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1일 2021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온택트 발전대회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의 치매안심센터 실무자들이 치매안심센터 경영관리, 운영지원, 치매인식개선,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치매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목포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환자 조호물품 비대면 배송 서비스,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목원동, 유달동) 인지꾸러미 배송 등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관리시스템을 병행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목포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맛의 도시 9미(味)·특산물 활용 취·창업지원사업’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취·창업 의지가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맛의 도시’ 목포의 특성에 맞춰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외식업 및 특산품 등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 또는 외식업종 창업 2년 미만(교육 후 창업 업종 변경 조건) 여성을 대상으로 총 32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은 9미(味)·특산품 활용 외식전문·개발 교육(80시간)과 창업기초 및 전자상거래 교육(40시간)을 제공받는다. 시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외식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1대1 전문가 창업컨설팅, 전문가 사후관리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미(味)와 특산물을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템으로 활용해 취·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추천의 다양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기준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2년 임기의 군협의회 자문위원 35명 중 담양군수가 추천하는 11명에 대해 해당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후보자 선정에 있어 관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인사 중 협의회에 2회 이상 자문위원을 역임하지 않은 사람을 추천하도록 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관내 읍·면별로 안배 지역 내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균형 있게 표출하도록 했다. 이밖에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지탄을 받고 있는 인사는 물론 조직을 이용해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인사 등을 제외하도록 하는 조항도 담아 후보자 검증 기준을 더욱 명확히 했다. 마지막으로 군협의회장에 대한 중앙사무처장의 추천이 없을 경우 협의회 위원 중 호선하는 규정을 마련해 협의회장 선출과정에 민주성을 담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후보자 추천 기준 마련으로 다양한 각계각층의 군정활동가가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에 참여해 평화의 한반도 구축에 대한 합의를 이끌고 통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순천에 상상더하기’를 개최한다. ‘순천에 상상더하기’ 공모전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까지 순천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된 시민 아이디어는 매달 10일 ‘시민평가단’과 ‘시민예산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문화도시 활동분야 사업으로 연계되어 제안자와 지역 문화기획자, 예술인, 청년단체 등의 협업을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시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가 그리면 네가 올지도’, ‘생태문화도시 동(천)동(심)동(참)’, ‘우리, 두꺼비 만나러가요’ 등을 진행했다. 이 사업들은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즐길 수 있는 선형(線形)축제 필요하다’, ‘두꺼비 로드킬 해결을 위해 주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시민의견에서 출발해 구현할 때까지 시민이 참여한 문화도시의 과정과 의미를 담은 사업들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라운드테이블,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햇감자 출하시기를 맞아 담양군 곳곳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 봉산면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재배한 감자 1000kg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지난 3월부터 정성껏 키운 것으로, 2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텃밭에서 일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내가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들과 나누는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로 지친 우리 주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전해준 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면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수확한 하지감자 80여 상자를 관내 경로당 33개소, 요양원, 유관기관 등에 전달했다. 매년 대전면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감자와 배추를 재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성현 대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감자를 수확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Wi-Fi)로 스마트 관광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스마트 관광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가급 공공 와이파이를 내년까지 시내 전 지역의 1,500여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2022년도에는 신도심을 중심으로 각각 5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는 오는 7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주요 관광지와 공원, 중앙로, 주요 광장, 버스가 다니는 주요간선도로를 비롯해 근대문화역사의 거리, 차 없는 거리, 장미의 거리, 활어회플라자 등에 설치하며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공공기관 출입구, 공원, CCTV 폴대, 버스정류장 노선표지 등에 표식을 부착해 공공 와이파이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와이파이는 관광객이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해 목포 관광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17일 허석 시장 주재로 저전골 도시재생뉴딜 현장을 찾아 활력 넘치는 간부회의를 열었다. ‘정원을 품은 비타민 커뮤니티’라는 이름의 저전골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최초 학교재생을 위해 순천남초등학교 내 생태놀이터와 스마트안심 통학로 조성, 학교 내 빈 건물 주민공유공간 조성, 공유경제복합시설과 셰어하우스 건립 등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정원마을 특화를 중점으로 2018년부터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더불어 마실길 정원(띠정원), 이웃사촌 정원 등 개방형 정원 조성과 함께 안심 무인택배함, 안심안전통학로 ‘아울’ 등이 설치된 저전골은 한층 밝고 안전하게 변화된 모습이었다. 이날 허석 시장은 공유경제 복합시설부터 청년 셰어하우스, 오픈정원, 순천남초등학교와 저전성당에 이르기까지 저전골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사업 추진 진도를 점검하고 주민협의체 등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도시가 발달함에 따라 새로운 도심이 생겨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원도심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주민들의 정주 기반 회복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10일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에서 열린 ‘어촌현장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광영 도의원, 해남군 청년 어업인과 전남도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 해양수산과학원 및 해남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광영 의원은 어업인 후계자 선정 후 선도경영인까지 최소 6년이 소요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 단계를 2단계로 축소하고 어가 경영 운영의 연계 및 지속성 구축을 위해 대책 모색 등 어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약속 했다. 이날 청년 어입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움에 따른 수산업 현장 인력문제 해결과 전복 가격하락 문제 해결 등 11건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산업 현장 인력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전남도 일자리본부에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건의 중에 있다”면서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와 협약을 통해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복 등 양식수산물 가격하락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담당부서를 통해 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심의‧의결한 것에 대해 “200만 도민들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전남도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도민들의 염원이었던 여순10‧19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면서 “이번 상임위 의결에 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특별법이 제정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이번 법안을 주도적으로 노력해 준 소병철‧주철현‧김희재‧서동용‧김승남 의원 등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님을 비롯하여 끝까지 함께 해주신 200만 도민들께도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전남도의회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작년 6월에 진상규명과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을 담은 조례안을 의결했고 여순10‧19사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와 함께 제21대 국회가 개원했을 당시에도 첫 안건으로 특별법을 상정해 주도록 국회의원 300명에게 ‘의원님들에게 바라는 글’이라는 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16일 제35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확대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언어발달이 더디고 발음이 어눌한 아이는 어린이집에서도 생활하는데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로 언어치료를 받으면서 어린이들이 활발해지고 밝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언어발달 사업은 아이들의 언어발달과정에 적은 사업비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며 “특히 매년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전남의 경우 언어발달 지원 예산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어린이 언어발달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가정이 많음 에도 절차를 몰라서 신청을 못한 사례가 많다” 며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으로 다문화 가정 및 사회적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국비 증액을 요청하겠다.” 며 “특히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언어발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