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썬밸리 리조트 회의실에서 ‘22년 어촌뉴딜300 공모 대비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된 14개 어촌마을 지역협의체 위원, 지역구 국회의원 관계자, 전남도의원, 군청, 농어촌공사(고흥지사), 한국어촌어항공단(서남해지사), 컨설팅사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2년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많은 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해수부 총괄자문위원 김광남 박사를 초빙해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사업 이해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 주도형 사업 발굴 ▲어촌계 개방 방안 등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졌고, 군은 예비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전문가 자문을 통한 주민역량교육과 지역협의체 구성을 지원하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예비사업계획을 준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개발한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협의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많은 지역이 선정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를 고려해 6월 14일 0시~7월 4일 24시(3주간)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적 모임은 8인까지 가능하며, 300명 미만의 모임‧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 가능하지만, 집회와 시위는 3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유흥시설, 홀덤펍, 무도장,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 포함) 등은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식당‧카페는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정규예배 등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좌석 수의 5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백신접종 완료자(2차까지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종교시설, 경로당 등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김경호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28%가 넘는 만큼 일상 속 감염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백신접종만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지름길로, 시민 참여가 절실한 때인 만큼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1일 ~ 12일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 및 목포SW교육체험센터에서 수학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초·중등별 ‘2021.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15시간씩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지도를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연수는 수학클리닉의 이해, 학습자의 학습유형 이해와 활용, 부모상담 및 상담연계, 초·중등별 수학학습상담 코칭 사례 및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화영 박사를 비롯해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문강사 등 10명의 수학클리닉 강사가 참여해 상담 코칭 사례 및 실습, U&I 학습유형검사 등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목포석현초 박윤경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지도 방안을 익히고, 그에 따른 학습유형을 검사함으로써 수학에 대해 불안을 갖는 학생들을 어떻게 상담하고 코칭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보다 체계적인 수학학습 상담 및 코칭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수학학습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강진군청소년수련원에서 군청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직장문화를 위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의 폭력예방교육이 법률에 의해 의무화됨에 따라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읍면장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임현식 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성희롱 이해, 성매매의 실태와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근절을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폭력예방교육 의무화는 시대에 발맞춰 공직사회가 올바르게 가고있는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강진군이 직작내 폭력 근절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매년 전 직원의 80% 이상이 폭력예방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며, 최근 군 훈령인 「강진군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개정해 발령하는 등 성인지 감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강진 푸소(FU-SO)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해남군 생활관광아카데미 교육생 34명이 강진군을 방문해 푸소 체험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남군이 생활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민박과 펜션을 운영하는 교육생들이 직접 푸소농가에 머물며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강진군 푸소농가의 운영방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에 방문한 한 참가자는 “민박·펜션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생활관광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 낯설었는데, 푸소 농가에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하반기에는 통합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농가의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해 콘텐츠 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군과 농가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 푸소체험은 6월 11일 기준으로 총 893명이 방문해 1억 8천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했으며, 하반기에는 6,000여 명이 예약하는 등 소규모 관광 트렌드에 발맟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16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신규 지원 대상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방문에서는 대상 청년농업인 10명의 농업현장을 체크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게 된다. 또한 농업경영체 등록을 독려하는 등 현장지원단 3명이 멘토링을 제공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총 36명(2018년 7명, 2019년 9명, 2020년 10명, 2021년 10명)의 후계농을 선발해 관리하고 있다. 곡성군은 하반기에는 2019년도와 2020년도에 선정된 대상자 19명의 영농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6월 18일 오후 1시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가 열린다.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 861년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과 함께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길이 보존하기 위하여 조성된 승탑이다. 1963년 1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돼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곡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재인 적인선사탑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국보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적인선사탑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국보승격의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적인선사와 동리산문의 개창, ▲태안사 적인선사 조륜청정탑의 특징과 가치, ▲석조승탑 국가문화재 지정현황과 방향, ▲태안사 불교 유산의 현황과 보존관리 방향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곡성군은 이번 학술대회가 국보 승격의 첫 발을 내딛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술대회가 우리 군 문화자원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정종순 장흥군수가 (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원장 강성재)이 주최하는 제27회 아시아 문화경제진흥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27회를 맞는 본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불가피하게 작년에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참석 인원을 축소하여 명사 특강 및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진행하게 되었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은 아시아 국가 간 우호 증대와 문화 협력을 통해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시아의 경제·사회·문화·정치·지자체·교류·지역 개발 부문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부문은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재종 옥천군수가, 정치·외교 부문은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교흥 국회의원 등 7개 분야 15명이 함께 수상한다. 정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장흥 실현을 제1의 기치로 내걸고, 4메카(스포츠·문림의향·안전·친환경), 4시티(노인공경·여성친화·아동친화·수열그린)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며 “정남진 장흥이 아직은 작지만 먼 미래를 내다봤을 때, 아시아의 경제 문화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잠재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 청산도가 보랏빛의 코끼리마늘 꽃으로 물들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끼리마늘은 우리나라 토종 마늘로 완도군에서는 해양치유 기능성자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도 서편제 촬영지와 부흥리, 당락리, 읍리, 도청리 등 29,700㎡(약 9,000평) 규모에 재배 사업을 추진했다. 코끼리마늘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커다란 구근 작물로 양파와 비슷한 맛이 나며, 일반 마늘보다 7~10배 이상 크기가 커 ‘점보’, ‘대왕’, ‘왕 마늘’이라고도 불린다. 일반 마늘은 한 알의 무게가 5~8g 정도지만 코끼리마늘은 한 알 무게가 30~60g에 이른다. 청산도에서 재배하는 토종 코끼리마늘은 기존 마늘 재배법과 다르게 마늘종을 전부 제거하지 않고 격자무늬로 남기고 제거하여 커다란 코끼리마늘의 보라색 꽃이 볼거리를 제공해 경관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코끼리마늘은 효능도 뛰어나다. 특히 자양 강장, 근육 증강 및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스코르디닌(scordinin)의 함량이 일반 마늘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알리신 함량 또한 높아 살균 및 항균 작용은 물론 혈액 순환, 소화 작용, 당뇨병 등에 도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11일 곡성군이 석곡면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사)한국 B.B.S. 광주전남연맹 곡성군지부가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3월 곡성읍과 옥과면에서도 함께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트와 식당 등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는 상가를 대상으로 미성년자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배부했다. 아울러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을 권고하기도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석곡권은 곡성읍권, 옥과권에 비해 청소년 인구가 현저히 적어서 캠페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 하지만 모든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