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노인복지관이 삼성전자‘나눔과 꿈’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천1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보행약자들의 여행을 돕는 ‘트래블 헬퍼(travel helper)’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복지관에서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트래블 헬퍼로 위촉했다. 트래블 헬퍼 사업은 보행이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들이 보성군을 여행할 때 일반 휠체어에 보조동력장치(무빈)를 장착하여 보행약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여행 도우미가 동행해 보행약자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성군노인복지관은 트래블 헬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관련 앱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헬퍼 교육을 실시하여 벌교 중도방죽 산책길 여행에 나설 계획이다. 트래블 헬퍼 지원 사업을 활용해 보성 여행을 원할 시에는 보성군 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노인복지관 박찬숙 관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거동이 불편한 보행약자들이 벌교 갈대밭을 산책하면서 삶의 여유와 행복을 만끽할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문화원이 지난 12일 강진고등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및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1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강진군 주최, 강진문화원 및 강진향교 주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강진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강진향교 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향교 내외 먼지 털기, 마루 들기름 칠하기,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과거 지방교육의 거점을 담당했던 강진향교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올바른 문화재 이용과 관리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으로 ‘도시를 재생하다-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과 실행’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백혜영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 위한 종합적인 활동을 진행하는 직업인 도시재생 코디네이터에 대해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진고 권순성(2학년) 학생은 “강진향교가 지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었는지 자세히 배우고 나니 더욱 각별한 마음이 생긴다. 더불어 진로와 관련해 고민이 많은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에서는 슬레이트(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슬레이트 철거·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을 추가 접수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슬레이트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주택에 한정하며,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제외된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건축물 소유자가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일반주택은 최대 344만 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61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 초과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특히, 개인이 철거·처리 시 비용 청구가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임창복 환경축산과장은 “슬레이트는 철거 및 처리비용 상승으로 자발적 처리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1년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하는 민·관·군·경 통합 방위훈련으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훈련참가 규모를 1/2로 줄이고, 훈련기간도 기존 5일에서 3일로 축소했다. 올해 훈련에는 강진군, 육군제8539부대 3대대,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민·관·군·경 소방 등이 참여해 통합바위 및 전시 핵심 과제를 선정해 실시했다. 1일차 대테러·대침투작전 해상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으로 시작해 통합방위 지원본부운영 및 통합방위사태 선포·통합방위협의 개최, 2일차 준비태세·부대증편, 3일차 후방지역 작전수행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 피해복구 계엄계획 시행 등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훈련에 임해준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국가방위요소의 구성원과 군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화랑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3일간 실·과·소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중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내 집행 가능한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의논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신속집행 대상 중 비중이 가장 큰 시설사업은 담당 팀장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계속적인 신속집행 추진상황 관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일간 ‘6월 중 신속집행 추진상황 2차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일일 집행현황을 공유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상심 부군수는 “군정에 필요한 예산이 신속하게 투입되기 위해선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동안 최대한 집행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며 선제적으로 신속집행을 관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 쌀귀리를 주원료로 제조한 가공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은 남도농산에서 출시한 쌀귀리 선식이 미국 애틀란타 남대문 마켓에 입점하며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대문마켓은 2005년에 설립해 미국 애틀란타 지역에 8개의 매장과 직원 55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마켓 체인이다. 지난해 남도농산은 쌀귀리를 이용해 만든 선식을 선보였다.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수 있는 쌀귀리 선식은 뛰어난 맛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 치매 예방, 피부미용 등 건강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내수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계시장에 진출한 남도농산은 쌀귀리 선식 1,200박스를 미국에 수출했다. 현재 쌀귀리 선식은 1박스에 8.99$(약 1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시장 반응에 따라 수출량을 늘려 미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쌀귀리로 만든 선식은 가격과 영양적인 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강진 농특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질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은 진도아리랑 시네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5개 작은 영화관이 신청, 심사를 거쳐 진도아리랑 시네마를 비롯 전국의 15개 작은 영화관이 최종 선정됐다.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영화를 나누다, 힐링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국내·외 영화 등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획전에는 ▲가족, 고전문학, 여행,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외 영화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 ▲어린이 관객의 오감과 창의력 발달, 청소년 관객의 성장과 치유 등을 주제로 관객 맞춤형 영화 등이 상영된다. 기획전은 11월부터 개최되며, 상영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작은영화기획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 후 진행될 예정이다. 진도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영화를 통해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 특산물 멜론을 활용한 투어형 체험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6월 15일 전남 곡성군 곡성읍 대평리에 위치한 멜론마을이 30명의 어린이들로 시끌벅적해졌다. 곡성군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투어형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지역 병설유치원 6개소에서 모인 어린이들이었다. 멜론 하우스에서 멜론을 수확하고, 새롭게 조성된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에서 멜론 빙수를 만드는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곡성군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고차 산업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멜론 원물 판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멜론 아이스크림 등 가공품 생산과 판매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멜론을 관광산업에까지 연계하기 위해 멜론마을과 멜론복합체험센터를 조성하고 세부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투어형 멜론체험 프로그램은 곡성군이 첫 선을 보이는 멜론 관광상품이다. 맛있는 멜론 고르기, 품종별 멜론 시식하기, 곡성멜론 첫 수확이야기 등 멜론에 대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들을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는 멜론 빙수 만들기, 멜론 초콜릿 만들기, 멜론 찹쌀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지난 15일 종합식품기업인 SPC그룹과 무안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SPC삼립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로 미국, 중국 등 해외 6개국에 진출한 국내 대표 종합식품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산 군수와 SPC그룹 황재복 대표이사 사장, 이중희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장, 송정훈 영업본부장, 백승훈 구매본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연 600톤 구매계약과 기념촬영, 선물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SPC그룹에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전국 3,400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무안 양파를 원료로 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무안양파로 만든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양파농가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무안 황토에서 생산되어 맛과 품질이 뛰어난 무안 양파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며“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오늘을 기억해' 뮤지컬 공연을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공연을 개최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장흥군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으로 6개 우수 공연이 선정됐으며, 11월 중에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뮤지컬 그해 가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오늘을 기억해'공연은 개그맨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그들의 열정, 꿈, 사랑을 담은 공연으로 로맨틱 코미디 무대이다. 현장에서 유명 개그맨들이 직접 출연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외부 유입 방지를 위해 예매는 6월 29일(화) 9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무인 발권기에서 장흥군민으로(신분증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