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여명구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이웃 주민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여명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범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여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소향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소외계층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수도 안전사고 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수도사업자 안전·청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수도관리단(단장 정한상)에서 주최했으며,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 협력업체 안전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및 부패 Zero 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수도관리단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안전경영헌장 낭독, 참석 관계자 소통시간 운영, 청렴실천 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관계자 소통시간에는 최근 발생하는 각종 수돗물 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흥군 수도사업소 백창선 소장은 “장흥군 물 순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도운영 과정에 있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상호간 소통을 통해 궁극적 목표인 수돗물 공급에 대한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상 어르신 3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핀 뒤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 등의 음식과 케이크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이불, 화장지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으로 시작되어 올해 생일을 맞은 만 8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장흥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애자)에서 생신 음식을 준비하고, 파리바게트(대표 김선우)와 님프만이불·커텐(대표 김종근)에서 각각 후원한 케이크와 이불, 기타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협의체 생일 축하 방문에 깜짝 놀란 이모 어르신은 “내 생일날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음식과 생일선물을 전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장용 장흥읍장은 “생일 축하 방문에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눈시울이 뜨거워진다”며 “어르신 안부 살피기 사업 등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시·군 113곳 중 20곳(선정 17·예비 3)이 최종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화순군과 함께 나주시, 장흥군(예비), 강진군(예비) 총 4곳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 준비 정도, 계획 정합성, 사업 추진 가능성, 조직 구성 등 다방면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하는 ‘농촌협약’은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시·군 주도로 농촌의 공간과 생활권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국비 최대 30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된다. 생활SOC 확충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해당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2022년 상반기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전시는 1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2021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ㆍ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는 자리로, 1976년부터 대전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주)휴랩 등 9개 사업장 14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제안사례 ▲설비(TPM) ▲안전품질 ▲자유형식 ▲6시그마 ▲상생협력 등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삼양패키징 대전1공장‘체인지’분임조가 대상, ㈜네오팜‘NEO’등 10개 분임조가 최우수상,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주)‘팔팔’등 3개 분임조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양패키징 대전1공장‘체인지’등 11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2020년 전국대회에서는 대전 대표로 12개 팀이 참여해 금상 3개, 은상 6개, 동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16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을 30만 여수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통과된 것은 지난 70여년 통한의 세월을 감내해 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유가족과 시민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신 값진 결과”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제 더 이상 70여년 과거에 멈춰 있어야 하는 일도,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숨 죽여 기다려야 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면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대로 된 진상이 규명되고 유가족 분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그 날까지 지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70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추념식을 가졌으며,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해 여순사건의 아픔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월에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공론화와 시내버스 운송원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공론화위는 16일 2차 회의를 개최해 간담회를 가진 한편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가 공론화의 의미 및 절차, 타지자체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창대 목포대학교 경영학 교수가 시내버스 운송원가 전반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회의 정례화, 회의록 공개 방법, 회의 참관 여부,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론화위는 오는 30일 3차 회의를 개최해 현정점검, 설문조사, 시민참여단 구성 등을 논의하고, 시내버스 운송원가 회계 검증, 적자노선 개선방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공론화위는 지난 지난 5월 25일 1차 회의 개최해 첫 발을 내딛었고, 지난 1일부터 목포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시내버스 운영과 관련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통과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73년 숙원인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여순사건 유족과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여순사건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와 6월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야 합의에 의해 이뤄진 여순10·19특별법 행안위 통과는 큰 의미가 있는 역사적인 날이다. 여순10·19사건 피해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의 역사적 진실을 되찾는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며 “여순10·19사건이 올바른 역사로 기록되는데 순천시가 유가족과 여순10·19민관협의회와 함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등의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여순항쟁 해설사 양성과정을 3년차 추진 중이며, 전남동부권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순 10·19 역사 바로알기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여순10·19사건과 관련한 유적지 입간판 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최근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장흥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및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결과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첫째, ‘모금 기금을 통합해서 마음대로 기금을 빼 쓰려고 조례 제정을 한다’는 의견에 대하여 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조례 제정 및 운용하려는 기금을 우리군 마음대로 지출하려고 조례를 제정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한 조례이다. 우리군도 조례 표준안에 따라 조례안을 마련하여 장흥군의회에 부의하였으며, 본 기금은 6개 기금과 12개 특별회계에 대하여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남 도내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이미 제정·운용 중에 있다. 기금운용계획 및 지출 금액의 변경은 군의회에서 추천하는 의원 3명, 민간인 3명 등을 포함하여 10명 이내로 구성된 위원회의 승인과 의회의 세입·세출 예산 편성 및 심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재정안정화기금 225억 원을 군수 선심성 예산으로 다 쓰고 의회 승인도 없이 위원회를 구성해서 장난하려다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부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에 예비 선정되어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43개 시군이 응모해, 대상 시군 17곳(안성시, 평창군, 제천시, 청양군, 금산군, 무주군, 진안군, 김제시, 화순군, 나주시, 봉화군, 청도군, 군위군, 고령군, 산청군, 합천군, 고성군)과 강진군을 포함한 예비 시군 3곳(음성군, 장흥군)을 모두 합쳐 20곳이 선정되었다. 강진군은 예비 대상지로 선정되었지만 17개 대상 지자체 가운데 선정취소나 포기가 없어도 대상 시군과 동일하게 협약 체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실상 대상 시군과의 차이는 없는 셈이다. 이번 지정은 지역구 국회의원 김승남 의원과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 강진군이 공모 선정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룬 쾌거로 평가받는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는 제도로, 강진군의 중장기계획에 따른 사업들을 생활권 전반에 투자하게 된다. 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생활SOC 기초인프라 및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