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5일, 16일 이틀 동안 학교 현장 인권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인권적 관점을 적용한 인권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 중인 인권교육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평소 학생 인권교육에 관심이 많고, 그동안 현장에서 인권교육 지원단으로 활동했던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생인권과 노동인권에 대한 전문성과 효과성을 제고함으로써 현장의 인권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학생인권과 교권이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 아닌 특수성을 띠며 상호 공존해야 하는 관계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영등포여고 조영선 교사가 강의했다. 이어 학교현장의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 소개와 침해 판단기준, 인권위 권고 사례 등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박성훈 교육협력팀장이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은, 선생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실태를 소개하고, 상담사례,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광주전자공고 임동헌 교사가 강의한다. 이번 워크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개인 간 거리두기, 전원 마스크 착용, 수시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농산물 포전거래시 발생하고 있는 재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농산물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전 농가에 보급한다. 군은 표준계약서를 농업인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청,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등에 보급해 비치하고 있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전매매의 계약은 반드시 서면에 의한 방식으로 계약해야 한다. 서면계약 의무품목인 양배추, 양파 품목은 서면계약을 위반할 경우 매수인(상인)에게는 500만원 이하, 매도인(생산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표준계약서와 다른 계약서를 사용하면서 표준계약서로 거짓 표시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 또는 그 표식을 사용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서면계약 의무품목인 양배추, 양파는 물론이고 배추, 마늘 등의 품목 또한 포전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므로 농민과 상인 간에 구두약정 등으로 발생하는 분쟁과 시비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 스스로 표준계약서를 적극 활용하시길 권장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지역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한 청년희망 아카데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월 26일부터 8주간 진행했던 이번 교육 과정은 광양시 거주 청년 18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청년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 역량을 갖춘 청년리더를 양성하고자 시작됐다. 시는 ‘청년정책의 흐름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행한 데 이어 비즈니스 매너와 보조사업, 금융·법률상식, 직업탐색 등에 대한 강의로 2~7회차 강의를 실시했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농산물 활용 공예품 시범사업’이라는 주제로 김지연 매시런 대표가 청년활동가 활동사례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 전반에 대해 청년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의 후에는 교육 수강생 중 출석률 80% 이상인 청년 1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으며,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83%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교육 과정 구성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가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청년활동가 커뮤니티 개설 및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서비스를 주민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무상방문서비스는 폐가전제품을 버릴때 수수료 없이 대형 가전제품을 집밖으로 내놓지 않아도 방문수거가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단일수거가 가능한 개별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가전제품이다. 전기밥솥, 다리미, 청소기, 프린터 등 소형가전제품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5개 이상을 모으면 방문수거가 가능하다. 다만, 폐가전제품의 원형이 심하게 훼손된 제품의 경우 무상방문서비스로는 수거하지 않으니 읍․면사무소에 신고 후 처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폐가전제품을 야산과 인적이 드문 곳 등에 무단으로 버리는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수수료가 들지 않고 간편한 폐가전 무상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가장 큰 대덕읍 덕촌마을 일원에서 농업기계 순회수리 점검과 관리요령 안내를 7. 13.~7. 14.까지 2일간 실시했다. 대덕읍 덕촌마을 박종철 이장과 사전 협의하여 수리 일정을 안내했으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요원들이 현장을 방문, 기종별로 꼼꼼히 점검을 실시하여 간단한 소모품들은 대부분 무상으로 수리한 결과 2일간 총 30여 대의 기계를 수리 완료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과 장마철 농업기계가 침수됐을 때 관리요령 등을 추가로 안내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크나큰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농업기계 무상수리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장마철 침수나 토사로 인한 고장이 의심될 경우,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오염물을 제거한 다음 서비스를 받는 것이 추가 고장을 예방하는 방법이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중 만 3세~5세 아동 20명에게 ㈜함소아에서 후원받은 동병하치 생기차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따뜻한 여름 기운으로 겨울의 찬 기운을 다스려 감기, 비염, 천식 등을 치료한다는 의미다. 즉 여름철에 미리 건강을 관리함으로써 겨울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곡성군은 함소아 동병하치 생기차 복용이 대상 아동들의 체력과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실내외 온도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여름철 냉방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초등학생 안경 지원, 미용쿠폰 제공, 건강검진, 스포츠 교실 등 건강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관리, 영양관리 등 유아 및 취약아동 관련 건강증진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8일과 9일 2일간 공직자 360여 명이 수해 복구와 대민 지원에 앞장선데 이어 14일 정종순 장흥군수와 간부 공무원 30여 명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장흥군 용산면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해당 농가는 6,400㎡ 규모의 하우스 2동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직원들이 하우스 내부의 부유물 제거와 함께 넘어진 블루베리 묘목을 세우는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A씨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영농 시기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찾아와 도와준 것에 큰 위로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직원들은 피해 조사와 확인, 응급 복구에 힘쓰고 있는데 그것만 지켜볼 수가 없어 간부 공무원들과 현장으로 나왔다”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을 위한 국고를 확보하는데도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정종순 장흥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2천180만 원을 장흥 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읍은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2, 건축물) 6,299건 10억9천만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7월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 2023년까지는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경감을 위해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지가 9억 원 이하의 주택에 대하여는 과표 구간 별로 0.05%씩 인하돼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납부 기한은 8월 2일까지이며, 고지서로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고지서(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재산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길현종 장흥읍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농업용 드론 활용을 통한 농약 살포 등 농업 생산성 향상과 1종 비행기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의 정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청년 드론 스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흥무인항공교육원과 舊수덕야구장에서 이론과 비행실습과정으로 지난달 14일 개강하여 오는 16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 내달 중순에 국가자격 1종 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드론 기본 조작법, 항공기상, 항공역학, 항공안전법 등의 이론수업과 모의비행, 기본이착륙, 장주, 종합비행 등 실습교육 총 60시간을 이수하면 드론 조종자 취득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최근 드론 산업이 부상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산불감시, 방제, 실종자 수색, 피해현장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드론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시대이고, 유망한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비행실습 현장을 방문,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마스크까지 쓰고 드론실습에 몰입하시는 여러분들이 대단하다”며, “지난 2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으로지정되었으며, 항공센터 인근에 공사 중인 드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5일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이 영농정착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육성 확산」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지난 4월 6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시작으로 각 분야 인사들이 청년농업인의 농업분야 진출 확산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에게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정책 및 현장기술 지원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상익 함평군수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