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2021년 상반기 도서관 문화강좌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장성군립도서관은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16까지 12주 동안 총 28개의 문화강좌를 운영해 33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11개의 성인 강좌에는 총 13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문예창작반은 군민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으며 작품집 '황금 빛 글창고'를 발간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30일 감수성을 자극하는 시 필사 ▲랜선으로 만나는 북클럽 독서모임도 참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7개의 어린이 강좌에는 총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씨앗독서 ▲새싹독서 강좌는 독서 흥미를 유발시켜 유아 및 초등 저학년들에게 인기 높았으며, ▲말랑말랑 세계지리여행 ▲명화 술래잡기 ▲독서 하브루타 교실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초등 고학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벌써부터 다음 강좌에 대한 문의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질 높은 문화강좌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 등 유관기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전남도의회·전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난 4월 발족한 특별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김태균 위원장 등 특별위원회 위원 전원(10명)을 비롯한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순선 전략산업국장,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우천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광주전남연구원 임형섭·문경년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김태균 위원장은 지역 경제를 관장하는 TF팀을 전남도에서 구성하고 대대적인 시스템화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정책적인 부분에서는 보증료 출연금 증액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대출 문턱을 낮출 것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4대 보험료를 일부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중심의 경제 정책 탈피를 위해 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월야초등학교는 지난 6월 16일 본교 전교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SW 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가며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체험은 그동안 배운 AI·SW 교육 원리를 코딩으로 실현해 볼 수 있게 운영되었다. 유치원은 언플러그드 SW 보드게임을 통해 순차 구조를 배웠다. 이후 알버트 로봇을 미션 장소로 보내기 위해 명령어 카드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진행하며 순차 구조를 적용해 보았다. 1-2학년은 뚜루뚜루 로봇을 이용하여 코딩 카드를 다양한 순서로 나열해 로봇을 원하는 곳으로 움직여보았는데 처음 코딩을 접해보았음에도 알고리즘의 기본 원리를 잘 이해했다. 3-4학년은 오조봇 스티커와 펜으로 다양한 오조봇의 경로를 만들어보고 오조봇을 목적지로 보내는 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했다. 5-6학년은 그동안 배워왔던 SW지식을 활용하여 알버트 로봇을 능숙하게 코딩하였고 로봇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탁구공을 드리블해 골을 넣는 2:2 축구 경기를 즐겼다. 이번 SW 체험의 날을 통해 월야초등학교 6학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14일∼16일, 21일∼23일 총6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관과 모시 떡 전시체험 판매장에서 영광 모시 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광 모시 떡 아카데미는 영광모싯잎송편의 역사 바로알기와 관광산업과 연계한 영광 모시 떡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14일에는 서울대학교 문정훈 교수를 초청하여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인증 스토리에 대하여 강연을 진행하였다. 문정훈 교수의 국·내외 사례를 통한 지리적표시 제도 설명과 영광모싯잎송편의 지리적표시 인증 성공 스토리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영광모싯잎송편의 우수성에 대하여 자긍심을 가지게 하였다. 15일∼16일, 21일∼23일까지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떡의 전래와 문화에 대한 강의와 모시 떡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로 영광모싯잎송편이 지속 가능성의 관점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군 대표 특산품인 영광 모시떡이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5일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조치 이후 상품권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맹점 신청 대상 업종은 관내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등 모든 업종이다. 다만,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 수취와 환전을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반드시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통장, 신분증이며 신청서는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주들께서는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10%이며,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착) 또는 관내 상품권 판매 대행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한도액은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월 최대 100만원이며, 지류 상품권은 월 50만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가 효산리 경작지에서 합동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의 모내기 행사는 올해로 2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원 20여 명은 2000㎡ 면적의 논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 더운 날씨였지만 모두 풍성한 가을 수확을 기대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인권 도곡면 청년회장은 “경작지에서 수확한 쌀 수익금 일부를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며 “합동 경작을 통해 청년회와 방범대가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회원 간 에도 더 화합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영수 교과 학습과 난타, 댄스, 공예디자인 등 전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외부 강사 9명과 아카데미 실무자 3명이 참석했다.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방안을 논의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관해 토론했다. 이어 ‘비폭력 공감 대화법 특강’을 통해 강사와 학생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관계를 향상하고 상호 존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사와 실무자의 전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강사 이 아무개 씨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민되던 부분들을 다른 강사, 실무자들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취지에 맞게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인구 유입을 늘리고자 시행하는 ‘주민 전입장려금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른 지역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 관련 조례 시행일인 2020년 12월 15일 이후 화순군에 전입해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군민이다. 요건을 충족한 사람은 주소지 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신분증과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서(신청서에 서명 날인)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입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5만 원으로 3회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화순사랑상품권 카드형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군에서 직접 카드에 입금(충전) 처리할 계획이다. 신청 서식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화순군은 17일 구충곤 군수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일본 정부는 2년 뒤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성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30년간 바닷물에 버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국 지자체, 지방의회 등을 중심으로 방류 규탄 릴레이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구충곤 군수는 최형식 담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구충곤 군수는 “G7에 드는 선진국이라 자처하는 일본 정부가 천문학적인 오염수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근시안적이고 후진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지금이라도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는 오염수 처리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 강인규 나주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도입된 ‘농촌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공동 목표인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군 주도로 농촌 공간과 생활권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농촌분야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전국 113개 시·군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나주시를 포함해 총 17개 시·군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농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20년 동안의 ‘농촌 공간 전략 계획’과 ‘우선 생활권 5개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왔다. 전라남도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협약협의회, 행정·민간협의회, 농촌협약위원회 등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하며 전문가 자문,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이동패턴, 교통 통행량 분석 등을 꼼꼼히 진행했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