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 연계해 6월 16~26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이동형 교육장(실내 또는 실외)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디지털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강사, 서포터즈 파견과 교육 장비를 지원했으며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 온라인 신청법과 잔여 백신 확인하는 법, 백신 접종자에게는 건강상태 확인법과 예방접종증명서 발급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민원을 대기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활편의 프로그램 사용법 등도 알려줌으로써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이동교육장은 중마보건지소, 광양읍·중마동 주민센터, 광양·중마버스터미널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면서 무인·비대면 시대에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무인․비대면 중심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해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하게 원하는 교육을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부터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을 비롯한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관광콘텐츠를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이색 관광홍보전이 열린다.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광주신세계와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라남도 관광 홍보전시회’에 참여한다. 오는 6월 18일~7월 11일(3주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1층 중앙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남도의 여름 여행지, 남도한바퀴, 안심 여행지 50선 등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포토존, 관광사진, 홍보영상 등을 통해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맛깔스러운 밥상을 차려내며, 이벤트 전문가가 나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각종 빅이벤트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광양은 ‘남도의 여름 여행지’로 선정된 별빛 쏟아지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과 항상 17.5℃를 유지하는 낭만 공간 ‘광양와인동굴’이 소개된다. ‘전라남도 안심여행 50선’에 포함된 망덕포구와 배알도근린공원,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이 잠재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시는 가족 단위 등 쇼핑을 위해 백화점을 찾는 다양한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광양관광을 알리고 여행 욕구를 높일 전략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백화점에서 섬, 숲, 포구 등 남도의 관광콘텐츠를 한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광양시장, 포스코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는 지난 15일 지역 내 식당에서 2020년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유공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년도 동반성장 활동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동반성장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한 ㈜케이원테크 손성원, ㈜두양전력 임채영, ㈜서희건설 문승호, 포스코 설비기술부 김기현, 주형로 창덕아파트 주민자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 박종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강정일 광양만권HRD센터 이사장은 기관별 역할 강화, 벤처기업 등 참여 범위 확산, 범시민적 홍보 강화, 참여사의 자발적 동참 등을 주문했다. 주형로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창덕아파트 동반성장 활동에 참여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주민이 동참해 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이미 조성 완료된 학교숲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숲속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대상학교는 지난 5월 4일 학교숲 조성을 완료한 다압중학교로, 오는 6월 25일 13시 50분~15시 30분(80분) 숲속교실에서 숲해설가 2명이 전교생 26명을 두 팀으로 나눠 야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업(안)은 ‘숲과 인간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도입, 전개, 마무리 3단계로 크게 구분해 학교숲과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학교 숲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를 관찰한다. 이어 생태놀이를 통해 자연공동체를 이해하며, 재생종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무의 소중함과 생태계의 위기를 알림으로써 숲속교실을 통해 느낀 숲의 소중함과 고마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하는 것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다압중학교 숲속교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지역 내 기 조성된 17개(초등학교 9, 중학교 4, 고등학교 4) 학교숲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학교숲 내 수목과 시설물을 일제 정비한 후, 찾아가는 숲속교실(산림교육프로그램) 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컨부두사거리에서 광양백운고등학교 앞 도심지 구간의 PE차선 중앙분리대를 녹지형 중앙분리대로 교체해 조성을 완료했다. 본 구간은 교통량이 많아 잦은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차량 흐름에 지장을 줬던 도심지로서, 주변 아파트 진입 시 앞차가 정차하면 중앙선을 넘어 충돌사고와 무단횡단이 잦은 지역이었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 경관,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을 고려해 총사업비 2억 4,700만 원을 들여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을 계획했다. 2월 착공해 길이 950m, 폭 1.3m의 중앙분리대에 조경수 17,667주(홍가시나무 73주, 철쭉 4,644주, 꽃잔디 12,950주), 무단횡단 방지 표지판 20개 등을 6월에 조성 완료했다. 기존 중앙선 부분의 도로를 철거 후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출·퇴근 시 교통량이 많은 혼잡지역이자 주변에 상가가 밀집해 공사 추진 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시민과 주변 상인의 협조로 계획기간 내에 무리 없이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깨끗한 도심지 도로 교통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작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필두로, 신산업 분야의 신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소재산업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주력산업을 이끄는 포스코와 포스코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기차 핵심 이차전지소재산업 분야의 기업에, 지역 내 청년인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 지역 청년 포스코그룹 취업 기회 넓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 인재가 대기업이 많은 수도권 등으로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광양시가 지역에 있는 대기업에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포스코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뜻을 모아 2019년 10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부터 추진했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광양시 6개월 이상 거주자 3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포스코 입사에 필요한 ▲직무 기초지식(공유압, 크레인, 용접, 전기일반, 기계도면 등) ▲인성교육(교양, 커뮤니케이션 스킬, 비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전남문화재단이 공모한 ‘2021 전남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6월 중순부터 담양군 문화리빙랩 ‘모두 다 가치’ 예술동호회 및 예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두 다 가치’는 건강한 예술 공동체 문화 조성과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내 문화예술인들과의 협력과 더불어 예술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 및 심사 후 강사를 포함한 5인 이내 동호회 20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들이 지정미션 및 자율기획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담양 내 예술동호회의 활동을 독려해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주민과 문화예술인 스스로 지역이 가야할 길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참여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모집 공고를 통해 6월 21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오는 17일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애쓰다 순직한 고 오정관 사무관에 대한 영결식을 군청장으로 추진한다. 오정관 사무관은 지난 2018년 8월 보건행정담당으로 재직하며 결핵퇴치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에 애써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과 격리시설 운영 등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힘썼다. 또 감염병관리담당으로 보직을 받은 2020년 11월부터는 방역과 예방접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며 전군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백신 수급 전반을 운영‧관리해왔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하며 원활하지 못한 백신 수급상황에서도 1차 접종 기준 98.1%를 달성하는 등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이며 지역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애썼다. 이에 담양군은 담당에서 사무관으로 추서를 결정하고 군청 광장에서 유족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장으로 영결식을 추진, 열심히 일해 온 고인의 넋을 애도할 계획이다. 한편, 고인은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무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요즘 골목길 투어 +먹거리 여행을 함께 해보는 여행이 대세다. 게다가 구수한 전라도 인심에 남도 사람 냄새까지 폴폴 느끼게 해주는 소도시 여행이라면 최상일 것이다. 이런 여행지는 어디에 숨어 있을까? 2200년 된 ‘영암 구림마을’을 찾아가면 된다. 6월 13일, 영암군 구림마을에서 풍물 관광·골목길 투어·먹거리 체험을 한꺼번에 경험해보는 있는 여행이 열렸다. 구림마을 한 한옥에서 이곳 마을 사람들이 생산하고 만든 농산물을 직접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소박한 장이 열린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조심스럽게 기획한 장터인 만큼 20여 명 정도의 고객만이 행사에 참여했다. 하지만 판매 물건은 멸치액젓, 토란대, 고추장, 무말랭이, 무말랭이 차, 보리차, 옥수수 차, 톳 장아찌, 울 외 장아찌, 미숫가루, 감자, 불미나리, 얼갈이배추는 물론 영암지역의 특산품인 어란까지 다양했다. 생산자에게 직접 사는 직거래인 만큼 가격도 저렴했다. 무말랭이와 불미나리 한 묶음은 2천 원, 보리차와 옥수수 차, 토란대는 5천 원, 톳 장아찌 6천 원에 판매했다. 많지 않은 사람들이 참여했지만,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반월·박지도 등 6곳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6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걷기 좋은 섬, 사진 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가 기준이 된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 6곳으로는 걷기 좋은 섬은 기점·소악도(12사도 순례길), 반월·박지도(퍼플교, 라벤더 공원) 2곳, 사진 찍기 좋은 섬은 자은도(무한의 다리, 1004섬 뮤지엄파크), 병풍도(맨드라미 정원) 2곳, 체험의 섬은 임자도(튤립공원, 대광해수욕장-해변승마체험), 증도(갯벌체험) 2곳으로 총 6곳이 선정되었다. 걷기 좋은 섬 기점·소악도는 밀물 때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이 잠겨 5개의 섬으로 변하며, 12사도 예배당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는 섬이다. 반월·박지도는 보랏빛 향기가 피어나는 섬이다. 라벤더 향기를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걷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는 곳이다. 사진 찍기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