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7월 16일 0시~7월 31일 24시 2단계로 격상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9명부터 사적 모임이 금지되어 다중이용시설 9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되며, 행사 및 집회는 100명 이상은 금지된다.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나이트 등), 노래연습장은 24시~익일 5시 운영 제한되며 시설 면적 8㎡당 1명(클럽, 나이트는 10㎡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식당 · 카페는 2인 이상 커피 · 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 권고했으며, 24시~익일 5시 포장 · 배달만 허용된다. 결혼식장·장례식장은 홀별 4㎡당 1명이며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목욕장은 운영시간 제한은 없지만, 수면실 이용이 금지된다. 종교시설은 전체 수용인원의 50%(한 칸 띄우기)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시민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 모두 큰 불편함이 있겠지만 상황의 엄중함을 이해하시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전라남도지사 행정명령에 따라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1600명대에 이르고 수도권 중심의 4차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고, 수도권의 4단계 시행과 휴가철을 맞아 이른바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남 지역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증가세에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12일 발표한 특별 방역대책을 기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 격상과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백신 접종자의 인센티브는 잠정 유보된다. 사적 모임 인원을 산정할 때 접종자도 포함되고, 접종자라도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사적 모임은 8명까지, 행사·집회 인원은 99명까지 허용된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은 24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운영 시간에 제한은 없지만 24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배달·포장만 가능하다. 노래연습장, 목욕장, 오락실, 파티룸, 마사지업 등은 시설면적 당 이용 가능 인원이 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강화된다. 목욕장 수면실은 이용을 금지하고, 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 중인 나주시가 국제 구호개발 NGO단체와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4일 국내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지부장 유혜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의 권리 실현을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국 국가에서 활동하는 NGO단체다. 이번 협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원칙(제9항 아동권리대변인) 실천의 일환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업무 추진에 필요한 지자체와 비정부기관 간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인적·물적 자원 및 사례관리 연계 지원’,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긴밀한 상호협력에 기반해 모든 아동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전KPS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13일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상품권 200만원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사다. 포상금 전액을 나주시에 기부한 한전KPS는 여름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주택 전기점검을 비롯해 지난 해 다시면 수해 복구 지원 및 마을회관 보일러 설치, 고령 어르신 주택 센서등 보급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나주 다도면에 소재한 '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무상 제공하며 지난 4월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계성 한전KPS 재난안전실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된 마음”이라며 “발전정비산업분야 공기관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15일 전라남도청을 방문, 김영록 도지사를 만나 보성군 주요 현안 사업 등을 건의하고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7월 초 내린 집중호우 관련 도로 침수 피해 지역과 항구적인 복구가 필요한 수해 지역을 전라남도 개선복구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지방도 845호 겸백~율어면 간 교통 단절 구역(0.6km), △지방도 895호 겸백~복내면 간 교통 단절 구역(0.7km) 도로 구조 개선 사업 조기 추진, △미력천 상·하류 하천 정비 잔여 구간(2.45km) 전라남도 재해복구 사업과 연계 추진 등이다. 김철우 군수는 “오늘 개선 사업을 건의한 지방도는 집중 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보성강댐 방류로 반복적으로 도로가 침수되어 마을이 고립되고 교통 단절로 구호활동까지 어려워 도로 구조 개선이 시급한 곳”이라면서 “안전한 정주여건을 위해 항구적인 개선과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해서 보성군이 요청한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는 지난 14일 암태면복지회관에서 2021년도 노인자원봉사클럽 신규회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노인자원봉사센터 김정운 센터장의 노인자원봉사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자원봉사신규클럽 선서와 인준서 수여식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증가 추세로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교육이 이루어졌다. 오호근 지회장은 자원봉사로 아름다운 세상을 더욱 멋지게 가꾸는 회원분들의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으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15일, 장성군 북이면 소재 국도1호선 오월지구 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인근 주민들의 신설도로 이용 불편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유로, 지난 2010년부터 교차로 설치가 꾸준히 건의되어 왔던 곳이다. 이후 사업지 변경 등 우여곡절을 겪다가 장성군이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등을 수 차례 방문하며 건의한 끝에 2019년 사업 시행을 확정지었다. 사업비 67억원이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근 교량 2개소(36.8m)와 연결도로(1.42km) 공사를 마쳤다. 추후 연결도로를 확‧포장해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주민 김모 씨는 “오랜 기간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해준 장성군에 감사하다”면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은 오월 교차로가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의 도시 디자인에 부합하는 경관을 갖출 수 있도록, 시공사와 추가적인 사항들을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현장을 살펴본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업 추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떠올리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광주은행이 전남지역 수해민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써달라며 긴급구호물품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은행 송종욱 행장과 최영 부행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해 주민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사랑꾸러미 1천 상자를 마련해 지역사회공헌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꾸러미’는 라면, 즉석밥, 위생용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내 수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 행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올해도 임직원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과 도민을 위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도민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따뜻한 위로와 함께 힘을 보태준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문화 공약과 정책 개발, 이행 사항 등을 평가해 우수문화정책을 발굴·홍보함으로써 한국의 문화가치를 높이고자 2019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정책 사업을 대상으로 문화예산, 정책 참여도, 문화가치 창출, 목표 달성도 등 3개 항목 9개 지표에 대해 1차 해당 분야 전문가 심사 및 2차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그동안 장흥군은 수준 높은 문화 인프라 구축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장흥군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예양강을 품다’, ‘정남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 운영, 폐산업 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 안중근 의사 110주년 역사문화자원 개발사업 등 차별화된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이 좋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5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등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하경환 주민자치지원과장을 초빙,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이해와 읍면 기능의 확대 필요성 등 2022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방자치법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최일선의 행정단위인 읍면사무소 기능을 복지와 주민자치 중심으로 개편,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 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며 주민이 만드는 자치, 공동체가 함께하는 복지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을 통해 군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주인이라는 자긍심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