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는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선한 간담회 자리에서 사업재개를 밝힌 후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타워형레지던스만 건립하여 분양하고 관광시설은 투자하지 않는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미래에셋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일축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경도지구 마스터플랜에 따라 타워형레지던스와 더불어 해양친수공간과 인접한 공유수면에 설치 예정인 해수풀, 인공해변, 해양레포츠시설 설치를 위해 해역이용협의 및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해양수산부 등과 협의하고 있으며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시설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테마시설인 마리나시설, 1,000석 이상 규모 컨벤션센터, 워터파크, 엔터테인먼트센터, 상업시설, 해상케이블카, 실외공연장(광장), 해안산책로 등은 경호초등학교 이전이 완료되는 즉시 착공해 연륙교 개통일정에 맞춰 2024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인공 해변을 모티브로한 해수풀 등 일부 관광시설은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조성이 되면 시민들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아이돌봄서비스지원센터인 나비뜰동산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 25세대 및 신규 신청 대상에게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나비뜰동산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5백만 원으로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가정에는 본인부담금의 20%를, 120%이하 가정에는 본인부담금의 15%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장애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득유형에 따라 정부지원 및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동력인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워나가기 위해 센터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동을 멈춘다. 함평군은 14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7~8월 개장해온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올해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이용객이 5만 7000여 명에 달하고, 물놀이장 내 배달음식 반입이 가능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결코 적지 않은 만큼 휴장 결정이 아쉬운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이유에서다. 군은 이용객 대부분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유아, 아동, 청소년 등인 것과 밀집도가 높아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2m)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점,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렵게 휴장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매 휴가철마다 수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전남권 대표 여름휴양시설”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쉬어가게 돼 아쉽지만, 새로운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 확대 및 물놀이장 보강 등을 통해 명품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면밀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제1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 지속가능발전지표 평가 보고서와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7개 목표, 55개 세부목표, 71개 지속가능발전지표들에 대한 평가결과를 담은 ‘2020 담양군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대한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개선과제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 1월 수립한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과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기탄없는 논의를 이어갔다. 향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하반기 워크숍을 열어 SDGs 목표치를 수정하고, 실과소 지표담당자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표 개선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김병완 위원장은 “2020 담양군 지속가능성 보고서와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 수립으로 군의 주요정책에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악화된 지표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담양의 정체성을 지키며 진정한 생태도시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율어면과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희)에서는 지난 11일 “이웃사랑 더하기”를 모토로 사랑의 김치 및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율어면에 거주하는 이성훈씨가 지난 3개월 여간 성심성의껏 기른 배추 100여 포기를 기탁했다. 이 날 봉사는 이른 더위로 입맛을 잃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 기력을 잃은 어르신 등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했으며, 여성자원봉사회원 20여 명이 정성을 다해 만든 물김치와 밑반찬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위문했다. 자원봉사를 주관한 김영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나눔으로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율어면장은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 환경을 개선하여 청소년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집중 점검은 편의점 및 식당 등을 방문하여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의 부착 단속 및 배부, 청소년 신분증 진위 여부 등의 정보를 안내함과 동시에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여 19세 미만(2003년 1월 1일 이후 생)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편의점,PC방 등)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도 점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홍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교육청의 ‘중증장애인 진로 확대를 위한 일자리 사업 조례안’이 16일 전남도의회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예정이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진로 확대와 고용 증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중증장애인이 직업생활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감이 나서서 그들이 사회인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했다. 또한 각급 교육기관의 장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수요를 파악해 교육감에게 제출해야 하고, 중증장애인의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지원단의 구성과 함께 매년 1회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경선 의원은 “한사람 한사람이 사회 일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교육”이라면서 “지방교육행정 기관인 교육청에서 이 조례가 시행되면 중증장애인의 고용 증진은 물론 그들이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또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노인대학을 찾아가 실시하는 건강증진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생명존중교육, 치매예방관리, 만성질환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노인숙 교수(세한대학교)가 노인 우울증 예방과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노인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교육과 활력 넘치는 건강체조 강의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속적이고 알찬 노인대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어린 대하 200만미를 진도읍 전두 해역에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감소 중인 대하의 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300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 200만미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평균 크기 1cm 이상으로 전남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다. 생존율이 높고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효과가 매우 높은 가을철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올해 빙어 수정란을 임회면 용산제에 방류를 시작으로 뱀장어, 전복 등 내·해수면에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해삼, 꽃게, 꼬막, 낙지 등 다양한 어종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종자 방류를 실시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어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안전사고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시범사업을 신청한 단체들 중 현지심사를 통해 공동 작업 공간의 안전조치가 필요하거나 농업 활동에 취약한 노령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이 많은 용방면 상용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군은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3000만원의 사업비 확보하여 용방면 상용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 전문가의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순천대학교 최병민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농작업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안전 조치 방법을 교육했다. 농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전도사고와 여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업 안전 전문 컨설턴트와 회원들 간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이동형방제기와, 농약보관함, 구급함 등의 농작업 환경개선 물품과 안전 보조구 농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