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앞으로는 전라남도 내에 산재한 민간기록물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여 기록문화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민간기록물 수집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와 관련된 다양한 민간기록물의 대상, 수집방법 등에 대한 세부규정을 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민간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발의됐다. 또한 효율적인 자료 수집을 위한 민간기록물조사위원 구성‧운영, 도 지정 기록물 지정 및 해제, 민간기록물수집자문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우리 도의 변천과 생활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민간기록물은 도민의 정체성을 담은 중요한 문화자산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민간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보존함으로써 지역의 기록문화를 발전시키고 도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를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6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화순예술인촌 입주 작가 연구발표전을 개최한다. 이번 연구발표전은 화순 예술인촌에 입주해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희원, 한동훈 작가가 그동안 연구한 작품들의 과정을 발표하는 전시회다.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발표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화순예술인촌 제2 전시실에서 최희원 작가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시되는 최 작가의 작품은 목재 등을 활용한 조각 8점과 드로잉 8점으로 총 16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한동훈 작가의 서양화 작품인 회화 6점과 스케치 18점 총 24점이 전시된다. 화순군 능주면 만수리에 있는 화순예술인촌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군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조성됐다. 지역 출신 근원 구철우 작가 상설전시관과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군민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재능에 다시 한 번 감탄하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에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필리핀 출신의 결혼 이주여성이 강사로 나서 7~9세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하게 영어를 체험하며 영어에 관한 거부감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며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1기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총 2기가 진행된다. 첫 수업에는 아동 8명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오리엔테이션과 영어로 인사하기, 자기소개하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은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의 상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가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다국어 교실, 자녀 성장 발달 지원, 결혼 이주여성 자조 모임,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평일 오전 9시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5일까지 ‘2021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3개 분야 중 2개 분야의 신청서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전남도에 주소를 둔 초·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신청서는 장학금 종류에 따라서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접수하는 분야는 전남인재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제출(참여 신청-사업 신청)하고, 화순군이 추천하는 2개 분야 한울타리(중·고·대학생)와 해양에너지(대학생·전문대생) 분야는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은 한울타리 장학생 10명(중학생 3, 고등학생 4, 대학생 3), 해양에너지 장학생 3명(대학생과 전문대생)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추천한다. 화순군 추천 인원과 관계없이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선발하는 ‘특별 격려 장학생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장학금 지급액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청년 문답표에서 21점 이상(30점 만점)으로 나타난 만18~34세 구직단념 청년이다.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졸업예정자는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식은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는 청년 250명 발굴을 목표로 하며 올해 12월까지 구직단념 청년 모집에서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및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직단념 청년의 심리안정과 진로 자신감 향상 등에 중점을 두며 참여 청년은 8주 동안 총 4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최소 3개월 동안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유선, 이메일 등을 통한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6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이하여 영암군 농민회에서 주관한 통일쌀 모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했다. 이번이 9번째인 통일쌀 모내기 행사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고 교착상태에 놓여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민간차원에서 마련하고자 실시되어 이어오고 있는 행사이다. 전 군수를 비롯한 행사 참여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에 평화통일의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이며 모내기를 진행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 뜻깊은 행사를 맞이하여 농민들의 남북협력에 대한 염원이 농업분야에서도 이루어지길 바라며 전국 최대면적을 자랑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암군 농민회는 다양한 농업분야 정책 회의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통일 트랙터 보내기 운동과 통일쌀 모내기 행사 등 남북한 평화 정착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코스모스회는 지난 1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다면 성천리의 한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스모스회는 함평군 간부공무원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여성자원봉사단체로, 이날 참여한 15명의 회원들은 양파줄기 자르기 등 수확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영철(가명)씨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양파수확이 어려워 막막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자 코스모스회장은 “회원들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가 올해 전남대학교 개교 69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에 선정됐다. 전남대학교는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수상자로 전동평 군수 등 12명을 선정하였으며 시상은 15일 오후,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졌다. 전남대학교에서 매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은 대학 졸업 후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크게 높이고 대학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동문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전 군수는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하였고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암군수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전남대인의 자부심을 크게 높이고 대학 발전에 큰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에 선정됐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이라는 어느 상보다 영광스럽고 값진 상을 받아 이루말할 수 없이 기쁘다.” 며 “우리 전남대학교의 개교 6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글로벌대학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더욱 웅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 사업이 총사업비 증액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획개정부의 총사업비 증액 심의에서 서부정비창 사업은 총사업비가 2,371억으로 증액됐다. 해경은 서부정비창 신설을 위해 지난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2019년 8월 완료한 후 2020년 9월 기본설계를 마쳤고, 올해 5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해상교통안전진단 결과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총사업비 증액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기존 사업비 1,994억원에서 412억원을 증액한 2,406억원을 기재부에 요청했고, 기재부 심의 기간 단축과 예산 원안 증액을 위해 목포시와 김원이 국회의원, 해양경찰청, 전라남도 등의 노력으로 총사업비는 당초보다 377억원이 증액된 2,371억원으로 결정됐다. 목포 신항만 허사도 일원(10만9천㎡)에 들어설 서부정비창은 항만시설, 상가(上架)시설, 건축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항만시설은 잔교식 안벽 1선석(180m)과 의장안벽 205m가 조성되며, 함정을 들어올려 수리하는 육상 시설인 상가시설은 5천톤급 플로팅도크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군민 47.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며 전남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6월 13일 24시 기준 군민 13,41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곡성군 전체 인구가 28,039명인 것으로 계산하면 47.8%, 약 절반 가량이 접종한 것이다. 비슷한 시기 우리나라 전체 1차 접종률이 23%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전국 평균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백신 종류를 살펴보면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006명이며, 아스트라제네카 8,155명, 얀센 250명으로 집계된다. 2차 접종 역시 진행 속도가 빠르다. 6월 14일까지 4,84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난다. 1차 접종자의 약 36%가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이다. 곡성군의 접종률이 높은 것은 인구 수가 많지 않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높은 접종률이 모두 설명되지는 않는다. 인구 수가 적거나 비슷한 전남의 다른 시군과 비교하더라도 곡성군의 접종률이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접종을 담당하는 보건부서와 접종 가이드를 담당하는 읍면 사무소, 백신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