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세 자녀 가정의 고등학생(1만 2천여 명)에게 학습자료 구입비 1인당 10만원을 새롭게 지원하고, 네 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3천여 명)에게는 학습자료 구입비를 100% 올려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전라남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에 15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의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 사업은 형제 순서에 관계없이 세 자녀 이상 양육 가정의 모든 중·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는 타 시·도 교육청에 비해 폭 넓은 다자녀 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남 전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송이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섬 전문가들의 자문과 섬 여행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뉘었다. 송이도는 5가지 테마 중 아름다운 해변, 노을, 해안절경 등을 보유한 사진찍기 좋은 섬에 선정됐다. 섬에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아 이름 붙여진 송이도는 마을 앞에 부드럽고 동글동글한 조약돌이 약 1㎞ 정도 이어진 몽돌 해수욕장이 있어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며 큰냇기 몽돌해변에서는 해식동굴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물결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매바위 등 기암괴석과 산 정상 부근에 있는 왕소사나무 군락지의 이색적인 모습을 즐기며 추억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간조 시 인근 대각이도까지 물이 빠지는 맛등에서 나오는 백합(여름)과 대맛조개(겨울)를 맛볼 수도 있다. 김준성 군수는 “비대면 여행, 힐링과 치유공간으로써 섬의 가치는 날로 상승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거쳐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치매 고위험군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한 치매 선별·진단검사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이다. 인지강화교실 주요 내용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지 공부하기, 건강체조, 고추장 만들기, 화분 만들기, 놀이 치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지강화교실 참여한 대상자는“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우울했는데,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도 되고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어르신분들의 치매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5일,‘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급 중상이자, 71세이상 무의탁자, 저소득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24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보훈가족 3가구를 직접 가정방문하여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안전과 평화를 통해 번영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영예롭게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현충일 추념식 거행, 보훈가족 위문 등 각종 보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 낙월면 어촌계는 지난 16일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주민소득 안정화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역 특산물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백합을 ‘상낙월 작은갈마골‘, ‘하낙월 맛등‘ 마을어장에 각각 2톤 씩 총 4톤을 방류했다. 백합은 전복에 버금가는 고급 패류로서, 수온이 10℃ 정도 되는 4월 하순에 성장하며 산란기는 5~11월이다. 특히나 백합은 성장함에 따라 모래가 많은 얕은 바다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마을 주민의 어업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길 상낙월 어촌계장은 "백합 방류 사업을 지원한 영광군과 영광군수협, 한빛원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종패 방류 및 관리를 이어나가 지속적인 수산자원관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인경호 낙월면장은 ”이번 백합 방류사업을 통하여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을 되살리고,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조개잡기 체험 등으로 관광객 증가는 물론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6월 1일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제1기분 자동차세 1만9,719건에 대해 21억 9천 8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납세 고지서 없이도 금융사 어플리케이션, 위택스, 지로, ARS 등을 활용하여 납부 가능하다.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납기 말일에 자동으로 인출되므로 반드시 예금 잔고를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오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는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사랑 愛 감자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통장, 선경유치원생 등 80여 명은 만덕동 소재 텃밭에서 감자 800kg을 수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선경유치원생 30여 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자연스레 배워 의미를 더했다. 만덕동은 감자를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소외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는 2018년부터 관내 휴경지에 감자, 열무, 김장 배추 등을 재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채열 만덕동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사랑 愛 감자 나눔을 실천해온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재배와 나눔을 통해 만덕동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투명’과 ‘공정’을 필두로 한 계약시스템 삼총사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굳건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주민참여감독제와 공정한 관급계약 및 순번제계약 운영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첫째, ‘주민참여감독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 11개 분야에 대해 주민이 직접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에서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부실시공 예방을 통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6월 현재까지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114명의 주민참여감독을 위촉해 71건의 공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둘째는 공사에 들어가는 관급자재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한 제도로 구매계약을 의뢰하기 전 소속 국‧단의 과장과 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치도록 해 효과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심의대상은 단일공사 1건당 구입금액이 중소기업제품의 경우 2,000만원 초과 1억 원 이하의 관급자재이다. 올해 들어 79건, 30억 원의 구입 심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셋째로 ‘소액수의계약 순번제’는 추정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지방세 감면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로 임대료 인하율만큼 해당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 이는 지난해 50% 한도로 시행했던 것보다 두 배 확대된 것이다. 지난해 여수시 재산세 감면액은 1800만 원으로, 건물주 125명이 참여했고, 190곳의 상가 임차인들이 약 3억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세 감면 확대 조치는 지난 11일 여수시의회 의결을 거침에 따라, 오는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 적용된다. 재산세를 이미 납부한 8월 이후에 감면을 신청하더라도 납부한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거래계좌 사본을 가지고 세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세정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상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재산세 납부기한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한 차원 높이 도약하기 위해 전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수의 새로운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발걸음이 눈길을 끈다. -엑스포 성공 개최 선진 시민의식, 세계로 3대 시민운동으로 이어져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대한민국 여수가 풍성해진 관광 콘텐츠로 주목 받으며 이제 이름만 대면 전 국민이 알 정도로 명실상부한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자리를 굳혔다. 오늘날 여수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는 무엇보다 여수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을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 1998년 전국 최초 주민 발의를 통해 이룬 삼려 통합의 정신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킨 시민 정신으로 이어지며 한해 1,300만 명이 찾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 낸 것이다. 지난 5월 유흥주점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를 3주 만에 진화할 수 있었던 것도 5월 한 달간 시민의 21%, 6만 여건의 선제적 검사 등 밤낮 없는 공무원들의 노력은 물론 여수시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