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12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고흥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청렴 교육은 지역사회의 리더 및 주민 대표로서 신뢰받는 지방의회상 정립 계기를 마련하고 지방의회 청렴역량 향상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하여 2시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법령교육과 함께 지방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리더쉽을 인문학, 역사 속 인물 등 다양한 소재와 접목시킨 리더십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송영현 의장을 비롯한 고흥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 대표 및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군립 석봉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동구리 어린이 미술학교’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리 어린이 미술학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실제 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작품과 교과 내용을 연계해 진행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에 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고 창의적인 미술 활동이 마련됐다. 수업은 2기로 나눠 1기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기는 다음 달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기당 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미술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나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석봉미술관을 방문 신청하거나, 미술관 누리집에 접속해 ‘교육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메일 전송 후 전화를 걸어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수강 신청이 완료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관내 드론 산업육성을 위해 드론 이용의 농작업 이용·안전관리 투입·기술교육 보급 등의 현장 활용을 점검하고 격려하였다. 영광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영광드론협회는 2021년 상반기에‘산불 감시’와 영광경찰서 협업‘실종자 수색’활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6월 26일‘2021년 광주전남지역대회 광주광역지부장배 드론드론축구대회’에도 참가하여 관내 드론 레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연이어 7월에는‘드론 인명구조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가마미해수욕장 비행승인과 비행구역 현지조사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였으며, 드론 인명구조 현장캠프 설치, 해상 시범비행과 드론 공익봉사활동 조 편성 구성 등으로 현장 준비를 마쳤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드론 안전 운용 기술교육 3개 과정 편성으로‘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교육’을 지원(시행)하고 있으며, 드론을 쉽게 접하고 기초지식을 알리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는‘드론 기초 체험교육’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추가로‘드론 농업 예찰·방제실습 현장 기능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드론 자격증 취득은 방제 일자리창출과 농촌 경제활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오토바이들로 인해 소음 등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합동단속에 나선다. 시는 순천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소음허용 기준 초과,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화장치 및 소음기 불법튜닝 여부 등 관련법 위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합동단속에 앞서 배달대행 업체 대표자들에게 단속 예고와 함께 소음 최소화 및 안전운행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오토바이 굉음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며, “이번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오토바이로 인한 각종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 저하와 우울감 증가를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해 ‘똑똑!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장애인, 어르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명 이내 20팀을 2기로 나눠 기수당 주2회 총16회 운영하며, 소그룹 대상으로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운동방법을 알려준다. 자세교정, 맨몸운동, 근력운동, 재활운동 등 올바른 운동방법과 건강관리 요령을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하며, 참여도가 높은 대상자에게는 건강키트(운동소도구)를 증정할 예정이다. 1기는 8월부터 9월, 2기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1기 찾아가는 건강교실 참여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순천시 보건소로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보건사업과(061-749-6859)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인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소통의 장 마련으로 순천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관련하여 시민들 인식 제고를 위하여 오는 19일부터 순천시 도서관 전체에서 여순사건 관련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붐 조성을 위하여 지난 4월 23일 처음 순천시립 연향도서관 1곳에 특별 코너를 마련해 사진, 관련 도서, 영상 등을 비치·운영해 왔다. 오는 19일부터는 순천시립도서관 8곳과 작은도서관 89곳으로 확대하여 여순사건 관련 도서와 함께 Q&A, 영상, 도록, 음반, 리플릿 등을 비치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여순사건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시민들에게는 관련 단체와 연결하여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여순사건 관련 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에 대해 관심 갖고 그동안 고통받아온 희생자와 유족들의 뼈아픈 73년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민 건강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에 분주하다. 순천에서는 장마가 끝나고 지난 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데 이어 지난 13일부터 폭염경보로 격상되면서, 시는 무더위쉼터·폭염피해 저감시설 운영과 영농작업장 및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급 병원, 보건소와 연계하여 온열질환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540개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시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재난도우미 2150여 명이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그늘막(57곳), 쿨링포그(5곳), 클린로드시스템(1곳)을 운영하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고, 14일부터는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2대)를 운영한다. 또한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무더위 쉼터(715곳)로 운영하며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3만5천매를 배부했다. 시는 횡단보도 앞 등 도심 곳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양심양산대여소 운영과 순천만청정수도 보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폭염에 대한 철저한 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통장활동비(인센티브)를 1인당 30만원씩 지급했다. 통장활동비 지급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통장의 일상 업무 외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안내 및 예약 지원 업무 등을 적극 수행한 통장의 사기진작을 위한 것이다. 이는 행정안전부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지급방안(6.8일 중대본회의)에 따른 결정이다. 통장들은 올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문 배포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이송 지원 ▲백신접종 사후 모니터링 등 국가시책에 따른 추가 업무를 수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을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다. 아울러 통장님들의 노력도 목포가 코로나 청정지역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항상 행정의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백신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꽃게 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진도군, 수협, 어업인 등과 함께 14일 진도 관매도 해역에서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꽃게는 진도 특산품종이나 해마다 생산량 변동이 심하다. 원인은 산란장과 성육장 축소, 과도한 어획, 어린 꽃게 자원 감소 등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어획량이 급감해 진도 어민들이 시름에 잠겼다. 하지만 올해는 30여 년 만에 봄 꽃게 풍어가 찾아와 전국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면서 꽃게 주산지의 명성을 되찾았다. 이는 수온이 평년보다 1~2℃가량 상승한데다 먹이생물이 풍부해진데다 어업인들이 지속해서 종자 방류를 해온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때문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꽃게 어미 관리 및 종자 생산을 통해 전갑폭 1.0cm 내외의 종자 100만 마리를 자체 생산해 이날 무상 방류에 나섰다. 박준택 원장은 “이번 방류로 전남 연안의 꽃게 자원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함께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여수 · 광양 등 태권도협회 소속 21개 체육관과 청년 맞춤형 진로 · 지도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도립대와 21개 체육관이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운동을 주특기로 하는 고교생에게 대학이 직접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체육관은 보다 명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교생의 진로를 지도함으로써 맞춤형 진로·지도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의 관련 학과와 체육관이 서로 협업하고 상호 경쟁력을 갖추는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어른들이 직접 나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대가 왔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를 도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평수 도립대 경찰경호학과 교수는 “일선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고교생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보다 명확하게 안내하고 대학의 관련 분야를 잘 이해토록 함으로써 대학에 입학해서도 중도 탈락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