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 부품 국산화 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초소형 e-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고, 1~2인이 탑승 가능한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용운반차 등 미래형 교통 이동수단이다.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총 200억 원을 들여 영광 대마 전기차 산단에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 가능한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센터와 시설·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주요 구축 장비는 ▲초소형 e-모빌리티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 시험 생산용 사출성형기 ▲공용 플랫폼 프레임 및 차체 부품 등의 조립·용접설비 ▲차량 내·외장재 및 부품의 전착 도장시설 등이다. 현재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은 해외 의존율이 높다. 초기 생산기술과 자본이 취약한 국내 e-모빌리티 중소기업의 경우 다품종 소량생산하고 있어 중대형 생산설비 구축 등에 큰 어려움이 있다. 전남도는 e-모빌리티 중소기업의 수요와 활용성을 고려한 범용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공동 활용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 매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체계적인 해양관리에 나서고, 해양수산인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자긍심을 높였으며,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으로 수산인의 어가경영을 지원하는 등 어촌 경제 활성화를 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0년 전국 최초로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해양쓰레기 제로화 추진계획을 세워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전남도는 오는 25일 고흥 남열해맞이 해수욕장에서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는 소중히 아끼고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인류의 자산”이라며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을 위해 어업인 삶의 터전인 바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지키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사평면 노인회원들이 참석한 사평면 노인회 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평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노인회원 50여 명이 참석했고, 2020년 결산보고회와 당면사업 협의, 장수상 등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운산리 양복례(101), 주산리 정해연(100), 벽송리 이순엽(100) 어르신이 ‘100세 장수 기념상’과 15만 원 상당 은수저 세트를 받았다. 100세 장수 기념상 시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오랜 기간 아픈 배우자를 간호해온 송태규 전 남면장은 열행상을 받았고, 부모님과 시어머니를 효심으로 돌봐온 주산·복교리 이장 김형윤 씨와 벽송리 조점숙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김언태 사평면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세 장수 기념상을 마련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드릴 수 있는 어르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희순 사평면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언태 노인회장님을 비롯한 사평면 노인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14일 허석 순천시장 주재로 순천시의회의장, 순천소방서장 등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순천시와 군부대 등 민·관·군 협력관계 구축의 가교역할 및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신임 ‘순천시 안보정책 자문위원’의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이어 국정원 여수지역본부의 ‘북한정세 및 新안보위협’, 제7391부대 5대대의 ‘화랑훈련 추진 상황’, 순천시의 ‘전시종합상황실 구성·운용’ 등 2021년 화랑훈련 실시에 따른 기관별 보고가 이뤄졌고, 관·군·경 통합방위의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위한 순천시 통합방위예규 전부개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화랑훈련실시에 따른 기관별 지원역할에 관한 토의와 기관 간 업무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순천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매 분기 1회 통합방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국가방위요소별 추진실적 평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굳건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허석 순천시장은 통합방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14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광장에서 순천시 공공·유관기관장들과 함께 독도수호를 위한 한반도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반도기 게양행사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시청사 등 산하기관에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는 순천시의 정책을 살려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을 강조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게양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이승래 세무서장,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등 20여명의 공공·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하여 독도 수호의 마음을 담아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기해 게양하고,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 표기를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하며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고 정치적 역사왜곡 행위를 일삼는 일본을 규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세계평화와 화합을 내세우는 올림픽에서 일본이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올림픽을 이용해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며 “우리의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시민과 함께 해 나가며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여수시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랑훈련 첫째 날인 14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여수시 민‧관‧군‧경 25개 기관이 모여 통합방위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이번 화랑훈련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백신접종 역량 집중을 위해 5일에서 3일로 축소 시행한다. 여수시는 국가중요시설인 여수석유화학단지와, 여수공항 등이 있어 지역 방위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지역이다. 이번 훈련기간 여수석유화학단지 테러와 해안을 통한 적 침투상황 등의 실제훈련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기간 동안 해안 침투상황과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상황, 재난 등 다양한 상황 훈련으로 실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주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군사·국가중요시설에 대하여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가까운 군, 경찰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 박동선)과 교육 현장의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온라인국제교류 ‘Hello, e-Friends!’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도내 75교 1,200여 명의 학생들이 13개국의 학생들과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수한 해외학교매칭 지원이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21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된 APEC 네트워크의 협력에 큰 기대감을 갖고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이 협약으로 교육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적 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 국제화 기반 조성 △ 국제교육협력 사업 상호 협력 △ 국제화교육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글로벌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국제화 역량을 키워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들과 활발한 교류가 가능해져 전남 학생들이 국제적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선 AP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네이버(주)가 6월 14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전남 교육현장의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미래형 학습시스템 도입 및 개선을 위해 △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지원 △ 교육청 및 학교 요구 사항에 기초한 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웹(web) 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브라우저 상에서 제공하고, 사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교사와 학생은 웨일 브라우저에 교육청 통합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교사는 수업 목적에 맞춰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연동하고, 학생은 교사와 동일한 수업 환경에 접속해 맞춤형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웨일 스페이스는 웨일 브라우저에 탑재된 실시간 양방향 화상 도구인 웨일온을 지원한다. 웨일온은 학생들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화상도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교사 한 명이 개설한 수업에 최대 500명 동시 참여 가능) 추후, 전라남도교육청은 기존의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syudy.jnei.go.kr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남평읍 신금·금당마을에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임직원 30여명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 해당 마을에 메리골드 9000여본을 식재했다. 꽃 식재 이후에도 부지 일대 쓰레기, 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마을 선정 및 중장비를 동원한 경지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남평 신금·금당마을은 광주 방면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에 위치한 마을로 본격적인 여름철 꽃이 만개하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준 농기평, 콘진원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 조성, 청정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등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영광군에서는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며, 관광두레PD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여 주민사업체 창업부터 성장단계까지 체계적으로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영광군은 ▲관광두레PD 활동 협력▲지역내 관광두레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 지원▲관광두레사업 홍보 등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 인력 및 주민사업체 역량강화를 통한 관광두레 홍보마케팅 지원▲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오는 16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2021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접수를 받은 후 오는 9월 말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관광두레사업이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