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1년 함평마을넷 구성 간담회를 지난 13일 함평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의 민문식 센터장을 초빙, 사업 추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 이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 간담회는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민관 가교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함평고시꿈이든마을 최수영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타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평군 내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다양한 마을 만들기 사업 간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이 지난 13일 이상익 함평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이날 특강은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1차 백신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들 56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앞으로 5개월간 건강, 노래, 시사정보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구성,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주변인을 보살피는 배려와 베풂을 당부하며 보람찬 대학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군도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학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더욱 유익한 학사과정을 만들며, 노인 여가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민원담당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내 산림치유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 된다.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숲속 스트레칭, 이완명상, 아로마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업무로 발생하는 심리적인 문제 등을 치유하여 궁극적으로 군민들에게 더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A주무관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 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고 업무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함평군은 ▲민원담당공무원 친절교육 ▲24시간 무인민원발급 창구 운영 ▲민원사무편람 정비 ▲복합민원 상담 ▲민원 후견인제 운영 ▲민원담당 공무원 심리 전문 상담 등을 운영하며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미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면민들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는 차훈명상과 천연염색이 선정됐다. 차훈명상 프로그램은 뜨거운 찻물에서 발생하는 차의 훈기를 숨을 통해 들이마셔, 눈, 귀, 얼굴 등에 온기를 쐬어 전신 기혈을 조절하고 탁한 기운을 정화하는 심신 수양법이다. 자치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로 많이 지쳐 있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기정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피로 해소와 함께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삼룡 미력면장은“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걱정이 많지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공동체 의식 향상 및 폭넓은 문화체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방문일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진도군과 해남군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진도군은 주택 200여 가구와 5000ha 규모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전복 양식장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해남군은 약 5000ha의 농경지와 축사 80여 농가가 물에 잠기고 내수면 양식장과 해산물 가공공장 등이 피해를 입었다. 구례군은 14일 진도군에 라면 400박스를, 해남군에 생수 1000박스를 전달했다. 라면 400박스 중 200박스는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대표 오성수)가 지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해 구례군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을 때 받은 도움을 보답하고자 했다”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올해 수해를 입은 도시들과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구례군은 섬진강 범람으로 1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807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진도군청 직원 20여 명이 수해복구를 도왔으며 해남군에서는 생수 1,000박스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이 7월 15일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 주최하는 ‘2021년도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문화, 관광,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지자체장의 문화 관련 공약과 정책개발 및 이행사항을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문화 정책을 발굴하고 국내외에 알려 우리나라 전반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2019년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올해 한국문화가치대상에는 165개의 지자체가 응모해 31개 기관이 선정됐다. 곡성군은 작년 문화경관 조성과 시설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2회 연속 수상을 통해 지역이 가진 문화적 역량을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번 수상에는 지역성을 살린 특색 있는 문화 관련 공약 사업들의 성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표적으로 일상적 생활 공간에 예술성을 가미하고자 추진했던 '곡성읍 스트리트 갤러리 조성사업'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구도심의 낙후된 경관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진행 중인 '중앙로 리본 프로젝트'도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면 단위 최초로 선정된 '석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지난 6월 30일부로 2021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지역자원 활용 및 지역방역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23명의 군민들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했다. 이들은 구례읍‧광의면‧산동면 및 전통시장 등 관광지 주변의 환경 정비, 선별진료소 업무보조, 공용버스터미널 방역업무 등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근무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업무를 통해 근로자들로 하여금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러한 일자리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8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14일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예산군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가 주관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 문화 · 관광정책 등과 관련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엄정한 평가를 실시하는 문화정책분야 전문 매니페스토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선정에는 2020년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문화 · 관광분야 공약사업 및 신규·특수사업에 대해 평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의 엄정한 정량(8개 항목) 및 정성(5개 항목)평가를 거쳐 총 3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남도에서는 예산군이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3월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 응모했으며 이번 특별상 수상은 2020년 14개 주요 문화 · 관광 · 축제사업 전 분야에서 편향되지 않고 지역민의 보편적 문화가치 향유기회를 확산시킨 노력과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2개소가 선정되는데 민 · 관의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 8만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 송공리에 위치한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2021년 7월 15일부터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는 2021년 7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600명을 초과하고, 수도권의 4차 대유행 진입 뿐만 아니라 수도권 외 지역 및 전남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등 국가적인 방역위기 상황에 직면하였다. 신안군은 이러한 국가적인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자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더불어 신안군 홍도 일원에서 2021년 7월 16일부터 진행하고자 계획한『섬 원추리 축제』 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전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1·2학년 교직원, 돌봄인력 등 교육 · 보육 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교육 · 보육종사자는 6월 미접종 60~74세 어르신과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 고3 수험생 등과 함께 우선 접종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당초 28일부터 접종할 예정이었지만 이스라엘과의 백신 스와프를 통해 화이자 백신 70만 회 분이 들어오면서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졌다. 접종 대상자는 5천900명으로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접종이 이뤄지며, 지난 8~10일 사전예약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이에따라 19일부터는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28일부터는 초3~중학교 교사 및 아동시설 등, 8월 초부터는 18~49세 청년층 등 3분기까지 98만 9천 명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입영 장병 4천500명도 화이자 접종을 시작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어 타 지역 방문 자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며 “백신 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사전예약을 거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