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9월 4일과 5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5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델타변이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1일 1,000여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임에 따라 영광군은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이장단, 군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서 최종결정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올해 군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군민의 날 행사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21 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초등학생 3~4학년 대상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컴퓨팅 사고력, 논리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영광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그림책과 연계한 코딩을 처음 접하는 참가자에게는 코딩교육 기초프로그램 영상물을 전달하여 교육기간 동안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 시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야간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연장하여 운영중이며, 도서관 회원에 한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에서 전용뷰어를 내려 받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오디오북, 전자책서비스와 주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민이 책을 통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야간예약대출서비스도 시행중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7월 30일까지 2021년 영광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란 영광군민 중 귀농어․귀촌인을 중심으로 농촌생활 소개, 살기 좋은 마을 발굴, 귀농어․귀촌 성공사례 등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스팅하는 서포터즈(supporter)를 말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영광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은 귀농귀촌한 마을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해서 귀농어 및 귀촌 관련 지역 정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생산·제공하여 도시민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으로는 영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중 귀농어․귀촌인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접수는 방문(영광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전자메일로 7월 30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도시민 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이다”며 “동네작가들이 도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서 우리 지역에 많은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은 생산·가격 변동이 심한 노지채소류에 대해 산지에서 농산물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광역단위 수급조절이 가능한 출하조절시설 건립은 전남권에서는 처음이다. 출하조절센터는 화원농협을 사업 주체로 해 화원면 청용리 일대 4만 966㎡의 부지에 저온시설 6,600㎡, 예냉시설 396㎡, 사무실 및 위생실 661㎡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겨울배추를 비롯해 전국 최대 노지채소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출하시설 조성으로 반복된 산지폐기와 수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하향식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탈피해 먼저 정부에 출하조절시설 건립을 제안하고, 농림부와 전남도, 국회 방문 등을 방문해 정책적인 공감대 확산에 적극 노력해 왔다. 명현관 군수도 수차례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생산량에 비해 채소류 광역 원예채소 출하조절센터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신규사업 반영을 이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 7기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의 공약사업이 94%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구례군은 민선 7기 3년을 맞아 군수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고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완료 29개, 정상추진 16개, 일부추진 3개로 94%의 추진율을 보였다. 구례군의 공약사항은 혁신행정, 정주환경, 지역경제 등 6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구례군은 민선 7기 48개 공약사항 중 △농산물 품질관리원 구례분소 설치 △국민임대아파트 건립 △농기계 임대사업장 추가 확대 △100원 택시 확대 및 1000원 버스제 실시 등 29개 공약을 완료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5일시장 재정비 △화엄사 시설지구 재정비 △표본 공영택지 조성 △섬진강 생태탐방로 조성 △국내 최대 규모 생태공원 조성 등 16개의 공약사업은 정상추진 중으로 임기 내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전~광양 간 지방도로 터널 개설 △군청~황전IC 국도 18호선 4차선 확장 △화개~냉천IC 국도 19호선 4차선 확장 3개 사업은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고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야하는 등 장기간 준비가 필요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한천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천면은 노인일자리 활동 현장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홍정용 한천면장은 “폭염 시 밭일 등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시라”며 “무더위 쉼터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천면은 폭염으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9월까지 계속해서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2021년도 건물(일반건축물·주택)에 대한 재산세를 2만6300건에 44억7100만 원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과 건축물에 6월 1일 기준으로 과세했다. 전체에서 주택분이 15억2500만 원, 상가·사무실·공장 등 일반건축물분 29억4600만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2회로 나눠 부과하며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분 재산세를, 9월에는 주택과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를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는 산출세액이 20만 원 이하이면 7월 납기로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을 넘으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다. 농협,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 현금인출기(ATM), 농협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ARS 전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간 내 미납부 시 가산금 3%가 추가되고 본세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매월 0.75%의 중가산금이 60개월까지 추가되니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15일 오전 지상방제가 곤란한 지역에 있는 밤나무 재배 농가에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밤 수확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산림청에서 헬기 1대를 지원받아 항공방제에 나섰다. 밤나무 해충은 주로 종실에 해를 가하는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으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 군은 백아면과 사평면 일대 87.7ha에 골고루 충분한 양이 살포되도록 밤나무로부터 15~20m 상공에서 방제를 진행했다. 주변 친환경 재배지에 영향이 없도록 약제는 유기농업 자재로 공시된 제품을 사용했다. 군은 방제 대상 구역에 백색깃발을 걸게 하고 양봉 등 다른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위험지역 경계 부근에는 적색 깃발을 달게 했다. 이런 안전사고 예방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산림청의 헬기지원을 받을 수 없다. 백아면과 사평면 행정복지센터는 양봉농가에 살포지역 밖으로 벌통을 옮기게 하고 방봉을 금지했다. 살포지역 내 민가에는 장독대·우물 덮기, 방제구역 내 입산금지 등을 마을방송으로 미리 알렸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가 밤나무 해충 구제 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다음 달 13일까지 ‘화순군민의 상’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 시작해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화순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유공 ▲효행 ▲교육 · 문화 · 체육 ▲새일꾼상 4개 부문에서 공적이 탁월한 개인․ 단체에 수여된다. 추천은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읍 · 면장이 할 수 있다. 추천하고 싶은 후보가 있으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는 현지 확인조사와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 여부가 결정된다. 화순군은 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거나 문화 예술 창달, 군민 화합, 미풍양속 선양 등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모범을 보인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화순군의 긍지와 명예를 높인 지역 인사를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민들이 다양한 미래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이순신도서관 4차 산업교육 ‘상상창작소’ 4기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상창작소 운영 강좌는 FUN 코딩[코딩 교육], 3D 프린팅 아카데미[3D 프린터 활용], 크리에이터 창작소[1인 미디어 영상 제작‧편집 교육], 키즈 앤 로봇코딩[코딩로봇 체험교육]으로 구성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일부 SNS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및 대면 강의를 병행하며 8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0명 내외로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본인 혹은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순신도서관 상상창작소는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대사회에 필수적으로 배워야할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발 빠르게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를 대표하는 미래형 4차 산업혁명 체감 도서관인 이순신도서관에서 IT 문화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