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군민과 음식업소,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6기 음식문화대학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음식문화대학은 외식업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음식에 관심이 있는 군민과 음식점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음식문화대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식업의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의 소비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비대면 단품메뉴(도시락, 밀키트, 가정간편식)의 상품화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 실시한 교육에서는 비대면 단품메뉴 상품화로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주식회사 산들래 백소연 대표를 초청해 ‘치즈닭갈비’ 메뉴에 대한 조리법과 밀키트 포장, 상품화에 대한 실습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영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영업이 이전처럼 매출이 회복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게 비대면 단품메뉴 포장 판매 시도로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6기 음식문화대학은 비대면 단품메뉴 상품화와 홍보 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자치분권 특별위원회는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주요 핵심조항에 대한 의견수렴에 착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각종 위원회 설치, 인사교류 방법,범위 ▲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배치,직무범위,운영방법 ▲ 의회사무처 조직개편 방향 ▲ 제․개정이 필요한 자치법규 등에 대해 우리도의회 의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전라남도 자치분권 특별위원회는 7월 임시회 때 회의를 거쳐 전남도의회 의견을 최종 확정하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 관계법령 개정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옥님 위원장은 “정부의 조속한 관계법령 제,개정 추진과 함께 정부안 확정 전에 우리도의회 의견이 담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권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자치분권 특별위원회는 정옥님 위원장을 비롯한 조옥현 부위원장(목포2), 김희동(진도), 조광영(해남2), 신의준(완도2), 강문성(여수2), 박종원(담양1), 김정희(순천5), 김경자(더불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일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강진중앙로상가와 상권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대교 청장은 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상권활성화사업 현장과 강진중앙로상가를 방문해 상권관리기구인 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진읍 상권활성화사업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총 68억 원(국비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진읍 상가 일원에 특화거리 조성, 간판정비 등 환경개선사업과 공동브랜드 및 특화상품 개발, 마케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중앙로상가는 2018년 특성화 첫걸음 시장 선정과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됨에 따라 야간 경관조명 조성, 강진품애 마켓운영, 상인동아리 운영, 행사 이벤트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대교 청장은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지역경제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순천 서강진’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환경개선사업, 특화상품 개발 등 관광객 유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전거 정책개발을 위한 것으로 올해 강진군을 비롯해 5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 조성을 통해 강진만생태공원 주변 사업과 연계해 자전거 관광을 활성화한다. 강진만생태공원은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로 남해안 최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아름다운 갈대밭과 탐방로를 갖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2017년부터 생태공원 내에 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해왔으나, 임시 컨테이너로 운영하면서 이용객의 불편과 함께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공모사업을 통해 특별교부세 2억 원과 군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강진만생태공원 내에 자전거이용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12월까지 설계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노약자를 위한 전기자전거를 구입하고, 자전거도로 구간에 쉼터도 조성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10일 곡성읍 동산마을에서 1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였다. 특히 칼갈이 서비스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곳곳 유명 관광지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휴식․건강 중심의 ‘웰니스(Wellness) 관광’에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최근 기존 관광지 일원의 보행동선을 개선, 정비해 ‘함평천지길’을 조성, 남녀노소 방문객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관광 사업 추진에 나섰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된 함평천생태습지, 그리고 도시공원 형태로 잘 가꾸어진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의 도보길이다. 관광객들은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나비다리,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신화정원, 기억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함평천지길에는 꽃과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 환경은 물론, 곳곳의 테마공원에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 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함평천지길은 사계절 내내 제철 꽃이 피는 자연 속 휴식처로서 세대를 불문하고 치유와 힐링의 지역 명소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인문학적인 연구,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테마 공원을 조성하고, 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역 주민의 쾌적한 등산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8개산 42.4km에 달하는 등산로 주변 안전시설물 정비 및 풀베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등산로 정비사업 대상지로는 호남정맥을 이루고 있는 제암산·사자산(달바우산)·삼비산 등이 대상이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시작해 내장산을 지나 전라남도 장흥군 45.2㎞ 구간(제암산-사자산-삼비산)을 흘러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을 갈라 광양시 백운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장흥군 주요 명산의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 유상호 의장은 지난 14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 12월, 행전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삼)초 동안!, 4(사)고 예방!’이라는 간결한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장흥경찰서 임태오 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유상호 의장은 “안전 운전은 자신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생각하다”며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도록 나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부가가치가 높은 대하 자원의 증강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대하 종자 200만 미를 배정받아 대덕읍 내저항과 회진면 삭금항에 방류했다. 이번 대하 종자 방류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어촌계 주민들과 장흥군 관계자, 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어민들은 대하 종자가 성장하여 어민들에게 하나의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및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방류 행사를 개최한 장흥군 탐진강수산연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민들과 연계하여, 해수면과 내수면에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가 소득 증대는 물론 안정적인 어족자원 기반 조성을 위해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줄어들고 있는 수산자원에 대한 방류를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14일부터 곡성군이 2021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목사동면 죽정2구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들이 살아온 마을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한 것이다. 18일까지 예정된 죽정2구 벽화 그리기 역시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진행됐다. 마을 주민들은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삽화와 함께 치매상담콜센터 전화번호를 마을 벽화로 그려넣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에는 벽화 그리기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올 3월에는 마을 내 치매인, 경도 인지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화장실 등 거주공간에 안전바를 설치하기도 했다. 또한 치매안심관리사를 통한 고령 치매인 돌봄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죽정2구 마을회관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도 계획돼 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입면 흑석마을에 벽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마을주민이 벽화그리기에 참여하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