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영광행복드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드림버스는 주 5회 이상 운영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전·후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의료욕구 충족, ▲문화생활 기회 제공, ▲심리적, 정서적 심신 안정 도모, ▲스트레스 해소 등이다. 현재까지 71개소 1,0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예방접종 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있다. 또한 건강꾸러미를 제공하여 작은 행복감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주민들이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모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어르신들이 예전처럼 웃으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유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17일 장성 서삼초등학교 학생 14명과 ‘청소년 의회교실’을 함께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운영하는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행사로 이 날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찬반토론, 퀴즈교실,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찬반토론에서는 「학교 내 존댓말 사용 의무에 대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표결을 진행했다. 유성수 의원은 “오늘 경험으로 서삼초등학교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길 희망 한다”며 “전남도의회는 학생들이 앞으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수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라남도교육청 원격수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여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최소화하는데 이바지했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는 전라남도에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과 국회에 손실보상 법안을 조속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소음이 적고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발전소’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여수국가산단에 들어선다. 여수시는 17일 상황실에서 한국동서발전, GS칼텍스와 ‘수소경제활성화 및 탄소 중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동서발전과 GS칼텍스는 여수국가산단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1천억 원을 투자해 15M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2023년까지 짓기로 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석유화학공정 중에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산소와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며 순수한 물만 발생된다. 부생수소를 이용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기존 발전방식에 비해 소음이 적고 효율이 높으며, CO2 등 대기오염물질과 폐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GS칼텍스는 소속 직원들의 여수 거주, 여수 시민 채용, 지역물품 우선 구매,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2019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으로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웅천동 지역의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웅천국민체육센터’는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 일부에 연면적 3,350㎡,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25m, 5레인), 다목적체육관, 외부 쉼터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장기적인 예산 절감과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금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웅천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이순신 공원 부지 내에 함께 들어서는 ‘여수시립박물관’과 함께 기존 공원시설 및 테니스장 등과 연계해 공원과 문화, 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들의 힐링 장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문제 논란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외식'급식 업소의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 관내 구내식당과 음식점 63개소 인증 신청을 완료했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시설(39개소), 일반음식점(516개소) 등이 자율표시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신청하면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협회 등으로 구성된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체를 심의하고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기간은 1년이며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방식으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에 요식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하여 김치를 직접 담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21~31일(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광양시 농식품관에 입점할 업체를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국제농업박람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스마트하게 진화됨에 따라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여, 농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 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박람회는 미래농업존, 치유체험존, 농식품홍보존 등으로 나뉘어 20개국 26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농특산물 홍보 및 광양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콘텐츠로 부스를 꾸미고 포토존과 함께 SNS 홍보 이벤트도 개최한다. 입점 신청자격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나 지역 내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공예품 등 상품 홍보와 직접판매가 가능한 농업경영체, 농업법인 등 개인이나 단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국제농업박람회는 200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0년이 되었고, 농‧특산물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국제행사이다”며, “박람회에 입점하는 업체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며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7개 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상권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광양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경제활성화본부, 광양소상공인연합회 등 상공인단체와 광양외식업지부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제‧개정된 소상공인 관련 조례를 설명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하반기 시책을 소개하고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 지정과 우수소상공인 시상, 소상공인연합회 지원조항이 신설된 「광양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와 상생협력상가 지정과 착한 임대인 지원 등을 위한 「광양시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 및 지원조례」를 설명했다. 또한, 2천 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된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지원사업 혜택이 주어지는 내용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육성 조례」를 안내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예정된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건의, 각종 지원사업 자격 완화와 사업 확대, 소상공인의 날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6일 일로읍 전통시장에서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군 관계자들은 안전신문고 활용, 시설 내 자율 안전점검, 코로나19 예방, 안전사고 대비 행동수칙 등을 내용으로 한 홍보물을 군민들에게 배부했으며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임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없애자는 취지로 안전수칙 생활화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으며, 마스크를 함께 배부하여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안전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관내 코로나19 접종센터 2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생활폐기물의 무단투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종량제봉투 미사용(일반봉투, 마대포대 사용),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무단으로 배출된 대형폐기물, 종량제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가 늘고 있어 폐기물 수거‧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불법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의 수거 거부로 인해 악취, 벌레, 도시미관 저해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여름철이 시작되는 6~7월을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3개 반 22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무단투기가 심한 시가지 음식점 주변, 상가, 시장 주변, 종량제봉투 사용이 저조한 면 지역 중심으로 강력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아직도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는 경우가 많아 읍면동장을 통해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을 경우,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별도의 계도기간 없이 위반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량제봉투 미사용 시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대형폐기물 무단투기 시 50만 원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명품 피서지 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 개장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휴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종교단체 및 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전파가 계속되어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지난해에 이어 휴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찬랜드 물놀이장 개장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휴장 결정함에 따라 전국으로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대국민 홍보와 함께 기찬랜드 사용도 엄격하게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웰빙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월출산 기찬랜드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개장행사와 함께 운영하여 14만명의 구름인파가 찾아온 명품 피서지로 전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氣찬랜드 물놀이장은 국립공원 월출산 맥반석이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한 천연 자연형 풀장으로 여름 피서의 최적지인 만큼 이번 휴장 결정에 아쉬움이 있지만 무엇보다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자 했으며, 내년에는 꼭 기찬랜드 운영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