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를 초청해 운영한 청소년 자녀의 심리 강연이 부모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강연은「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매일 심리학」 도서를 주제로 부모가 청소년 자녀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프로그램(ZOOM)으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64명이 참여할 정도로 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진행을 맡은 이동귀 교수는 「나 좀 칭찬해줄래?」, 「네 명의 완벽주의자」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EBS '질문있는 특강쇼-빅뱅', TV조선 '연애의 맛' 등 방송에 출연한 심리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청소년 자녀에 대한 심리학으로 ▲단짠의 심리학 ▲꾸물거림 ▲자기중심적 편향 ▲에펠탑 효과 ▲글쓰기의 효과 ▲회복 탄력성 등 여섯 가지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의 불안한 마음에 부모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했다. 수강생과 강사가 실시간으로 채팅창을 이용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충분히 가져 강연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한 프로그램 참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와우지구에 신축 중인 LH행복주택아파트의 도로명주소(건물번호) 부여 신청에 따라 광양시 눈소10길 49로 부여했다. 이번에 부여된 눈소10길은 택지개발 사업지구의 마을 뒤 산등성이가 소가 누워있는 형국이라는 옛 지명을 인용한 도로명으로, 오는 21일 도로명주소 고시일부터 법정주소로 사용되며, 광양시 눈소10길 49, 000동 000호(마동, LH행복주택아파트)로 쓰면 된다. 한편, 와우지구 LH행복주택 아파트는 5개 동 830세대로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 예정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LH행복주택아파트의 빠른 도로명주소 부여로 입주민과 시민이 쉽게 아파트를 찾고, 입주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4~1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99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폭염에 의한 건강피해 예방요령 ▲자연재해 시 주의사항 ▲교통사고 및 골절사고 예방법 ▲치매 예방을 위한 시니어 체조 등의 내용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으며, 좌석 간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33명씩 3회에 걸쳐 분산 시행했다. 특히, 혹서기를 맞아 사소한 부주의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스스로 예방하며 늘 주변을 살피며 안전하게 일하도록 하고, 대표적인 자연재난인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요령도 함께 알아봤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혹서기에 일자리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 건강상태 수시 확인 등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일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종료 시까지 한 건의 사고도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은 ▲근린생활시설 지원(12명) ▲복지관 경로식당 급식도우미(8명) ▲복지관 주차지도(7명) ▲친환경 EM 홍보(18명) ▲경로당 노노체조 강사 파견(23명) ▲지역아동센터 연계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각종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2차 대상자 79명에게 오는 7월 19일부터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 원으로 행복바우처(카드)로 지급되며, 행복바우처를 수령하기 위해 내야 하는 자부담 2만 원은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20~75세 여성농업인으로, 사업자 등록 또는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법령에 따라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는 자는 제외된다. 카드 발급은 오는 7월 19일부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반납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1차 행복바우처 지급자 중 전부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카드를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19일 1차 대상자 3,930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호 부시장과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이사, 김성희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소재 관련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인력 채용 시 지역청년 우선 고용과 취업에 필요한 인성․상식․모의면접 등 직무 관련 전문교육 및 현장 견학기회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산업 신기술 정보와 관련 직무능력에 필요한 교육 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핵심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인재 양성으로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기업들이 지역에 유치되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5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일자리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0년부터 도입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일자리에 대한 전년도 추진실적 등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부문별 2회에 걸친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한다. 나주시는 ‘함께 여는 미래, 호남의 일자리 중심 나주’를 비전으로 주력산업인 에너지 분야 맞춤형 일자리, 다양한 계층의 단계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에 노력해왔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폴리텍 나주 전력기술교육원 유치 등 에너지밸리 핵심인력 양성을 통한 미래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했다. 여기에 일자리 유관기관을 집적화해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신축,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체력인증센터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를 운영한다.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는 만11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순천체력인증센터 전화(061-749-6448)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행방법은 순천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인바디 체성분 검사로 사전검사와 4주 후 사후검사 체지방률(%) 감량 수치를 비교해 순위를 결정한다. 단, 사후검사는 8월 27일(금)까지 완료해야 한다. 1위부터 10위까지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운동복·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은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순위에 들지 못해도 사후검사까지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서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과발표는 8월 31일 오후 1시에 국민체력100 순천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다이어트 챌린지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부족해진 순천시민들에게 동기 부여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 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군이 운영하는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마련한 직업교육훈련 ‘영양만점 조리사 양성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강한 영양만점 조리사 양성 과정에는 훈련생 16명이 참여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목표로 4개월 동안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과정을 마친 수료생 중 6명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8명은 필기 시험에 합격하고 실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 수료생은 과정을 마치기 전에 조기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새일센터는 수료생들이 사회복지시설이나 학교 급식 시설의 조리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게 계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수료생들도 ‘들들볶아’라는 취업 동아리를 스스로 결성했고 앞으로 다양한 취업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순천형 권분(勸分)운동 ‘모두애(愛)티켓 나눔 운동’을 추진한다. ‘모두애(愛)티켓 나눔 운동’은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의 연장선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 티켓 기부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영화 ‘학교가는 길’ 관람을 전 시민에게 나눔하는 범시민운동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려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영화 ‘학교가는 길’은 장애 학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간절함으로 17년째 전무했던 서울 시내 신규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낸 발달장애 자녀 부모들의 열정적인 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로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짚는 영화다. ‘모두애(愛)티켓 나눔 운동’은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기부금을 모집하여 영화상영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총 6회 CGV순천점에서 상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영화상영 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29만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평등하게 살아가는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애(愛)티켓 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읍 소재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이 이용자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벌였고, 공사와 코로나19 방역으로 장기 휴장하다 지난 6일부터 재개장했다. 25m·6레인 성인 풀과 1m·2레인 보조 풀을 갖춘 화순수영장은 2011년 7월 개장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보수 공사를 했다. 수영조 소재를 스테인리스로 바꾸고 ‘소금물 전기 분해 살균 장치’와 제습 공조기 등을 설치해 친환경 수영장으로 탈바꿈했다. 효율이 낮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설비를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수질을 크게 높이고 눈 따가움 등을 겪었던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안전한 수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지능형 수영장 전용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어 유지 관리가 똑똑해 졌다. 매표소부터 샤워실, 탈의실, 체온 조절실, 천장, 지하주차장 등도 쾌적하고 편해졌다. 한 주민은 “시설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졌고 이용하기에 더 편해졌다”고 반겼다. 화순군 소재 16개 초등학교 재학생 2500여 명이 생존수영 강습을 할 보조 풀의 수심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