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4대 계곡과 배알도 등의 피서객 방문을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선언하고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물놀이 위험지역 정비, 구명함 보완, 안전시설 설치 등을 마무리했으며, 안전요원 선발도 완료했다. 시는 지난 16일 옥룡 소재 광양시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소방서, 수난구조협회, 재난구조협회,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근무요령, 익수자 구조, 응급조치, 상황대처 등 전방위적인 내용을 공유하며 안전사고 제로화 결의를 다졌다. 오는 6월 24일에는 광양항 해양공원에서 광양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구명환 던지기 훈련, 구명조끼 착용방법 교육 및 체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집중 기간인 7월 1일~8월 31일 안전관리요원 33명을 물놀이 위험지역 26개소에 고정 배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대여소와 방역순찰 요원 7명을 배치한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피서객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음주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 밖 마스크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견인할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 친화적 주거단지를 조성하고자 조사,설계용역 등 각종 용역을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 중이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 인서,인동,목성리 일원에 사업비 1,006억 원을 투입해 626,000㎡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628세대 6,073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시는 인서지구를 광양 서천의 자연환경과 소통하는 은퇴자를 위한 친환경 힐링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이동 일원에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302,000㎡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858세대 4,460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광양만 및 광양항 수변 조망권을 확보하는 친환경 항만 물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17일 득량면 금능항에서 포란한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수협 관계자, 어업인 3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바다목장화 사업의 일환으로 낙지 방류 사업을 추진하며 득량만 황금어장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어업에 힘써오고 있다. 낙지 금어기 기간에 맞춰 추진된 이번 방류 행사를 위해 보성군은 종묘배양장에서 암수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 3천 마리를 준비했으며, 17일, 18일 이틀간 방류할 계획이다. 포란한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되며, 1년 후 성숙 낙지로 성장한다. 보성군은 이번 방류로 48만 마리의 낙지 자원이 늘어나고, 다음해 어민들의 소득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낙지 자원 방류 사업을 통해 보성군 낙지 위판량이 크게 늘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었던 2019년 176톤이었던 낙지 위판량이 2020년에는 273톤으로 늘며 2019년 대비 2020년 생산량이 55% 증가하는 등 자원량 증대 효과가 검증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속적인 어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컬리, ㈜바다수도완도와 지난 16일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투자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바다수도완도는 구 해경부두 인근을 포함한 52,381㎡의 부지에 급랭·냉동·냉장·제빙·선별 등 콜드체인시스템과 수산물 가공 공장, 판매·전시 시설 등 건립에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약 1,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밀키트 등 간편하고 신선한 식품을 선호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식품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콜드체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2015년부터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선단을 완도항으로 유치하고자 선단주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난해까지 주말 유류 공급, 식수와 얼음, 항만 하역료 등을 지원해 왔다. 군은 구 해경부두를 매입하여 조업선단 부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조업선단을 유치하는데 부족했던 초급랭·냉장·제빙·선별 등 콜드체인시스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더 많은 근해 조업선단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영광군은 2021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에 선정, 관광두레PD로 차상혁씨가 선발되어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관광두레 사업 설명, 주민사업체 선정계획, 질의․응답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관광두레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25일(금)까지 영광군 관광두레PD와 협의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주민사업체는 7~8월 온라인 교육 이수 후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 최종 선발되고, 선정된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는 지역 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 3년간(최대 5년간)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농업생산기반시설이 취약한 집단화된 농업 단지를 대상으로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밭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구례읍 계산리 일원의 계산지구다. 계산지구는 과수를 주로 생산하는 농업 단지이나 그동안 체계적인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잦은 가뭄에 노출되고 협소한 농로로 인해 농업생산물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군은 2020년 사업 예정지 조사를 실시하고 전라남도에 신규 사업 대상지로 사업을 신청했으며, 2021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다. 2021년 6월 현재 주민설명회 및 경작자들과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수립된 기본계획이 확정되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군은 금년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2년에 토지보상 및 사업을 착공하여 2023년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의 주 내용은 수원공(저류지) 2개소, 배수로 정비 3.62㎞, 농로 확포장 2.23km로 전체 수혜면적은 70ha이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이중 90%를 도비로 지원 받는다. 김순호 군수는 “밭 기반 정비사업과 같이 영농 불편사항들을 해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총사업비 34억 원이 투입된 구례·산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례·산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34억원(국비 17, 군비 17)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1.84㎞, 상수관로 1.3㎞, 중계펌프장 1개소, 가압펌프장 1개소 등을 신설 및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 중 하나인 구례읍 봉서리 산수동마을은 구례읍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금까지 하수미처리구역이었다. 군은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하수처리 및 지방상수도 연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북문 돌틈 삼거리 구간의 인도에 있는 오수받이를 주철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도 진행했다. 군은 개구리주차로 인한 오수받이 뚜껑의 이탈 및 파손을 방지하여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좁은 시내 도로 및 마을 골목길 관로 터파기를 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공공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향후에도 하수도정비 기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1년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 제2차 실행위원회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는 구례군청과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총 13개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위원회다. 이번 2차 실행위원회에서는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고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실행위원들은 “앞으로도 구례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원 방안 제시와 실질적인 개입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학교·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 안전망)를 운영하며 청소년 전화 1388과 함께 위기 청소년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상담·치유가 어려운 위기학생 및 학교부적응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상담기관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Wee센터 실장 협의회는 학교상담 활성화 지원을 위해 분기별로 개최되며, 이날 회의는 2021년 상반기 Wee센터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위기사안 급증에 따른 학생 정서·심리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에서는 순천,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상담·자문, 심리검사, 교육, 행사, 연계 등 업무 추진상황을 바탕으로 상반기 운영 사례를 소개한 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생 심리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1년 Wee프로젝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Wee클래스 신규 구축 및 리모델링, 컨설팅 등 향후 진행될 현안 과제들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학교폭력을 비롯해 자해·자살시도 학생이 급증하면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업무가 가중되고 있음에도 다양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단보당 쌀 500kg 생산을 목표로 체계적인 농가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장성군의 쌀 생산량은 전남도 내 상위권에 속한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4위에 그쳤지만, 2018~2019년 연속으로 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장성군이 운영 중인 ‘단계별 통합지원 시스템’에 힘입은 바가 크다. 단계별 통합지원 시스템은 육묘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쌀 재배농가 맞춤 지원체계다. 먼저 육묘기에는 육묘용 상토, 상자처리제, 비료 등 고품질 농자재를 지원한다. 농자재는 공모를 통해 선정해 단가를 10~20% 가량 낮췄다. 생육기에는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을 활용해 단지별로 일제히 농약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적기에 농약 살포가 어려운 고령농 등에게 호응이 높다. 장성군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관할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시행한 이래, 이를 지속해오고 있다. 그 결과 병해충 피해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전년 대비 20일 이상 앞당겨 공동방제를 추진해, 이상 기후로 인한 돌발해충 발생을 대비하고 있다. 수확을 마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