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9일과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4200만원(국비)을 투입해 100개 기관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 1,188명을 대상으로 1인당 80매씩 총 95,000매의 KF94 마스크를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요양보호사(재가, 주야간보호),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시설종사자(지역아동센터, 지역자활센터, 장애인주거시설), 보육교사, 노인돌봄 종사자, 정신보건 서비스시설 돌봄 인력 등이다. 김산 군수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군민들께서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 중인 만 55세~59세 연령층 대상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예약을 원하는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을 지참하여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자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자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은면 사회단체 임원 등 지역 주민 5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2023년까지 2년간 자은면 내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사업을 연계해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7명에 대한 맞춤형 복지사업 연계의 심의와 향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 및 특화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낭근 민간대표위원장은“농촌사회에서 나타나는 특수한 복지사각지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위원들과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영 자은면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의 해결과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합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일 자치행정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내 거주 민주화운동 고령 어르신들이 살아생전에 경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과는 별도로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전라남도가 민주화운동 관련자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생계비가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적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많은 고령의 유공자들이 살아생전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 예우를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며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일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후세들이 민주화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정옥님 의원은 지난 해 도정질문에서 동부권 상이군경 회관 건립을 촉구 하는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복지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지난 13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국도비 보조사업 대상지 선정 철저와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을 주문했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5~6일 500㎜가 넘는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강진, 해남, 장흥, 진도 등에 제방유실, 산사태, 주택, 농경지, 농축수산 시설 침수, 수산물 폐사 등 피해가 발생했다. 조광영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지역민들의 피해가 커 안타깝고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이재민들께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현재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교란수준으로 폭우와 우박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자연 재해예방을 위해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붕괴위험지역 등에 축사, 시설 하우스와 같은 국도비 보조사업 및 융자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 되지 않도록 선정과정부터 철저한 검토”를 요청했다. 조 의원은 “현행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을 통해 시설물 피해뿐만 아니라 농작물 피해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또한 ”단순한 건의에서 머물지 말고 농작물 피해를 실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을 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1년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오케스트라 공연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선정에 힘입어 지난 2년 간 추진해왔다. 오케스트라 구성은 악기 연주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현재 활동 단원 수는 지난 4월 신입단원 모집 인원을 더해 총 40명이다. 작년까지 총 4회에 걸친 정기공연으로 감동과 치유,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이고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공동체를 구현해왔다. 올해 첫 정기 공연에 나서는 시민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인 무비’(Classic in movie)를 주제로 명작 애니메이션, 영화에 삽입된 OST와 K-POP 등 8곡 합주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 객석 간 거리두기, 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전라남도 계약심사와 공개입찰 과정을 거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건축공사 착공은 오는 10월 무렵으로 예상되며, 총 78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로컬푸드(local food)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유통시설이다.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건립되는 곳은 광주 북구 오룡동 일원이다. 해당 지역은 첨단3지구 개발 예정지 인근으로 12만명 규모의 소비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이상적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8월 한국농어촌공사와 부지매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월 최종 계약을 맺으며 5257㎡(1590평)의 사업부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국토교통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설계 공모 등 필요한 절차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정비 공사와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올 여름철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는 20일부터 고온 다습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을 덮으면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돔현상이 나타나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혹서기 축사 지붕의 직사광선 노출에 의한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드론 활용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시범사업’을 추진,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 경제적 손실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6억 원으로 지난 1차 추경에 확보했다. 지원 대상 1순위는 폭염에 취약한 중·소규모 축산농가와 후계농업경영인이다. 2순위는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과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농가이며, 3순위는 깨끗한 농장과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다. 대상 농가는 각각 500만 원 한도로 축사 지붕 면적당 85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전남도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폭염에 따른 돼지 식욕 저하 예방을 위한 돼지 생산비 절감용 사료 효율 개선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우리 곁에 반가운 변화, 함께하는 전남’ 실현을 위해 지역의 복잡 · 다양한 문제 해결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는 15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윤난실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을 했다. 전남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급격한 기후변화, 코로나 팬데믹 등 예측 불가의 복잡한 환경 속에서 기존 관 주도의 해결 방식이 아닌, 도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기구다. 160여 기관 · 단체가 참여했다.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이 자원과 자금 등을 지원한다. 협약식은 플랫폼 활동 경과보고, 올해 운영계획과 의제 소개, 공동 실천선언 및 협약, 참여 · 협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도 공식 유튜브인 전남으뜸튜브와 줌(ZOOM · 화상회의앱)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비대면 방식이 동시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16일부터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24시까지 제한하고, 결혼식․장례식장 100명 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주일간 전남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1명으로 크게 증가한데다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소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9일째 1천 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전파력이 높은 델타형 변이바이러스도 급속히 늘고 있어 ‘4차 대유행’ 단계에 진입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날 도민호소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24시로 제한하며, 식당·카페는 24시 이후 포장만 가능하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파티룸, 마사지업소 등의 시설면적 당 가능 인원은 기존 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강화한다. 단 클럽·나이트는 10㎡당 1명이다. 결혼식장·장례식장은 100명 미만까지 가능하고, 목욕장 수면실은 이용을 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한 양파 사주기 운동 수도권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3일 경기도 구리시와 상호결연 행사의 일환으로 양파사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첫 양파사주기 운동이며, 이날 구리시청 공무원들과 전통시장 상인회, 시민단체는 농가 돕기에 적극 동참하여 양파 10kg 900망(9톤)을 구매했다. 군은 당초 구리시와 상호결연 체결식을 개최하고 시장 상인회 주관 하에 양파소비촉진 홍보, 고품질 브랜드쌀 홍보 등 농특산물 판촉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대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배부행사만 간단히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가 확대되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무안군은 도시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우리군과 상호결연을 맺고 양파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구리시와 시장 상인회, 시민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구리시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