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교통사고 걱정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2021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11개소에 4억 원을 투입하여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단속카메라 설치가 불가한 도로에는 차량의 속도저감 효과를 꾀할 수 있는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재 등을 설치한다. 구례군은 2020년 3월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사업 예산을 확대해왔다. 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가 더욱 안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전라남도 주관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증명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17일부터 구례읍 축협 하나로마트, 구례병원, 5일시장 3개소에 디지털 배움터 부스를 설치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이용방법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전자예방접종증명서」란 감염예방법에 따라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질병청장과 지자체장이 발급한 전자문서이다. 정부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사실을 증명하면 자가격리 프리패스, 야외 노마스크 허용, 모임인원 제한 제외, 놀이시설과 주차비 할인 등 다양한 백신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이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해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를 마련했다. 접종증명은 접종 시 받는 종이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지만 질병관리청에서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층에는 이를 증명하는 배지나 스티커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16일 기준 구례군 1차 접종률은 46.92%로 전국 평균 24.3%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재해예방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난동소하천 정비사업’을 오는 9월 추석 전에 준공하기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난동소하천 정비사업은 구례군 광의면 난동천 일대의 개선되지 않은 제방 약 500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억5천만 원이며 20년 하반기에 행안부로부터 특교세 7억5천만 원을 받아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진행했다. 21년 자체예산 3억 원을 추가하여 21년 3월에 착공했다. 당초 계획은 21년 3월부터 22년 1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하는 공사였으나 적극적이고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계획 공정률을 돌파했다. 구례군은 작년 같은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장비 및 인원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여 공사추진 3개월 만에 공정률을 50%까지 끌어올렸다. 구례군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선 9월 말 추석 전에 조기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는 영농기간에는 지역주민의 불편과 피해가 적은 구간을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통수단면을 개선하여 치수능력을 확대하고 노후화 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2030년을 목표로 행정구역 전역의 군관리계획을 재검토하기 위한 ‘군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군의 개발·정비 및 보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등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군은 불필요한 규제 등 현실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을 적극 해소하는 한편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두고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절차는 2022년 완료를 목표로 토지적성평가 등 기초조사를 통해 초안을 마련한 후 군민 의견수렴, 군의회 의견청취, 관련 기관 협의 및 군계획위원회 자문과 전남도 결정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관리계획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겠다”며 “과도한 행위제한을 받거나 주변여건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재검토하여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장흥군 내 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 3,565개소를 대상으로 한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생산 등의 구조를 파악하고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된다. 올해 실시하는 경제총조사 조사항목 중 공통항목에 운영 장소와 특성항목에 무인결제기기(키오스크) 도입 여부, 배달(택배) 판매 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 여부, 편의시설 개수 4개 항목이 추가됐다. 또 공통 13개(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자등록번호 등), 특성항목 24개(재고액, 연간 생산량, 사업체 건물 연면적, 일일 평균 영업시간 등)로 총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참여는 오는 7월 9일까지 인터넷 조사로, 이번 조사를 위해 채용된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누리집으로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는 오는 7월 30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현장 면접조사가 진행된다. 현장 면접조사 시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최근장기화되고 있는 취업난의 극복을 위해 ‘강진군 구인기업 현황 책자’를 발간하고, 읍·면사무소, 청년일자리카페, 관내병원, 군부대 등 일자리 관련 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구인기업 현황 책자는 강진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총 25개의 기업을 소개하고,, 각 기업의 비전과 주력 상품, 채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강진군은 홍보책자가 구직자의 일자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취업 알선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구인기업 홍보 책자가 강진군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홍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부터 쌀귀리 재배 217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산 쌀귀리 수매에 돌입했다. 610여ha의 면적에서 전국 쌀귀리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강진군은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대표 주산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농민들의 안정적인 겨울철 월동 식량작물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잡곡 유통업체인 ㈜두보식품과 쌀귀리 계약재배를 시작했다. 현재는 5개 유통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17일 강진군 군동면 강진농협DSC에서 실시한 첫 수매에서는 65농가가 참여했다. 이날 출하한 농가는 대부분이 강진농협 조합원으로, 지난 겨울 한파와 저온피해로 인해 수확량은 줄었으나, 품위는 평년보다 좋아 대부분의 쌀귀리 원료곡이 1등 판정을 받으며 수매 현장의 분위기는 활기를 띄었다. 군은 올해 계약재배를 통해 약 27억 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쌀귀리 재배농가인 전대현(강진읍, 46세)씨는 “계약재배를 통해 판로 걱정 없이 쌀귀리의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면서,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생산하는 국내 최고품질인 강진산 쌀귀리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본청 및 장흥읍·관산읍·대덕읍 행정복지센터 4곳의 도로명주소 열람시스템을 최신장비로 교체했다. 군은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열람시스템의 잦은 고장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총 11대 중 3대를 지난해 교체 완료했으며, 올해 4대, 다음해에 4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이란 토지에 대한 항공사진, 지적(임야)도, 토지대장, 도로명주소,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등의 영상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이다. 민원인들이 직접 화면을 터치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토지 영상 정보를 무료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토지와 도로명주소 정보를 시스템에서 바로 문자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도로명주소 열람시스템은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신속·정확한 정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입자 자기소개 엽서’를 상반기 전입가구에 전달했다. ‘전입자 자기소개 엽서’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는 원주민들과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치면에서 고안한 아이템이다. 전입자 소개와 유치면에서 살아갈 포부를 작성할 엽서를 제공해 전입자가 원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치면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뿌리내리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원등리에 전입한 한 가구에서는 “시끄러운 도시를 떠나 조용한 곳에서 지내고 싶어 유치면으로 이사를 왔다”며 “앞으로 부부의 재주를 살릴 수 있는 찻집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잘 지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유치로 전입해 온 전입자들이 마을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전입자 자기소개 엽서뿐만 아니라 전입자들이 포부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7일, 유)현대유통 김치명가 고담채 (회장 공경수)로부터 김치 5kg 500박스 2천5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유)현대유통 김치명가 고담채는 신안군 압해읍 동서리와 목포 대양산단 소재에서 김치를 제조하는 업체로 평소 수익금의 일부를 인근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신안군 장산면 출신 김치명가 고담채(회장 공경수)은 1004섬 신안군, 늘 그리운 고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최근 사회복지시설 김치가 소진되었단 이야기를 듣고 코로나19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받은 김치 500박스는 기탁자에 뜻에 따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 통해 김치가 소진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26개소에 전달하였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에서는 코로나19로 김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꼭 필요한 김치를 받아 너무 기쁘다며 감사함을 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위축된 상황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