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7월을 안전점검의 달로 지정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이며 군내 주택단지 27개소, 어린이집 12개소 등 총 55개소다. 점검대상은 조합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시소, 바닥재 등 다양한 어린이놀이시설이며 운영상태, 바닥재의 굳어짐·패임, 나사의 풀림, 요철의 상태 등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관리주체의 점검주기별 자체점검 실시 여부, 정기시설검사 실시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의 관리주체 안전관리의무 이행 사항과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수리·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기간 내 개선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노후·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재산세 납부의 달이 돌아왔다. 장흥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2, 건축물) 15,198건 18억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7월 재산세는 매해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택분 재산세 세율 특례가 신설되어 서민 주거 안정과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지가 9억 원 이하의 주택에 대하여는 과표 구간별로 0.05%씩 인하됐다. 납부 기한은 8월 2일까지이며, 재산세는 고지서 및 전국 모든 은행 ATM에서 고지서 없이도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가상계좌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 재원인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납부 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16일 도교육청은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학생정책 제안 ‘정책을 부탁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방향이나 학교생활에 필요로 하는 의견을 제시·공유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전북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정책 제안 참가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공모전 게시판 또는 ‘2021 정책을 부탁해’ 배너 클릭 후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모든 학교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항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항 △독창적이고 새로운 정책 사항이면 된다. 도교육청은 제출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의 학생을 선발·시상한다. 특히 우수 정책을 제안한 학생을 대상으로 차담회를 열어 제안한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무부서 검토·협의를 거쳐 실제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책 제안 접수 종료 후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5명을 선발, 당첨된 학생이 소속된 학급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1월까지 10개 무의도서 주민 1천300명을 대상으로 병원선과 연계해 찾아가는 정신·치매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상담실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국립나주병원), 전남광역치매센터(성가롤로병원)의 전문 인력 2개 팀 10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심리지원과 스트레스 측정, 우울 선별검사, 치매 조기 검진, 치매·우울증 예방교육 등을 한다. 검사 결과 우울증, 인지장애, 치매 등 소견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정신과 전문의와 1대1 상담을 하고, 지역보건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협력병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 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16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9개 시군 54개 섬 1천640명을 검진했다. 이 가운데 120여 명이 치매․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등록돼 관할 보건소에서 정기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1일 진도 가사도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고흥 득량도·죽도를 찾아 상담실을 운영했다. 앞으로 7월 말 진도 대마도, 8월 고흥 연홍도, 여수 자봉도·소경도·대횡간도, 10월 신안 우이도·자라도 등 10개 섬 1천300여 명을 상담한다. 코로나19 확산 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가 비대면 시대, 귀농산어촌 희망자와의 소통 다양화를 위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 ‘귀농TIME’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구성으로 귀촌 및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TIME’ 개설은 코로나19 여파로 귀농산어촌 현장 체험교육 등이 무기한 연기 또는 취소되는 등의 비대면 시대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전남으로의 귀농산어촌을 바라는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함으로써 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등 귀농산어촌 분야 최고의 유튜브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 콘텐츠 가운데 전남 우수 귀농인의 맞춤형 텃밭 관리 ‘농부의 정석’은 진딧물 완전 박멸 등 예비 귀농산어촌인뿐만 아니라 정착 초기 귀농산어촌인 등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으로 귀농한 청년의 귀농 정착스토리 ‘없어서 못판다! 밤호박 200평 하우스 2동 재배 수익공개’ 등 전남 귀농산어촌인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는 ‘귀농의 전설’은 편안하고 현장감 있는 구성으로 누적 조회 수와 구독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귀농TIME’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전남 농업‧농촌 현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5일 완도농협연합미곡처리장(RPC)에서 봉진문 완도부군수, 이복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남 완도농협조합장 및 읍면 농협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 러시아 4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완도자연그대로미는 18톤으로 부산항에서 선적되어, 일주일 뒤 러시아 사할린주의 쌀 시장과 블라디보스토크 마트 등에 풀리게 된다. 완도자연그대로미는 2018년도에 할랄 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되었으며, 2019년도에는 미국, 2020년도에는 GAP 인증을 받아 러시아까지 수출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 바이어 및 현지 주민들로부터 ‘한국에서 온 최고 품질의 쌀’로 인정받으면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700톤, 약 20억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에서는 최고 품질 쌀 수출을 위해 ‘새청무’ 신품종을 도입하였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밥맛이 좋은 쌀로 알려져 있고, 농업인에게는 생산성 및 재배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도자연그대로미는 오염되지 않는 토양과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 맑은 물,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등 완도 천혜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옥수수 브랜드명을 ‘섬섬여수옥수수’로 최종 확정하고 디자인 제작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 옥수수 향토사업단과 용역사가 발굴한 브랜드명 5개의 시민소통광장 온라인 설문 등 선호도 조사 결과 ‘섬섬여수옥수수’가 1위를 차지했다. ‘섬섬여수옥수수’는 여수시 브랜드 슬로건인 ‘섬섬여수’와 ‘옥수수’를 결합해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 시민 설문 등을 거쳐 디자인을 선정한 후 상표출원 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시청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5개의 우수한 네이밍도 발굴해 추후 옥수수 상품 문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설문조사와 향토사업단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공모 우수작 10개 중 ‘섬섬여수옥수수’를 최종 확정했다”며, “특색 있는 디자인 개발로 여수 옥수수의 소비자 인지도와 상품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전라남도 주관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금년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자가격리 중인 권오봉 여수시장이 16일 여수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영상으로 개최하며 시정 현안을 챙기고 있다. 이날 권 시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 감염 확산이 특히 걱정됐는데 추가 확산이 없도록 고생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었는데 노인일자리나 건설현장 등에서 폭염피해가 없도록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는 매주 금요일 국소단장과 보좌기관 부서장이 다음 한 주간의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주요시책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전 직원이 시청하며, 시민들도 모바일 홈페이지 ‘여수미디어’의 ‘라이브 영상’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권오봉 시장은 업무 협의차 수도권 관계자를 접촉한 시청 관광과 직원이 12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주말인 11일 중앙동 해양공원 미디어파사드 설치 현장에서 해당 직원에게 업무보고를 받아 1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2019년,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민선7기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7,000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전액 국고로 일자리 사업을 추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상이다. 여수시는 산학융합지구 조성, 지역특성학과 육성, 여수시민 채용가점제 등 산단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위한 노력과 관광산업 발전에 대응한 관광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지역 산업구조에 맞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은퇴자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사회적기업가‧사회적경제기업 100개 발굴 등 민선7기 공약이 일자리 사업으로 구현되도록 노력한 성과도 인정됐다. 정량평가에서도 2020년 하반기 고용률(15~64세)은 67.7%로 전년 동기보다 1.8%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14만 7,000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 확산 추세로 매년 7~8월 개장해왔던 3대 물놀이장(강진읍 V랜드, 도암면 석문공원, 칠량면 초당림)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물놀이장 주 이용대상이 백신 미접종자인 영유아로 물놀이 중 마스크를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2m)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고 무증상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집단 감염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휴장을 결정했지만 2m이상 상호 거리를 유지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전제로 초당림 물놀이장을 제외한 V랜드, 석문공원 물놀이장 주변의 그늘과 데크 등 편의시설은 자율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