링, 온누리자전거, 순천사랑상품권 등 순천 명물을 잘 녹여낸 콘텐츠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대학 진학으로 순천에 오게 된 학생, 고향인 순천을 떠났다 그리움에 못 이겨 다시 돌아온 청년, 도시를 벗어나 맥가이버 사업에 참여해 농촌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부부 등 저마다 다양한 사연으로 순천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7일 공모 당선자들을 초청해 순천 정착 스토리를 공유하고, 이들의 순천 생활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허석 순천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올해 2월부터 100일간 시청 각 실과소와 읍면동 79개 부서를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를 실시한 결과, 생활쓰레기를 26.8%를 감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월 쓰레기 배출량 4,469kg에서 100일이 지난 5월에는 3,268kg를 기록해 1,201kg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 시행에 따라 각 실과소·읍면동에서는 책임자를 지정하여 담당자 실명을 스티커에 기재하여 부착 후 종량제봉투를 배출하였고, 이를 자원순환리더 활동가들이 매월 수시로 점검하여 계도 활동을 벌였다. 100일간의 실천 결과, 각 부서 실명제 스티커 부착 및 책임자 지정률은 100%를 기록했고, 분리배출함의 경우 캔·플라스틱·종이·유리병 등 4종에서 7종 이상을 설치하여 혼합배출률은 시행 초기 31.6%에서 6.4%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재활용봉투 사용 시 검은색 봉투 사용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비닐로 만드는 비닐벽돌인 에코브릭 캠페인 참여, 플라스틱을 활용한 실내 미니정원 만들기, 개인 텀블러 공동구매, 생활쓰레기 줄이기 자체 실천 서약 등 부서별 자체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쓰레기 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2021년 6월말까지 실시 예정이었던 농기계 임대료(50%) 감면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1년 5월말까지 이용자 14,452명 중 13,353명(92%)이 농기계 임대료감면지원을 받았으며, 총 임대수입액 3억6천3백만 원 중 1억7천1백만 원(48%) 감면 혜택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농기계 임대사업 발전과 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2021년 상반기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농기계 임대료(50%) 감면지원’정책 시행에 대해 응답자의 약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호평을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대농기계 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며, “농가에서는 농기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농기계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영암군 왕인대학, 노인 취미문화교실 등을 재개한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개강이 지연되었던 왕인대학등 노인대상교육을 백신접종 완료자 일상회복지원 정부방침에 따라 백신접종자 중심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왕인대학은 지역어르신을 위한 건강, 교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니어교육전문기관인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왕인대학을 비롯한 노인교육은 코로나19 유행 및 지역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모임 인원 제한, 경로당 폐쇄 등으로 그동안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축소 운영되었다. 최근 코로나 19 접종률 증가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왕인대학 운영 재개에 탄력을 얻게 되었으며 특히 교육생들의 96% 이상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이면서 코로나 19 예방접종자 중심의 개관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교육생들의 접종증명서 확인을 통해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석을 유도하고 안전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행복한 노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도내 초·중·고 여학생들 대상으로 위생용품 무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전라남도교육청에 지원과 격려를 보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을 당초 1인당 연 7천원으로 계상하였으나, 생색내기에 그친다는 정옥님 의원의 지적사항을 반영하여 지난 10일 제1회 추경 심사에서 1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곡성교육지원청에 위생용품 보관함 설치 시범운영을 통해 여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원활하고 충분한 양의 위생용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1인당 연 1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지만, 청소년의 월경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준 전남도교육청에 격려를 보낸다.” 고 말했다. 한편, 정옥님 도의원은 2019년도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위생용품을 필요로 하는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확대·지원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도교육감을 면담하고 도교육청 자체사업으로 위생용품 소요예산을 확보했다. 덧붙여, 지난해 ‘전라남도 교육청 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스마트한 방식으로 폭염 피해 저감에 대응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6월~8월) 평균기온은 1974년 22.4℃에서 2020년 24.0℃로 1.6℃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해 무더위 쉼터 211개소와 그늘막 88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폭염특보시 도로물뿌리기, 생수 및 식염 포도당 등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에서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 등을 추진한다. 현재 그늘막은 수동으로 접고 펴기를 조절하는 방식인데, 앞으로 바람의 세기에 따라 자동으로 접고 펴기가 조절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스마트 그늘막을 2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며 해마다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온저감과 공기정화 효과가 우수한 시티트리도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