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관광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5월 28일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공표한 ‘2020년 개별 관광지 입장객 통계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해상케이블카 등 목포의 32개 주요 관광지에서 집계된 방문객은 551만8,603명이다. 이는 2019년(590만2,845명)과 대비해 6.5% 감소한 수준으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30~40% 감소한 것에 비교하면 크게 선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상황이 본격화되기 전인 1분기에는 112만4,6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8%가 증가했으나 본격화된 2분기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1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8% 이상 증가해 1천만 관광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목포항구축제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관광ㆍ문화시설의 잦은 휴관 등으로 인해 관광객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난해를 1천만 관광객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자 했으나 코로나로 이루지 못해 아쉽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역 농·특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가공전문가 육성을 위해 6월 25일까지‘2021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기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라인 매체 활용을 통한 재택 수업(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 생산을 통한 창업을 희망하는 영암군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식품 가공 기초, 신제품 개발 절차, 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등 기본 능력배양 내용으로 구성되며,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하루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은 심화 과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화 과정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 가공설비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식품(주스,잼,과자 등) 생산 및 기계 사용 훈련 등 실습형 교육이다. 단계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시설사용 허가 단체‘영암농산물가공영농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원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농산물 가공품 생산 및 판매를 할 수 있어, 가공 창업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발생으로 대규모 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설치‧운영되는 자원봉사활동 기구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통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군민들의 질서 유지와 접종동선 안내, 거동불편자 이동지원, 접종 후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 함평군적십자봉사회, 함평군새마을부녀회, 코스모스회 등 4개 단체에서 9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시까지 현장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활동으로 예방접종 현장에서 안전하고 순조로운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하루빨리 군민들이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7월 7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을 통해 구례로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 농업창업 분야에서는 세대 당 3억 원을 한도로 융자를 지원한다. 농업창업 분야는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 및 가공시설 신축 ‧ 구입·수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구입‧신축‧증‧개축 분야는 7천5백만 원을 한도로 융자를 지원한다. 대지 구입비와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을 증·개축도 포함한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연 2%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할 수 있으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2021년 기준 만65세 이하(195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어촌 외 지역(동)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구례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과 농촌지역(읍‧면)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농촌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5일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적공부 지적측량의 위치 기준을 지역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변환 완료했다. “세계측지계”란 전 세계 공통 위치 기준이 되는 좌표계로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중심을 원점으로 하여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 표준의 측지계이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지역측지계(일본 동경원점)를 기준으로 작성된 지적 공부를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지역측지계는 세계측지계와 비교했을 때 남동 방향으로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하여 타 공간정보와의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졌다. 이에 군에서는 2016년부터 2,000여 개의 지적기준점을 세계측지계 좌표로 관측, 기준이 되는 40여 점의 공통점을 확보하여 도해지역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일괄 변환을 완료하였으며, 연말까지 경계점좌표 등록지역에 대해서도 변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완료를 통해 우리지역 지적공부가 국제표준 좌표에 위치하게 됐다”면서“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는 물론 타 공간정보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품질의 토지 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월 18일까지 영암호 및 영산호 내수면에 불법으로 설치된 어구에 대하여 일제 철거 작업을 진행하며 수산자원 보호와 수질오염 예방에 나섰다. 어구 철거작업은 영암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50여명과 함께 어선 및 중장비를 동원하여 이루어져 삼각망 및 폐그물 30틀을 수거하였다. 이번 철거 작업 시행 전 사전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자진철거하도록 계고기간을 두는 등 홍보와 독려에 나섰으나 기한 내 자진철거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어구들을 모두 철거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영산강과 영암호에 불법으로 설치된 어구 85틀을 제거하여 내수면 수질 개선과 수산자원 보호에 일조한 바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내수면 어족 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어업 행위를 계도해 나갈 계획이며, 내수면 정화 활동을 통한 수산자원 조성으로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미세 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한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함부로 버릴 경우 환경을 오염시키는 젤 타입 아이스팩을 무상 수거해 필요한 시장 상인들에게 무상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이용이 급증하며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늘어나자 쓰레기양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군은 아이스팩 수거함 4개를 설치한 후 수거·세척해 시장 상인회 등에 300여개를 최근 무상 배부했다. 아이스팩 수거를 위해 5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배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한다”며 “미세 플라스틱이 함유된 아이스팩이 함부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군민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자리매김하기 위한 감성마케팅을 펼친다. 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6월 24일부터 나흘간 열리게 될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브랜딩할 전략이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를 비롯한 8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홍보물 배포, 여행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한다. 시는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표관광지 외에도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를 적극 홍보한다. 매실엑기스, 곶감빵, 매실장아찌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전시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관광세미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여행토크쇼 등 유익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영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여행 욕구가 억눌린 잠재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면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 브랜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기대되는 가운데 빠르게 회복될 여행심리를 읽고 대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다가오는 7월부터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관제 범위에 사람, 차량 등의 움직임이 나타났을 경우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먼저 표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시는 CCTV 1,078대를 17명(4조 3교대)의 관제요원이 1인당 270여 대의 영상물을 순차적으로 육안으로 관제함으로써 발생하는 모니터링 공백과 집중력 감소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2020년 12월 전남도 재난관리기금으로 1차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야간에 인적이 드문 외곽 지역과 초등학교 CCTV 340대를 우선 적용했다. 또한, 2021년 사업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에 CCTV 300대에 선별관제시스템을 적용하고, 새로이 성별·색상·차종 등 조건별로 빠른 검색이 가능한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해 관할 경찰서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CCTV에 접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제요원, 경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지난 17일 전남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한춘옥 의원, 전라남도 손선미 장애인복지과장, 순천시 임채영 부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의장, 김동의 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운영을 맡은 전남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적응 훈련 및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강정희 위원장은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연 만큼 성인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와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