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월부터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요식업체 5곳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보급 등 무안 맛집 육성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그동안 무안연꽃축제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했던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TBK외식창업전략연구소와 조리의 명인 구본길 대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효종갱 낙지전골 등 신 메뉴 30여 종을 업체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또한 업체와 전문가들은 시식 평가회 준비를 위한 위생관리와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 메뉴는 시식과 평가회를 통한 검증 이후 7월 하계휴가 시기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실시된 무안요리경연대회 역대 수상작들이 관내 요식업체에 전수되어 양파, 낙지 등 무안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음식관광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16일 제35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일명 ‘민식이법’ 적용 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 건의 했다. 일명 ‘민식이법’ 이라고 불리는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스쿨존을 운행하는 많은 운전자들의 심적 부담감과 극심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스쿨존 내 교통사고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에 김용호 의원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음주운전과 스쿨존 내 단순과실 사고가 같은 처벌을 받는 것은 형벌비례 원칙에 어긋나고 모든 운전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만드는 현행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생 수가 많이 감소하고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이 적은 농촌과 학생 수가 많고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 도시 스쿨존의 특수성을 감안한 법 적용으로 실효성을 확보해야한다고 밝혔다. 야간 스쿨존 내 통행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음에도 24시간 일률적으로 법을 적용하고 있다며 심야시간대 차량을 운행하던 일부 운전자는 스쿨존에서의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벌점초과로 면허증이 취소되고 과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창평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동네 주차간호사 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평면은 이달부터 9월까지 지역 내 30개 경로당에서 우리동네 주차간호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주치간호사 사업에서는 간호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계절별 건강관리법과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법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경로당을 방문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며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데, 면에서 직접 방문해 혈압과 당을 측정해주고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평면장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았고, 교육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운동을 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에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인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항을 운항하는 항로에 170t급 쾌속선 '퍼스트퀸호'가 2021년 6월 19일 토요일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삼도해운 소속 '퍼스트퀸호'는 여객정원 200명이며, 항해속력 25노트의 쾌속 여객선으로 녹동과 거문도를 1일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종전 녹동~거문 항로에는 792t 차도선형 여객선인 '평화페리11호(평화해운㈜)'와 166t 차도선형 여객선인 '쓰리아일랜드호(㈜삼도해운)'가 운항 중이었으며, 이번에 투입된 '퍼스트퀸호'가 녹동에서 초도를 거쳐 거문도를 도착하는데 1시간 20분 이내로 가능함에 따라, 관광객 및 도서 주민의 이용 편의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녹동~거문도 항로를 운항중인 차도선형 여객선 2척을 포함하여, 추가로 신규 쾌속 여객선 '퍼스트퀸호'가 운항을 개시함에 따라 녹동신항이 명실상부한 거문도 여행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요인에 따라 지난 6월 16일자로 4급 1명, 5급 4명, 6급 16명, 7급 22명, 8급 19명 등 총62명을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 승진요인은 퇴직과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보충과, 조직신설(공정허가과)로 인한 승진요인, 그에 따른 7급 이하 직원들의 연쇄 승진 으로 승진 폭이 상당히 넓어졌다. 고흥군이 발표한 승진의결 기준을 보면 첫째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에 의한 업무추진능력, 직무수행 태도, 군정 기여도, 둘째 직렬별‧직급별 승진임용 인원의 적정한 안배, 셋째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승진대상자를 선정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승진의결 결과를 분석해 보면, 총 62명 중 본청과 사업소 포함 54명(87.1%), 읍면에서 8명(12.9%)이 승진대상자로 의결됐으며, 읍면에 비해 업무 부담이 더 많은 본청 직원들의 승진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공무원 39명(62.9%), 여성공무원 23명(37.1%)으로 여성공무원들이 상당히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7월 1일까지 승진‧전보인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6월 30일 개원하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국·공립시설을 수탁 운영하며, 민간기관의 경영, 노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11번째 사회서비스원으로 승인을 받은 전남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사회 재난 상황에서 돌봄공백 발생 등 민간부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의 전남복지재단을 확대·개편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개원 준비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운영 개선점과 고품격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였고 주요 시설을 시찰하였다. 강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앞으로 더욱 심각하게 다가올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 중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집행부의 사회복지직 인력 파견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해소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임과 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하여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거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 더욱 다양한 종류의 양서‧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함평군은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의 전시 종(種) 확대와 관광객들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펫테일게코, 픽시프로그 등 7종 26마리의 양서‧파충류를 추가로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펫테일게코는 뭉툭하고 통통한 꼬리가 특징인 도마뱀으로 먹이를 쉽게 구하지 못하는 자연환경에서 영양분을 꼬리에 저장하고 먹이 공급이 없을 때에는 꼬리의 영양분으로 살아간다. 성인 주먹보다도 크게 자라는 픽시프로그는 크기만큼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입에만 들어간다면 못 먹는 게 없는 개구리다. 또 땅속을 헤엄치는 샌드피시 스킨크, 어디든지 찰싹 붙어다니는 크레스티드게코 등 다양한 동물들이 추가 전시돼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정희섭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추가 전시 종을 포함해 94종 380마리의 양서파충류와 생태계교란종인 붉은귀거북, 황소개구리 등이 전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방문해 색다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또한 방문 시에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 건축물 소유주의 재산세 중과분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유흥주점 중 집합제한 또는 금지 조치로 인해 영업이 금지된 경우로, 당초 유흥주점 중과세율인 4%를 일반세율인 0.25%로 인하할 방침이다. 유흥주점에 대한 재산세 감면은 내달 부과하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에 적용되며 오는 12월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5월 통과된 지방세특례법 개정법률안이 최근 공포됨에 따라 가능해진 것으로, 감면 사유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조례나 지방의회 의결에 따라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적기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보다 신속한 방법인 의회 의결을 거쳐 감면 추진을 확정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영업 금지 또는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이 세부담 경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유정수산이 제공한 감성돔 22만 미를 현경면 홀통항과 청계면 구로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현경면 가입리에 소재한 유정수산에서 금년 2월부터 6월까지 양성한 것으로, 방류당시 미당 6cm 이상 크기의 감성돔 217만 미를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무상으로 제공했다. 박재욱 유정수산 대표는 “이번 방류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생산량 증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매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하여 감성돔, 점농어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을 방류해오고 있으며 금년 5월 감성돔 28만 미와 점농어 17만 미를 방류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6월 19일 곡성군이 크라운해태와 함께 곡성읍 뚝방마켓 일원에서 찾아가는 눈 조각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천 뚝방마켓 일원에서 6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견생 야외조각전의 일환이다. 전시장 옆 둑방길에서는 토요일마다 뚝방마켓이라는 플리마켓이 열리는데 마켓을 방문한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눈 조각전은 11시∼16시까지 진행되며 동심을 유발하고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여는 불가능하며 미리 선발된 가족들이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눈 블럭에 직접 조각을 하고, 눈알맹이를 만지며 놀 수 있다. 찾아가는 눈 조각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미래혁신과 경관디자인팀으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