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안양면은 여성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안양파출소와 합동으로 관내 공중화장실(5개소) 및 관공서, 복지회관을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혹시나 설치돼 있을지 모르는 불법촬영 카메라를 찾아내기 위해 전문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모든 곳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화장실 청결 상태 확인 등 하절기 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 관리도 겸했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의 불법카메라 및 청결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여성을 비롯한 모든 면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대상자는 독립유공자(추가등록자), 국가 및 특수임무 유공자, 5∙18 민주유공자이며, 지난 5월에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민주유공자 7가구에 부착을 완료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16일부터 장흥읍 64가구(국가유공자 62, 독립유공자 2)를 방문하며 부착을 시작했으며, 오늘 6월 말까지 10개 읍면 176가구(국가유공자 169, 독립유공자 7)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독립 및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우리 모두가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협의체인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가 6월 정기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16일 저녁 이윤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 대표와 정종순 장흥군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이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월드항공 드론아카데미에서 개최됐다. 정기회의는 매월 위원들의 사업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는 일자리, 문화, 복지, 농어업의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청년정책 발굴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청년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통창구의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펼칠 때, 청년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 청년발전협의체의 생생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현실감 있는 청년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주역인 장흥군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1년 상반기 도민평가단 정기회’를 열어 민선7기 후반기 도민평가단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도민의 눈으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후반기 도민평가단을 100명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서면회의를 이어온 후 이날 7개월 만에 첫 대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 ▲실천계획 변경안 심의의결 ▲현장평가 대상 사업 선정 등이 진행됐다. 민선7기 공약은 7개 분야, 26개 과제, 135건이다. 현재까지 123건을 완료해 이행률 91%라는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도민평가단은 공약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대내외 여건 변화로 방향 재설정이 불가피한 12건의 공약을 변경키로 의결했다. 특히 공약 등 도정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28개 현장평가 대상 사업을 직접 선정했다. 오는 7~8월 일자리경제, 농축산 등 7개 분과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 보고를 듣고 추진상황을 평가한다. 도민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추진실적이 우수한 담당 부서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책 제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지난 15일 강인규 시장의 장성SRF야적장 방문과 관련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무단 방문’, ‘잘못된 내용의 성명서 발표’ 등의 표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7일 “난방공사의 초법적이고 적반하장식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나주시장의 장성야적장 방문은 무단 방문이 아닌 관계법령에 따른 단체장으로서 정당한 공무집행”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야적장 방문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장에게 위임된 권한으로 SRF사용자인 난방공사가 SRF보관과정에서 법이 정한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적법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해당 법에는 SRF사용자의 법적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으로 하여금 시설, 사업소 또는 사업장 등에 출입해 관계 서류나 시설·장비 등을 검사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난방공사의 ‘사업자 동의 없는 불시 방문’ 주장에 대해서도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긴급히 알려야 하거나 사전에 알릴 경우, 증거의 인멸 등으로 검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검사 계획을 검사 대상자에게 알릴 의무는 없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와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남북 합의 이행’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17일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상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 이하 지방정부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남북 화해의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 공동선언 등 남북 정상간 합의한 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완도군을 포함한 7개 자치단체는 현장에 참석하며, 지방정부협의회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토론회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인 임종석 대통령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토론회 진행은 지방정부협의회 공동 대표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사무총장인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맡는다. 토론 주제는 ‘남북 합의’와 ‘남북 협력’ 두 가지이며, 발제자로 이정철 서울대 교수와 박계리 국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산불재난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인력과 장비, 지원시스템 등을 갖춘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한다. 산불대응센터는 북평면 남창리 일원 군유지내 990㎡ 부지에 국도비 4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11~12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산불대응센터는 산불진화인력 대기장소, 샤워실 등의 편익시설을 조성하고, 산불진화차량 차고지와 산불 진화 장비 보관창고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산불예방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산불대응센터가 건립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림재해일자리 분야(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예방단 등)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이 새로 둥지를 틀고 산림재해 현장 대응활동을 강화되게 한다. 군 관계자는“산불 초동진화 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산불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2021년 단 한건의 봄철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최소 6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전남도청년센터에서 국무총리 소속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승윤 부위원장과 중앙전남 청년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공유 및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중앙-전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했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총괄 조정·심의하는 기구다. 간담회에서는 중앙과 전남의 청년정책 추진상황과 주요 청년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지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와, 청년 소통·교류,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이승윤 부위원장은 “중앙과 지방 청년위원 간 소통 기회를 얻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과 전남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의 삶을 보듬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은 무안에 있는 IT 전문기업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친환경 농업분야에서 명실상부한 대세를 이룬 가운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유기농 명인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도인 전남이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 명인 지정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까지 22명의 유기농 명인을 배출했으며, 이들이 친환경농업을 성장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배출된 유기농 명인 가운데 자연 그대로 농법으로 14년간 유기농업을 실천한 배 명인 조효익 씨, 클래식과 전통음악으로 ‘그린음악농업’을 실천한 벼 명인 오경배 씨, 17년째 무경운 농법으로 오이를 재배한 김태현 명인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삶에 일찌감치 농사철학이 담겨있음을 볼 수 있었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유기농 명인 발굴을 위해 그동안 명인이 배출되지 않았던 지역과 품목 위주로 오랫동안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유기농업을 묵묵히 실천해 온 농업인 등 숨은 유기농 명인 찾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유기농 명인으로 추천된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을 비롯 독창적 농법 개발 등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1기분(정기분) 자동차세 66만 건 605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연세액이 10만 원 미만이면 6월 전액 부과, 10만 원 이상이면 6월과 12월 두 번 나눠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특히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기존에 연납 신청을 못한 납세자는 이달 말까지 차량 주소지 관할 시군 세무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 등을 통해 5% 할인 혜택을 받는 연납 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 1월 자동차 연납 신청을 해 혜택을 받은 차량은 42만 대, 634억 원이다. 자동차세를 납부 기한에 완납하지 않으면 첫 달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1건당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둘째 달부터 매월 0.75%의 중가산금이 부과된다. 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과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편리한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