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청소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점 93.23을 기록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주민만족도(40점), 평가단 현장평가(30점), 실적서류(30점)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먼저 주민만족도 평가는 일반시민 98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수거, 생활환경보전, 시민편의, 종합만족도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환경미화원의 친절도, 적정장비 등을 나타내는 시민편의에 대한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현장평가는 사회단체, 지역주민 20명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현장을 방문해 수거구역, 차량관리, 차고지관리, 작업자 위생안전, 작업자 만족도 등을 직접 평가했다. 생활폐기물 전량 수거에 대한 항목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도시관리공단 시설 및 작업 환경 등은 무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긴급수거 등 민원대응, 인력관리, 장비관리, 안전관리, 거버넌스 참여 항목에 대해 실적 서류 평가도 함께 실시했으며, 현장평가단으로부터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보다 나은 청소행정서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의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관련 5개 부서 간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폭염 대비 시설물 운영, 온열질환 감시체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폭염대비 드론 예찰활동단을 운영해 농어촌지역 예찰 사각지대에서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소라면, 여서동, 문수동, 쌍봉동, 시전동, 여천동주민센터 등 6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마련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등 관내 433개소의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포함해 143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문자와 읍면동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면서, “폭염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지 기자 및 여행작가 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동아일보, 아주경제, KTX 매거진, 여행스케치, 트래비, sns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매스미디어 소속 기자들과 여행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 주요 관광지를 돌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해 강진의 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관광지와 프로그램 홍보를 목적으로 일정을 계획했다. 첫날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와 처음 맛 본 아욱국을 먹으며 시작됐다. 이후 다산의 이야기와 함께 다산초당, 백련사를 둘러 본 뒤 고려청자의 산실인 고려청자박물관 청자조각체험, 그리고 전통 민화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했다. 이어 남해안 하구의 최대 생물 다양성이 숨 쉬는 강진만 생태공원 탐방을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은 죽도를 탐방하고 성전면으로 이동해 다산과 이한영의 이야기가 담긴 백운옥판차 시음과 백운동원림 산책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병영불고기거리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병영성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이틀간의 팸투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애들아! 여름방학이다, ‘시인의 고향’ 강진으로 오렴.”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올 여름방학을 맞아 전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 하는 김영랑 시인 체험 캠프’를 개설한다. 문화재청 2021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영랑 시인 체험 캠프’는 김영랑 시인의 시적 감성을 직접 체험하고, 나아가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획했다. 1기(8월 12~13일)와 2기(8월 19~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영랑 시인 체험 캠프’는 영랑 시인의 감성 체험은 물론 재미있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병행한 에듀테인먼트 교육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인기 동화작가 김해등씨가 참여하는 ‘영랑 시인 체험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시인의 집 관람, 작가와 함께 시인의 길 산책, 환영 음악회, 김영랑 일대기 애니메이션 및 모노드라마 관람, 농촌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작가 김해등씨는 4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동화 ‘전교 네 명 거시기가 간다’가 수록됐으며, 대산문학상과 웅진주니어문학상, MBC 창작동화 대상 등을 수상했다. 대상은 전남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의 보험료 80%를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지원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치료비 등을 보상해 주는 제도로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보험가입은 연중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 농협에서 신청하면된다. 대상은 강진군에 거주하면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만 15세 ~ 87세 이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1년의 보장 기간을 갖는다. 군은 전체 보험료 중 80%(국비 50%, 도비 9%, 군비 21%)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보험료의 20%만 납부하면 된다. 일반 1형의 경우 1인당 보험료는 101,000원으로 농가는 20,200원만 부담하며, 관내 일부 농협에서 농가 자부담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영세 농업인(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입 시 주계약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올해 6월말 기준 1~2분기에 걸쳐 3억4천2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관내 농업인 3,624명이 보험에 가입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매년 부부형 가입 및 총 가입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농작업 중 발생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즉각적인 방역과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나주시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107번부터 110번까지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07번(전남1751번) 확진자는 최근 광주302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2일 인후통, 오한 등의 증세를 보여 다음 날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오전 8시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107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등 동선 파악 후 방역을 실시했다. 108번(전남1752번)·109번(전남1753번) 확진자는 부부이며 지난 주 기침 감기 증상이 있어 13일 검사를 받고 14일 최종 확진됐다. 이들 부부는 관내 병원, 약국, 마트 등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110번 확진자는 10일 광주3063번 확진자와 접촉해 13일 검사를 받고 1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검사 당시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4명의 동선 추적에 따른 방역소독과 안전문자 배포를 통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3월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후, 코로나19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중마도서관 인스타그램에는 도서관 행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소개, 시정 알림 등 각 시립도서관 정보와 함께 인기 대출도서, 테마·연령별 인생서가 북큐레이션, 월간 책장 등 온라인 독서 콘텐츠들이 수시로 올라온다. 또한 휴관일인 정기 청소일, 코로나19 방역, 달라진 환경 등 도서관의 이모저모를 그대로 담아내 시민들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친숙한 도서관의 모습을 홍보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팔로워 수를 늘리는 중이다. 중마도서관 인스타그램은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계정이 있어야 이용 가능하고, ‘광양중마도서관’을 검색하면 해당 채널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팔로우 이벤트와 이용자 참여형 독서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에게 인스타그램으로 도서관 소식과 다채로운 독서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적극 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와 여름철 더위로 인한 피부 염증 예방 및 완화를 위해 오는 7월 23~31일(9일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4개 지원영역 중 신체/건강 분야 필수서비스로 아토피 증상을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개인별 아토피 원인 물질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연계를 통해 사례관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다나소아과(중마동 소재)와 협조해 아동별로 다른 알레르기 선별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병원 치료를 연계하고, 드림스타트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드림스타트 홈페이지 또는 드림스타트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주 드림스타트팀장은 “드림스타트에서는 올여름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아동의 신체 면역력 강화를 위한 동병하치(‘겨울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 프로그램과 가족 캠프를 진행하는 등 아동의 건강관리 및 정서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개소 예정인 민원콜센터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각종 민원의 신속·정확한 응대와 안내를 위해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친근하고 부르기 쉬우면서도 민원콜센터의 특성을 나타내는 명칭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당선작 3명을 선정하여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에는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응모접수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7월 19일부터 8월 6일 18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에 대해 지역성·상징성·창의성·친근성·발음용이성 등을 1차 심사하여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로 시 홈페이지 등의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3개 작품의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8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원콜센터는 시민이 이용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모두에게 공감 받을 수 있는 참신한 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이번 콜센터 명칭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7월부터 청년들의 활동거점공간인 청년센터를 NO 플라스틱 공간으로 지정하고, 일회용품 수거함 및 위험성 전시 공간을 조성한 ‘꿈청그린’을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순천시청 전 부서에서는 모든 1회용품 사용 및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각종 행사와 회의에도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천시 청년센터에서도 폐건전지, 우유팩, 아이스팩 등 1회용품을 수거하여 재활용 분리배출을 강화하고, 순천 YMCA와 연계하여 플라스틱 칫솔을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민운동을 추진한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회용품 수거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물품별로 ‘청년활동포인트’를 지급한다. ‘청년활동포인트’는 만19~39세 청년에게 시정 참여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여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제도로, 아이스팩 2개당 1,000원, 폐건전지 10개당 2,000원, 에코브릭 1개당 5,000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