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바이오 랩 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 공모에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최적지임을 전직원이 서명으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2일 바이오 신약 개발 창업 기업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작한 이 사업은 국비 2,500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 총사업비가 3,350억 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입주 공간 제공,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장비 공유, 전문인력을 활용한 시제품제작 및 시험분석 지원, 병원과 연계하여 임상시험 단계까지 일괄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치료제와 백신 등 바이오 신약 개발 창업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수행 것이 핵심 사업이다. 황재연 원장을 비롯한 진흥원 전 임직원은 이날 서명식을 통해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생물의약연구센터를 비롯하여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녹십자화순공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이 구축되어 있어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화훼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 기관은 화훼 신품종 개발·보급과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아울러 공동 연구와 현장 기술지원을 펼쳐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을 맺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014년부터 화훼 신품종 육성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지금까지 수국, 장미 등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 소득 창출에 일조했다. 올해 5월에는 수국 신품종 전시회를 개최해 도 내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장성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지역 내 화훼 농가와 함께 신품종 개발과 지역 적응성 시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화종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함께 연구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아울러,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증식포’도 운영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통해 사계절 향기나는 꽃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 “장성 고유의 꽃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두 눈을 의심했다. 이것을 어떻게 연료라 할 수 있겠나?”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SRF열병합발전소 가동 연료로 사용되는 광주권 비성형SRF 야적 보관 현장의 부실한 관리 실태에 대해 비판과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인규 시장은 약 3만4000톤에 달하는 광주SRF 연료 더미를 쌓아놓은 장성군 복합물류터미널 현장을 긴급 방문, 장성군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운영하는 나주 SRF열병합발전소가 미가동 4년여 만인 지난 달 26일부터 가동을 재개한 가운데 주 연료인 SRF 품질 적합성에 대한 언론 보도 등 지적과 논란이 제기되면서다. 당일 보도된 모 언론 기사(내용)에 따르면 한난이 나주SRF발전소에 투입하는 연료는 지난 2017년 제조 당시 첫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 3~4년이 지난 현재까지 최소 11차례 내지는 최대 15차례에 달하는 의무 정기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제25조의5)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폐자원에너지센터는 고형연료제품 사용자가 보관 중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5일 각 기관(학교) 행동강령책임관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동강령책임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부패와 비리 없는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행동강령책임관 등의 역할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파인교육개발원’ 이윤미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뤄졌다. 이 원장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 등 관련 법령을 살펴보고 청렴한 직무환경 조성을 위한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동강령책임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성인 감사관은 “최근 우리 사회는 공직자윤리법의 개정,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추진 등 공직윤리에 대한 국민들의 한층 높아진 요구 수준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라남도교육청 또한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흥지역자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15일 엘리베이터 운행을 개시했다. 당초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여러 차례 제기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을 추진했지만 자활센터 건물의 노후화 및 특수한 건물 형태로 사업 추진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각고의 노력 끝에 자활센터 외부에 3층 높이의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이 마무리됐으며, 어린이 등 장난감도서관 이용자와 자활센터를 이용하는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들의 시설 이용에 편의를 높였다.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 자녀를 둔 군민은 “자활센터를 방문할 때 한 손은 아이, 한 손은 장난감을 들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 방문이 한층 수월할 것 같다”며 “아이와 함께 자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엘리베이터 설치로 자활센터 이용 여건이 개선되어 기쁘다”며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엘리베이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1일 무안스포츠파크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조달청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54억, 군비 126억)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092㎡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체육관 1층은 검도훈련장 4면과 관중석, 2층은 다목적 체육관, 3층은 체육관 관람석으로 조성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6월 전라남도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올해는 문체부 지방체육시설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을 확정하고 본예산에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설계비 10억 원을 편성하여 설계공모를 진행해왔다. 건축설계공모는 조달청에 의뢰 대행한 결과 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1일 진행된 온라인심사를 통해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됐다. 군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체육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22년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3년 하반기 체육관을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5일 온라인 방식으로 도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사가 개인별 팀별로 참가한 가운데 2021. 전남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 그리고 전반적인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열린 2021. 전남장애학생e-스포츠대회는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6개 종목(키넥트스포츠육상, 스위치볼링, 모두의마블, 펜타스톰, 클래시로얄, 포트리스M)을 개인전(특수교육대상자)과 팀 대항(특수교육대상자와 비장애학생, 특수교육대상자와 교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운영본부(전남장애인정보화협회)는 참가학교 특별실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대회 운영 관리를 위해 다양하고 충분한 온라인시스템(밴드, 카카오토크, Zoom 등)을 구축했다. 또,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상으로 참여했다. 키넥트스포츠육상 종목에 참가한 여수여명학교 고등부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대회가 취소될 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온라인으로 개최돼 좋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고(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김대중 평화회의’ 첫 회의를 개최, 앞으로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을 논의하는 세계적 회의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1 김대중 평화회의 조직위원회’를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어 김대중 평화회의에 세계적 유명인사를 초대, 글로벌 행사로 치르기 위한 행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021 김대중 평화회의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맞아 전남도가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에서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등 외교, 학계, 언론계 인사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세부 주제, 주요 참여 인사, 세션, 부대행사 등을 확정해 전남을 전 지구적 민주주의, 실천적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하고 전남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7~2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일원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7개 시군의 통합RPC와 농협에서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 국비 9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결과 전남도는 국비 총 지원액의 36%를 확보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 쌀 생산·유통 활성화와 함께 지역별 대표 브랜드 육성에 탄력이 붙고, 품질 고급화와 수확기 벼 확대 매입을 할 수 있게 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 사업은 ▲나주시 통합RPC ‘가공시설 현대화사업’과 ‘벼 건조저장시설’, 2개 사업 ▲해남군 옥천농협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와 땅끝농협 ‘벼 건조저장시설’, 2개 사업 ▲고흥군 풍양농협 ‘벼 건조저장시설’ 1개 사업 ▲보성군 통합RPC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 1개 사업 ▲장성군 통합RPC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 1개 사업 등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포함 240억 원이다. 나주의 경우 통합RPC의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에 159억 원, 벼 건조저장시설에 24억 원 등 총 183억 원을 들여 산물벼 저장에 필요한 사일로, 건조기, 냉각장치 등을 설치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공모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5곳 중 3곳,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공모에서 10곳 중 1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8억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지역맞춤형 자전거 정책 발굴을 통해 자전거 저변 확대, 지역 활력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특히 2016년 이후 자전거사업 관련 국비 지원이 주는 상황에서 3건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지역 선정 사업은 ▲여수시 ‘여수섬섬길 스토리텔링 자전거코스 조성’ ▲구례군 ‘빙구례 자전거 스테이션 조성’ ▲강진군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 조성’이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고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례군 ‘구례읍-섬진강 연결구간 안전개선사업’이 선정됐다. 구례군과 강진군은 노후 자전거 대여소 개선과 코스 쉼터 조성 등 편의시설 확충이 포함돼 자전거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수의 자전거도로 코스 조성사업은 전남의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