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 문화의거리 등 원도심 일원 6곳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주요 공공장소 및 관광지, 시내버스, 승강장 등 약 500곳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데 이어, 최근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에게 개방된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을 비롯해 문화의거리, 한옥글방, 서문안내소, 공마당길, 안력산의료문화센터 주변에 추가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통했다. 공공 와이파이는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Suncheon_WiFi_Free’를 선택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고 장기간 머무르는 공공장소 74곳에 추가로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증가와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20일 동천 장대공원에서 생태체험마켓을 연다. 순천대학로에서 활동하는 삼산풍류단(대표 양지현)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5시부터 시작되어, 목공체험, 어린이 생태탐사, 페트병 뗏목체험, 버스킹 공연과 프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생태탐사는 생태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동천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일명 순쓰단)은 참여자에 한하여 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는다. 어린이 생태탐사와 순쓰단은 인터넷을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다. 또한 페트병 뗏목체험은 페트병으로 만든 뗏목을 타고 동천 건너기를 시도해 눈여겨 볼만 하다. 양지현 대표는 “새로운 도전에 많은 시민들의 응원을 바란다.”며, “보물찾기, 생태운동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타 지역 외출이 힘든 시기에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삼산풍류단은 순천대학로를 기반으로 학생·청년·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6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지난 11일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받아 시 홈페이지 및 시보에 결산내용을 고시했다. 2020년 결산회계는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9개, 기금 10개로 운영되었으며, 2020년 12월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신규 설치한 바 있다. 결산 결과 예산현액은 1조 7,447억원, 세입액은 1조 7,633억원, 세출액은 1조 3,861억원으로 지난연도 대비 세입은 1,029억원, 세출은 1,465억원이 증가했다. 결산상잉여금은 3,772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감소했다. 주요 예산집행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에 가장 많은 4,016억원을 집행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지출은 1,144억원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전년대비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결산상잉여금에서 다음연도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866억원으로 2021년 예산에 편성되었다. 한편, 순천시는 세입세출결산의 주요내용에 대해 주민이 알기 쉽게 그래프 등을 활용한 ‘2020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순천살림’책자를 제작하여 7월 중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순천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관광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순천시민 1년회원권’을 손쉽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모바일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순천시민 1년회원권’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순천시민이 1만원으로 1년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에 더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회원권 발급 및 이용이 가능하도록 순천시민카드 모바일 앱과 연계했으며, 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기존 카드회원권 사용자도 스마트폰 앱에서 간편한 카드등록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회원권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간편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및 온라인 서비스 구축으로 공간의 제약없이 간편하게 1년회원권을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께서 우리시 대표 관광지에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자유롭게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목포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지식재산 교육 조례안’이 16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학생들의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 활용 등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여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례는 지식재산 교육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식재산교육센터 운영 및 학생의 지식재산 창출 활동 지원, 교원 연수기회 제공, 지식재산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을 담고 있다. 이혁제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재산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나 지식재산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며 “이번 조례로 지식재산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길 기대 한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발명과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기회제공과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을 지원해 지식재산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지난 8일부터 시작한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도서관으로의 초대’가 새로운 시도로 참여 단체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으로의 초대’는 여수시립도서관 7개관을 순회,탐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여수시의 도서관 시설 환경을 널리 알리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기획했다. 시설 견학은 물론 ‘4차산업’, ‘자연,진로’, ‘어린이’ 3개 테마로 나눠 각 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5월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6월로 미뤄졌다. 지난 8일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20명 이내)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도서관 투어에 참여한 단체는 “찾아가기 어려운 외곽의 도서관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도서관에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도서관을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따른 무등록 중개행위, 업,다운계약 등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웅천 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으로 모델하우스가 개관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분양대행사 관계자 면담을 시작으로 모델하우스 입구에 ‘여수시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여수경찰서와 세무서, 부동산중개협회 여수시지회와 합동으로 오전 8명 오후 8명씩 총 200명이 투입된다. 이번 분양의 경우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 및 정당계약 이후 분양권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속칭 떴다방으로 불리는 무등록 중개 행위와 전매 시 업‧다운계약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 및 홍보하고 있다. 부동산중개협회 여수시지회에서도 분양권 전매 시 업,다운계약 금지 등을 골자로 한 자정활동을 펼치면서 향후 부동산시장의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우리 지역에 떳다방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부동산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하절기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소독과 함께 감염병 매개체인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 집중 방역에 나선다. 보건소와 관내 9개 읍면 방역팀 등 49명은 차량용, 휴대용 방역장비를 동원해 집중관리 취약지를 대상으로 월 2회 일제방역과 주 3회 이상 수시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LED 램프파장을 활용해 하루살이와 모기 등의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포충기 182대가 무안읍 불무공원, 남악수변공원, 중앙공원, 김대중공원, 남창천, 오룡경관물길, 선큰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되어 있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 포충기 32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벌레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공장소와 가정에서는 손잡이, 난간, 문고리 등 사람의 접촉이 많은 표면은 각 읍면에 설치된 친환경 살균소독수를 이용해 천으로 닦아내고 충분히 환기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방역만으로는 위생해충의 완전한 퇴치가 어려운 만큼 각 가정에서도 모기장과 기피제를 사용하고 방충망 정비, 고인물 제거, 생활쓰레기 처리 등 방제조치가 필요하다”며“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을 마친 시민들에게 ‘인증 배지’를 신속하게 지급하면서 백신 접종 붐 조성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75세 이상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배지’ 배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배지는 65세 이상 접종자와 장애인 시설 입소자, 식당,관광지,요양시설 등 다수 시민과 관광객을 응대해야 하는 종사자에게는 모두 배부하고, 65세 미만 접종자는 ‘전자증명서 앱(COOV)’ 활용을 감안해 희망자에게만 배부한다. 백신 접종 ‘인증 배지’는 접종을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기능은 없지만 7월부터 야외활동 마스크 의무화 해제 시 간접증빙용으로 효율적 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접종을 한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미 접종 시민들에게 동기 부여는 물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75세 이상 접종률이 92%에 달하면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부 방법은 75세 이상 접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전거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개소 중 5개 지자체를 뽑는 사업에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와 화양면 장수리 공정마을에서 화정면 조발, 둔병, 낭도, 적금도를 둘러볼 수 있는 34.7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자전거대여소, 보관대, 휴게시설 등도 설치된다. 여수시는 금년 내 관련기관 협의 등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푸른 바다와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진 ‘여수섬섬길 자전거코스’가 조성되면 환상의 바닷길을 공영자전거로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섬섬길 자전거도로 개설이 제28차 UN기후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중심도시로서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의 상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