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새마을부녀회는 16일 압해 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 센터에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읍면 새마을 부녀회장 등이 참석하여 관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1004섬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해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로운 지역으로 만들자는 염원으로 진행되었다. 신안군부녀회 김영자 회장은 “모든 군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자”며“백신 접종 독려로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60세 이상 백신 접종대상자의 72%가 접종을 완료하였고 6월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관내 등록 된 28주 이상 임신부의 남편 또는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신부의 일상을 체험하는 ‘아빠도 임신했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아빠도 임신했다!’는 약 6.5kg(7~8개월 가량의 태아와 양수 무게)의 임신 체험복을 입고 임신부의 체중 증가 등 임신 중에 오는 신체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프로그램이다. 아빠가 임신 체험복을 입고 일상 속 생활 미션 6가지(집안일하기, 계단오르기, 순산요가, 기념사진촬영, 태교일기쓰기, 체험복 입고 잠자기)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미션 완수 후 인증사진과 함께 체험 수기를 제출하면 소정의 육아용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영암군보건소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임신 체험복을 방문수령하여 참여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아빠가 가정에서 7일동안 미션으로 주어지는 임신 일상체험을 통해 아내의 임신과 출산, 육아의 어려움을 부부가 함께 공감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2)은 16일 열린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흥 간척지인 해창만과 고흥만 두 곳에서 유례없는 염해가 발생하여 피를 갈아 작업하였던 모가 고사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박선준 의원은 “고흥군에서 측정한 염도만 보더라도 최대 0.38로 나타나 작물이 생육 할 수 없는 용수가 되었고 3수문 상부 용수로에서는 염도가 너무 높아 바다에서 자생하는 석화(石化)까지 자라나고 있어, 이 물을 사용하는 이앙한 논은 재이앙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조차 못하고 있고 피해 농가에는 단순 재이앙을 위한 육묘값 일부만을 지원하는 땜질식 지원방안만을 내놓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염해로 인한 배수관문 노후화로 인해 담수호에서 용수로를 공급받는 가구는 영농을 포기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그나마 이앙한 모 마저 타들어 간다며 농심도 같이 타들어 가는 심정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행정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보다는 ‘임기응변식 해결’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내수활성화를 위해 개최한다. 기간은 6월 24일~ 7월 11일 18일간이며 내용은 G마켓, 가치삽시다 등 전국 쇼핑몰 기획전, TV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배달앱 등 가격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여름상품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맞춰 영암군에서는 '기찬들 영암몰'을 통해 동행세일 기간인 6월 24일 ~ 7월 11일까지 18일간 농축산물 30%, 가공식품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신규 회원가입 모든 고객에게 적립금 3천원을 지급하고, 추천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기존회원이 추천받을 시 1,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포토후기를 남긴 고객에 한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선정하여 총 10명에게 1만원의 적립금을 드리며, 최우수 포토후기 10명을 선정하여 꿀고구마 1박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기찬들 영암몰'은 지난 4월 1일 개관 이후 2개월만에 누적 매출액 1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아동노동착취 실태 사진 포스터를 전시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나의 느낌과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자유롭게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 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아동이 일터가 아닌 배움터로 가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적었고, 대부분 학생들은 아동이 노동을 강요받지 않길 바랐으며,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위험에 직면해 있는 아동들이 하루라도 빨리 답답한 일상에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장흥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권리를 알고, 아동권리 보호와 존중의 역량을 길러 장흥군 주변 생활환경, 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니터링을 토대로 아동권리 보호에 힘이 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여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 오프라인 캠페인은 6월 30일까지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상상카페에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1,820개를 제작,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만들어진 카드로 어린이들의 책가방에 걸어 쉽게 사용 가능하다. 낮에는 햇빛을 받아 노란색으로, 밤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해 보행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군은 옐로카드의 배부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발견해 사고로부터 취약한 아동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옐로카드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0km이하 속도 준수 등 생활 속 안전 실천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만들기’를 위해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고품질 포도인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와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포도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현장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고품질 재배 기술을 기본으로 진도군 기후와 토양에 맞는 시기별 영농 기술 재배 매뉴얼을 제작, 교육 자료로 활용해 호평을 받았다. 또 실증포장 현장교육을 통해 생장조절, 온도와 묘목 관리 등 영농작업 위주의 실습교육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재배농가들은 “포도 알이 길어지는 방법을 몰라 고민이었는데 교육을 통해 쉽게 알게 되어 실습 위주 현장 교육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품질 향상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미래 농업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014년부터 7개 농가가 3ha 면적에 샤인머스켓을 재배해 연간 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이 군민의 편의를 위해 토지 이동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토지 이동 원스톱 서비스는 분할, 등록 전환 등 지적 측량이 필요한 민원을 1회 방문만으로 해결하는 시책이다. 서비스 시행 전에는 지적 측량 접수, 측량 성과도 수령, 토지 이동 신청서 제출 등 민원 처리를 위해 최소 2회 이상 군청을 방문해야 했다. 장흥군은 공부 정리를 수반하는 지적 측량 신청 단계에서 개발행위 허가(토지 분할) 처리 후 분할 등 토지 이동 신청서를 접수하고 정리하기까지 2∼3회 방문해야 하던 것을 원스톱 방문으로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방문 횟수를 줄이고, 민원 처리 기한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용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나눔 이동 세탁 운영의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나눔 이동 세탁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세탁 차량을 후원하고, 상대적으로 이불 빨래가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된다. 이번 이불세탁 봉사는 지난 4월과 5월 용산면 봉황마을, 포곡마을에 이어 월림마을에서 3번째로 추진됐다. 용산면새마을부녀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5명이 참여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빨래하여 건조한 후 신청 가구에 돌려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고령자들이 많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위생에 취약한 부분이 많아 집안 장롱 속에 넣어진 이불 세탁의 필요성은 점차 높아져 가는 현실이다. 이에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에 수요가 많은 이불 세탁을 위해 수혜 대상자들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의결하기도 했다. 궂은 날씨와 바쁜 농번기철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마을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몸이 불편하여 이불 세탁이 여의치 않을 때가 많은데 세탁 봉사를 해 주니 너무 좋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시영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아 올해 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2021년도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행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를 위해 연계기관 담당 실무자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는 장흥군청 정봉식 노인아동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연계기관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wee센터, 드림스타트,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장흥지역자활센터, 장흥가족센터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장흥군 청소년안전망 사업 추진 현황 및 위기청소년 서비스 연계 결과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했으며, 고위기청소년 사례 공유 및 개입 필요 사항,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흥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자체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체계적·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봉식 노인아동과장은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연계기관 간의 소통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