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13일 오전 전남 구례군에 위치하고 있는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요가축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치유와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라’란 주제로 전문 요가 지도자들의 시범아래 300여명의 요가인들과 화엄사 스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치려졌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과 (재)전남테크노파크가 올해 스타기업으로 ㈜이엘티, ㈜현농을 선정하고 11일 재단 산하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에서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 유동국 (재)전남테크노파크 원장과 선정 기업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스타기업 선정은 신청 기업에 대한 6개 항목(현장 조사, 기술 경쟁력, 시장성, 조직 역량, 효율성, 기대효과)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심사는 (재)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가 3명의 외부 평가위원을 위촉해 진행했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이엘티(대표 양희원)는 장성군 남면 나노산단에 위치한 기업으로 전력변환기,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 매출 규모는 55억원이다. 함께 선정된 ㈜현농(대표 김철홍) 역시 남면 나노산단 입주 기업이다.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미생물 농약, 친환경 유기농 자재 등을 생산하며, 연 매출 3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지식 · 산업 재산권 ▲디자인 ▲정보화 ▲마케팅 ▲품질 인증 ▲시제품 제작이 지원된다. 장성군은 총 5000만원의 재정 지원을,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기술 지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11일 중국 천진방송국이 능주 출신 정율성 선생을 선정, 기획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세기를 보내며(走送世紀)>는 중국 국가방송총국으로부터 중점 항목으로 지정돼 있다. 중국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은 중국공산당 역사상 뛰어난 공적을 세운 외국 국적 당원의 이야기로 다뤄질 예정이다. 화순 능주는 정율성 선생이 유년 시절을 보내며 음악가로 성장하는 데 영향을 미친 곳이다. 당시 능주에는 국악이나 악기를 교육하던 ‘신청(현 국악원에 해당)’이 있었고, 판소리 명창인 김채만, 공창식, 공대일 등 능주 출신의 걸출한 국악인이 많았다. 이런 풍부한 음악적 환경은 정율성 선생이 위대한 음악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또한, 화순의 항일정신이 선생의 항일투쟁 운동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순군은 ‘정율성 선생 유적지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가를 재현하고 선생이 재학 당시 다니던 능주초등학교 교실 풍경을 그대로 꾸민 ‘정율성 교실’을 조성했다. 능주초 건물 옆면에 정율성 벽화를 그리고 후문에 선생의 흉상도 세웠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의 원도심에 위치한 거점 공간 활성화를 위해 천변리 정미다방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위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진행해 6회째를 맞는 프로그램 ‘청춘리턴즈’는 문화예술 취약계층인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주고, 치매 예방 및 자신감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5월~7월)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하반기(9월~11월)는 대상의 폭을 넓혀 연령과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년째 운영 중인 정미다방 공연 프로그램 ‘정미쌀롱’ 역시 방문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음악과 함께하는 지역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운영하는 정미쌀롱에서는 바이올린, 플롯, 피아노, 생황, 25현 가야금 등 국악기와 양악기로 이루어진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분만정보의 제공과 모유수유의 인식 전환을 위해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임산부 건강교실에서는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올바른 수유방법과 유방관리, 산전마사지 등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임산부 걷기 체험과 각종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서비스,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 더불어민주당·여수6)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와 공동으로 11일 도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해소를 위한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 전남아동자립지원단, 전남아동복지협회,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아동복지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호대상 아동들의 실제 자립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교 교수(광주대학교)의 ‘보호대상 아동의 지속가능한 자립정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수봉 본부장(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의 ‘보호대상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민간기관의 역할’ 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보호종료 청년과 자립전담요원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아동복지단체 대표들과 전라남도 아동복지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보호대상아동 정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대책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2021년 5월말 기준으로 전라남도 보호대상아동은 총 1,98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영암군 내의 사업체에 원활한 인력 공급 및 일자리 매칭을 통해 관내 올바른 직업알선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무등록 및 등록 직업소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단속을 6월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유료직업소개사업을 등록하고 영업중인 34개소를 포함한 모든 직업소개사업자이며, 무등록 사업주에게는 오는 25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설정하여 등록요건 및 절차 등 행정지도를 통해 등록을 유도할 예정이다. 직업안정법에 따르면, 직업소개사업 무등록업체의 직업알선행위에 대해서는 적발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또한, 최근 외국인 근로자 위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여 직업소개소 사업주와 고용된 내·외국인 근로자 전원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 바 있으며, 현장점검시에도 시설 자체방역과 방문자에 대한 개인위생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토록 권고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영암군 내에 올바른 직업알선문화가 정착되고 건전한 고용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지난 6월 9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 대상은 총 9,879건으로 금액으로는 10억 7백만 원 가량이다. 고지서를 받은 과세 대상자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농협, 우체국 등 전국 은행을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자동이체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곡성군은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의 가산금 부담은 낮추기 위해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도 나섰다. 11개 읍면에 납부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납기 전 납부 안내 문자발송과 마을종합방송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6월 30일이 경과하면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10일부터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 안심콜은 음식점, 카페, 종교시설, 택시 등 감염병 추적 관리를 위해 방문 확인이 필요한 곳에 지원되는 출입기록 관리 서비스다. 시설마다 고유의 전화번호를 부여해, 방문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이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방문자 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또 대안으로 사용 중인 큐알(QR)코드 등록 방식도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안심콜은 전화 통화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며, 개인정보 유출도 되지 않는다. 수집된 정보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용도로만 사용되며, 4주 뒤 자동 삭제된다. 이용료 부담도 없다. 안심콜 이용 시 발생하는 통화료는 전액 장성군이 부담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안심콜 통화료를 군이 지원, 영업주와 방문객의 이용 부담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방문자 명부 비치 의무시설 ▲명부 작성으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영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5년 경력의 전통주 장인이 100% 강진산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약주인 강진 병영양조장 ‘청세주’를 6월의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청세주는 ‘세상을 푸르게 하는 술’이란 뜻을 담고 있다. 100% 강진산 햅쌀과 함께 구기자, 산수유, 더덕, 오가피 등의 한약재를 첨가해 그윽한 향기와 독특한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 숨 쉰다. 특히 저온에서 장시간 발효, 숙성해 풍부한 과실향의 단맛과 생약주 특유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18%의 높은 알코올 도수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과 숙취 부담이 없다. 김견식 대표는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일념으로 누구보다 좋은 술을 빚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사랑할 다양한 술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병영양조장은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 지정, 2018년 국가 지정 술 품질인증 획득, 2020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전통주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병영양조장의 ‘청세주’는 전화로 구입할 수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