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오산초등학교에 160m²규모의 텃밭 정원을 조성해 5월부터 시범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원예활동 차원에서 학생들이 학교 텃밭정원을 가꾸면서 생태 교육과 노작 교육의 효과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원예 체험과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용 텃밭과 중앙 텃밭 조성은 물론 개인텃밭을 가꾸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상추와 치커리, 가지, 수박 등 다양한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또한 교과서에서 배운 작물들을 직접 심고 재배하면서 호기심, 관찰력, 탐구력 등을 키움으로써 학업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A군은 “학교에 오면 제일 먼저 텃밭을 둘러보고 교실로 들어간다. 텃밭 수업을 매일매일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교육이 좋은 학습효과를 이뤄낸 것 같아 기쁘다. 무엇보다 신체활동을 통한 운동량 증가, 기다림을 통한 자제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이 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을 위해 7월부터 ‘순천시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부모모니터링은 순천시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부모 4명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보육 및 보건전문가 4명이 각 2인 1조를 이뤄 어린이집의 영유아 건강, 급식, 위생, 안전분야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순천시 소재 77여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부모모니터링단 파견에 앞서 지난 5월 21일 전남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 및 모니터링 지표 해설, 진행방법 등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스스로 자발적 모니터링도 병행실시하여 어린이집과 부모가 소통하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편식예방 쿠킹 클래스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오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는 활동을 통해 채소와 좀 더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순천의 특산물인 오이를 이용하여 오이전과 오이롤초밥을 함께 만들어 보는 활동도 이루어졌다. 쿠킹 클래스는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들이 편식할 수 있는 음식들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재료들로 색다른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와 아빠가 함께 요리활동을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순천의 특산물인 오이를 이용한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편식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19시부터 21시까지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은 지난 5월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장르별 최고 득점자로 선정된 소프라노 차유경, 시를 노래하는 밴드 등걸, 퓨전국악 잽이, 한국무용의 무천 황경하 예술단, 트로트 4인방 김은정, 강현아, 신나라, 최나리 등 아고라 순천 TOP 5가 모여 새로운 희망을 노래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2021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개막식 다음 날인 19일과 20일 토·일 이틀간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설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11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 등 순천시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일상으로 회복’이란 주제로 아고라 순천 정기적 공연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 아고라 순천은 코로나19로 멈춰있는 순천시민들을 찾아가 희망과 문화예술의 활력을 전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높이는 지역의 대표 예술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순천만에 설치된 정치성구획(건간망)어업 설치 금지기간을 8월 2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순천에서는 매년 11개 어촌계장들이 상호 협의하여 자발적으로 2개월 이상 건간망어업 설치 금지기간을 설정 운영하여 왔으며, 올해는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순천시에서 시행하는 금어기는 수산업법 등 관련법규에 강제력은 없으나 산란기 어린치어를 보호하고 설치된 건간망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하여 순천시와 어업인들의 상호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4일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어촌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순천시 해양수산 발전에 대한 의견수렴과 건간망 설치 금지기간 설정 및 수산물 포획·채취 금지기간, 금지 체장 등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오는 20일까지 개인별, 어촌계별로 순천만일원 건간망어업 시설물을 동시에 철거하여 육상에 안전하게 적재하고, 철거 시 그물 등을 갯벌에 묻거나 방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내 어촌계를 방문하여 안내하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건간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5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NHN(주) 본사를 찾아 “순천시는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원동력으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석 시장의 방문은 지난 3월 31일 NHN엔터프라이즈(주)가 순천에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4차산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NHN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8월까지 전남 22개 시군을 중심으로 정보화 전략계획을 진행하고, 이후 수행성과와 정부 방향성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타 광역자치단체와 협업을 고려하면서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으로 김해나 판교 데이터센터와 달리 국내 1호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해 순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NHN이 순천에 조성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전남의 특색 있는 제조업, 농축산업, 스마트 팜,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분석하여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공공기관 등의 빅데이터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정부로부터 공공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전라남도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영유아 부모 30명을 모집해 온라인(ZOOM)으로 운영한 ‘북스타트 부모교육 심화강연’이 참여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희망도서관이 선정되어 운영한 것으로, 지난 14일 마지막 네 번째 강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강연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우리 아이 언어 발달, 문해력이 답이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강연에서 아이의 언어발달 단계별로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과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법을 세심하게 전달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인 독서를 할 수 있는 가정 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는 양육자가 함께하는 태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참여자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혼란스러웠는데 정리가 되는 시간이었고, 네 번의 강연을 통해 독서 환경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시청 체육과에서 상반기 성폭력․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폭력 및 인권침해에 관한 설명과 대한체육회에서 제공된 스포츠 인권 이해와 체육인의 예방 대응 안내서를 참고해 조영진 체육과장이 단원들에게 직접 교육했다. 이춘수 감독을 비롯한 8명의 선수단은 대한민국 스포츠인으로서 폭력과 비위 행위 등의 근절을 위한 개인별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2021년 볼링 국가 대표선수로 발탁된 가수형, 백종윤, 최복음 선수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광양시 선수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광양시 볼링단원 모두가 존중받고, 사랑받는 스포츠인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제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참석으로, 오는 6월 22일 별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봉강면 부암마을과 진상면 신황마을 2개 마을을 선정해 예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비 70%, 도비 9%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4년간 마을 당 국․도비 17억 원을 교부받아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생활 수준을 끌어올리게 된다. 시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모 신청에 필요한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금주에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마을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의 본질에 맞게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현장포럼을 통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취약한 부분을 선별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하며 예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가 올해 12월경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라남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내년 3월경 공모 결과를 발표하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기본계획, 시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산업계 디지털 혁신과 전략산업 육성, 신기술 창업을 이끌어 나갈 인공지능/블록체인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블록체인 교육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AI 국가전략(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구현)’에 따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고,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9월~2023년 12월 SW 인재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전라남도 내 기업재직자, 대학 재학생․졸업(예정)자는 물론 인공지능/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3기 교육과정은 오는 7월 8일~9월 17일,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공지능 분야는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원리학습 방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AI 개발자 기본과정, 인공지능 분야의 기획과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AI 프로젝트 과정, 업무활용도가 높은 글로벌 AI 자격증 취득을 위한 ▲AI 자격증 취득과정 등이 있다.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