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벼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 호응을 얻고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모내기 전 모판에 한번만 사용하면 본답 초기에 발생하는 잎도열병,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로, 초기 병해충 방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약효가 최대 90일가량 지속되어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수를 1~2회 줄일 수 어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올해 약 9억 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벼 친환경 재배면적과 논 타작물 재배 신청면적을 제외한 1만 6,026ha 전체 면적에 지난 5월 약제 공급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육묘 상자처리제를 통해 고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적인 병해충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현장지도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무안자립원을 방문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황토골! 사랑 싣고 찾아가는 마켓’을 열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실시했으며, 지난달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이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 20여 종류의 물건을 미리 받은 가상화폐로 구입할 수 있는 소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황토골 마켓은 자립원 내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협의체는 오는 11월까지 시설 5곳을 순회하며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소외계층 이웃들의 체험 욕구를 충족시켜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논작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관에서 대파를 주산지로 하고있는 농업회사 법인 ㈜송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트랙터 등 7종 7대를 장기 임대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정부 시책으로 2022년 말까지 밭작물 기계화율 75% 달성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소 당 2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해 밭작물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농기계를 농업회사법인 및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지역농협 등에 농기계 구입가의 20% 수준의 임대료로 내구연수까지 장기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자는 임대기간 중 농기계의 보관 및 수리·정비 등 유지관리를 하고, 법인 회원 및 주변 농업인들에게 관내 임작업료 기준보다 최소 10%이상 저렴하게 농작업 대행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적기에 투입할 수 있고, 인구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노동력 부족이 심한 밭작물 기계화율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여 농촌 인력 감소 대응 및 농업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기임대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15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세종스포츠토토 여자 프로축구단과 함께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홈 경기장인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을 비롯하여 야구장, 공원을 대상으로 이온음료 PET병 등의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설공단 직원과 세종스포츠토토 여자 프로축구단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토토 홈 경기장 內 락커룸, 샤워시설, 화장실 등에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 상시 게시 ▲세종중앙공원 방문 시민대상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 배포 ▲분리배출 문화 확산 어깨띠 홍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세종중앙공원 및 경기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계용준 이사장은 “세종시민들이 자주 찾는 운동장과 공원에서 이온음료 PET병 등 재활용품이 많이 버려진다”면서 “체육시설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깨끗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6월 15일 제303회 담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원 전원(9명)이 공동 발의한 「개원 30주년 기념 및 자치분권 성공 다짐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담양군의회는 김미라 의원을 대표로 “개원 이후 30년 동안 담양군의회는 온전치 못한 제도적 기반 속에서도 담양군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개원 30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1949년 ‘지방자치법’ 제정 이후, 한국전쟁, 5·16군사정변 및 유신체제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간존엄과 행복추구를 위한 국민의 열망으로 1991년 전국단위 시‧군‧구의원 선거를 통해 30년만에 부활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담양군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과 지방자치 실현이 주민행복과 복지향상의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과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30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이루어 내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의원 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021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6만8,924건 87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으면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등의 대상이 되니 납부기한 내의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의회는 6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까지 11일간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개원 30주년 기념 및 자치분권 성공 다짐 결의안 채택의 건」을 시작으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및「2020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담양군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안」및 기타 안건 등 총 19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한다. 김정오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하여 우리군의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하여, 투명하게 운영되었는지 면밀하게 심의하여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담양군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군민을 섬기고, 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군의회는 일정 마지막 날인 6월 25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도시재생 코디네이터와 관련 공무원 등 도시재생 실무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LH도시재생지원기구 전우선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및 실현타당성평가와 지역특화도시재생사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재생 실무자들은 뉴딜사업 선정 및 활성화계획 수립에 대한 중점 사항, 지역특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등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연 후에는 2·3단계(저전동, 장천동, 역세권 일원)추진사업에 대한 운영방안과 4·5단계 신규 뉴딜공모에 대한 실무적 고민을 바탕으로 토론 시간을 갖고, 순천시 도시 재생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과 지역주도의 도시재생을 추구하는 만큼 실무자들도 그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2일 용당동 e편한세상순천아파트를 제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이상이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 시 세대주 확인 절차를 거쳐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순천시는 해당 아파트의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안내판과 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3개월간의 주민 계도와 홍보를 거쳐 오는 9월 2일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를 통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자발적인 금연 환경이 만들어져 이웃을 배려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17년 조례동 대림2차 아파트를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서면 라송센트럴, 율산 에코지오, 중흥S클래스빌, 수남빌라,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7차와 이번 용당 e편한세상순천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에 지친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과 농장을 홍보하고 알리는 ‘농촌 힐링 팜파티’행사를 통해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 12일 낙안면 꽃마차마을에서 ‘우렁이농부와 함께하는 팜파티’를 주제로 15가족이 참여하는 가운데 첫 팜파티 행사가 진행됐다. 친환경 단지 내에서 손모심기, 화관 만들기, 떡메치기, 돌담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마을을 찾은 가족들에게 도심 속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농촌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가족힐링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장의 특성에 맞는 주제를 정하여 진행된 이번 팜파티는 ▲6월 26일 미듬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파티’를 주제로 소동물 체험, 샌드아트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7월 10일에는 백종원플라워농장에서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반려식물 체험을, ▲9월 25일에는 모이라농장에서 ‘모이라 힐링 팜파티’를 주제로 숲 체험,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시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