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 월야면 빛그린산단 부지에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이 들어섬에 따라 군 세수 확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및 건축물)를 부과해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올해 부과한 재산세는 총 1만5천84건 19억4천700만원으로, 지난해(1만5천631건) 보다 건수는 547건 줄었으나 금액은 지난해(17억6천800만원)에 비해 10.1% 늘어나 1억7천9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이 중 산업용 건축물 관련 세액은 2020년 6월1일 기준 1억4천700만원(54개 업체)에서 2021년 6월1일 기준 1억6천100만원(52개 업체)과 신축 건물분에 따른 1억4천200만원이 추가되어, 총 1억5천600만원이 증가했다. 증가분 중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에 따른 세액이 1억1천400만원으로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산업용 건축물에 대한 감면된 재산세(75% 감면)로, 감면이 종료되는 5년 후에는 건물가액 등을 고려해 더욱 많은 세수를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함평산단 10곳 업체의 산업용 건축물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2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 주재로, 군의원,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영암쌀 관련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생산·가공·유통 등의 전 분야에 걸쳐 영암 쌀산업 현황 및 현재 문제점을 진단하고 쌀소비 위축 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고품질 영암쌀이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에 목적이 있다. 군은 지난 11월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워크숍, 간담회, 설문조사, 현장조사 및 중간토론회 등 여러 과정을 거쳐 7월까지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치르면서 영암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들을 찾아왔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 지시에 따른 그간의 용역추진 경과보고와 중간보고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반영한 정책 제시, 관련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향후 영암쌀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될 과제와 함께 영암쌀 발전 민간기구 구성, 중·소농 위주의 프리미엄쌀 생산단지 조성, 벼 매입가격 결정방법 개선, 축산퇴비 자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13일 가족과 여행 중이던 경기도 주민 1명이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경기도 주민이지만, 화순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전남 1742번(화순89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1742번은 가족과 여행하던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전남 1742번은 남양주 2731번을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었다. 전남 1742번은 검체 채취 후 경기도 자택으로 귀가했고, 화순 지역 동선은 없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수도권 방문자를 통한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도권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자와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도권 거주 자녀, 친지 등에게 고향 방문을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군민은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의회는 7월 13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인 함평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외 1건, 함평군수가 제출한 함평군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집행부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겠다”며 “더욱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함평군의 내일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회기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게 될 청소년과 가족들의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3탄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유형에 따라 가족참여형과 개인참여형으로 구분되어지며 팥빙수만들기, 캔버스페인팅, 직소퍼즐, 우드벽시계, 스크래치북, 천연모기퇴치제 등 다양한 만들기 키트가 제공 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120명과 청소년 가족 30가족으로 만들기 키트별 대상자가 상이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참가안내문을 필히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관계자는 전했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드라이브스루 또는 택배발송을 통해 키트를 수령 받은 후 활동 인증 사진을 기관 네이버 카페에 등록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블루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20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 집중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운남면의용소방대(대장 성동호, 김화정),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정성현)가 주도하여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 및 주거환경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여름철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의용소방대와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최종 선정된 5가구의 훼손된 방충망을 교체하고 수리하는 등 각각의 주거여건에 맞는 맞춤형 공사를 통해 재능기부 하였다. 김진만 운남면장은 “장마가 끝나고 올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며,“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운 날씨에도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12일 이달 초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주택을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육군 제8332부대 2대대(대대장 중령 이현석) 병력과 공무원, 복지기동대,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형우, 황영심), 자율방재단, 해제사랑나눔회, 마을주민 등 응급복구인력 50여명은 서로 힘을 합쳐 복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고령의 할머니가 홀로 사는 주택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직벽으로된 토사가 유입되어 추가 붕괴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집 마당과 부엌에 쌓인 토사를 마대에 담아 치우고 장물이 배수구 쪽으로 흐르도록 마대를 쌓아 물길을 새로 잡았고 토사로 된 직벽에는 전체 포장을 씌우고 로프로 고정하여 장마기간 추가 붕괴위험을 사전에 제거하였다. 이현석 대대장은“어려운 주민에게 군에서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서동필 학송1리 이장도“많은 분들이 저희마을 일에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2대대 대대장님과 주임원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혜향 면장은 “갑자기 복구작업을 계획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7월 초 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에서 밀려온 수해 쓰레기 4,000여톤을 수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해 직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히 예비비를 투입하여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했으며, 인구밀집지역인 남악·오룡 신도시부터 몽탄면 이산리까지 15km 구간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무안군의 빠른 조치로 쓰레기는 수거완료된 상태이지만, 영산강 상류지역 수해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밀려오고 있어 강변을 깨끗하게 복구하는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야적된 수해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군비로는 수해 복구에 한계가 있어 전라남도와 환경부에 쓰레기 소각처리 비용으로 15억 원을 요청하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2021년도 제1기분 재산세 12727건 13억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2회에 나누어 부과된다. 이번 부과대상은 주택 및 건축물 분으로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7월에 일시 부과하고, 2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1 금액으로 나누어 부과한다.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세대 1주택자는 경감된 재산세율이 적용되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오는 9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오는 8월 2일까지이고,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 납세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다. 그밖에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납부, ARS 전화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세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 입출금기(CD/ATM)에 통장 또는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본인 또는 타인(전자납부번호로 조회)의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 이장회의, 반회보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납부기한 내에 주민들이 부과 내용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16회 전남교육 희망포럼’이 ‘코로나19, 맘과맘을 잇다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7월 16일(금) 오후 2시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정찬길)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위기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포럼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의‘우리가 놓친 아이들의 마음보고서’라는 발제에 이어 순천대학교 임경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각자 처한 입장에서 코로나19 이후, 가장 중요한 일상의 변화는 무엇이며, 정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게 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유트브 채널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TV’ 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찬길 소장은 “이번 포럼의 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정서 심리 지원방안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 안정망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