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해수 유통 시나리오 등 종합계획 수립 중간 점검 자리를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환경 생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영산강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강 생태복원’은 1981년 목포 하굿둑 건설 이후의 영산강 생태 환경 현안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나주시 5대 선도정책과제’ 중 하나다. 해수유통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녹조현상 등 수질 환경을 개선하고 영산강과 영산호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자연 그대로 복원,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과 공동위원장인 전승수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최송춘 목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비롯해 김도형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사무총장, 김억수 금강유역환경포럼 운영위원장, 명호 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 박종기 전)국회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 백승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안익장(주)혜인ENC 대표, 이만실 전남기후환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변이바이러스, 여름 휴가철 등 대외적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하여 신안군 관내 해수욕장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안군 지정해수욕장 15개소 중 흑산 홍도해수욕장을 제외한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등 14개소를 개장·운영할 예정이었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미개장 해수욕장 5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9개소로 축소 운영할 방침이다. 개장 해수욕장은 증도 우전 해수욕장를 포함한 9개소이며 미개장 해수욕장은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등 6개소로 이중 자은 백길 해수욕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해수욕장 축소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인데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더라도 방역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발열체크, 안심콜 시행 등 개장 해수욕장과 동일한 대응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는 피서객을 막지는 않을 것이며 개장을 하지 않더라도 방역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니 이번 조치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이달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가장 먼저 강조된 부분은 개인 방역수칙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전남도의 행정명령에 따라 실내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다”고 말했다. 또 사적인 모임은 8명, 행사 및 집회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며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 ▲타 지역 방문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7. 10 ~ 7. 31(3주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집중한다. 장성군은 9월 말까지 전 군민의 70%인 3만 1000여명이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전화, 문자, 우편, 읍‧면 이‧동장 등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먼저, 고등학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시작(19~20일)으로, 50~59세는 19~24일에 사전 예약을 받는다. 자치단체 자율접종 대상인 운수업자와 환경미화원, 택배원, 검침원, 학원강사, 종교단체 관계자 등의 직업군은 19~28일 사전 예약 후 26일부터 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시의회가 인사권자의 정당한 교체요구를 거부하고 의회사무국장 자리에 특정인만 고집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국장 업무배제는 고스란히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전 의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212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여수시가 지방의회를 경시하며 일방적인 인사를 강행했다”면서, “의회사무국장 인사 발령을 즉각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날 임시회는 신임 의회사무국장을 업무배제한 채 전문위원이 집회보고를 대신했다. 앞서 여수시는 정기인사에 앞서 의장을 면담하고 국장급은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 6개월 미만은 전보하지 않는 원칙을 설명하며 다른 국장급 직원으로 재추천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어 권 시장이 임시회 당일 개회 전 의회를 찾아 정중히 배경을 설명하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전 의장이 지적한 5급의 6개월 전보에 대해서는 “건강상 이유, 스마트산단 파견 등 현안문제를 반영해 부득이한 경우만 전보했고, 주요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국‧소‧단장인 4급과의 업무 비중은 분명 다르다”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새마을회는 13일 황산면 한자리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유입된 초목류, 폐스티로폼 부표, 양식기자재 등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최근 전남에 내린 집중호우로 해남 2천618t, 목포 40t, 강진 20t, 진도 20t 등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됐다. 이런 가운데 15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 쓰레기가 바다로 재유입 되지 않도록 신속한 수거에 나섰다. 이날 도,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해남군 공무원, 바다환경지킴이 등 90여 명은 해남 황산면 한자리 바닷가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떠밀려온 초목류, 폐스티로폼 부표 등을 마대 40여 개에 담아 총 25t을 수거했다.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해남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해양쓰레기 피해복구비로 처리할 예정이다. 다른 시군도 자체 계획에 따라 지속해서 수거활동을 벌인다. 강성운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코로나19로 쓰레기 수거인력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전남새마을회에서 자발적으로 수거활동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해양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행정력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354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조선업 수주량이 증가하며 20년만의 슈퍼싸이클이 예상되는데 전남지역 조선업계에서도 차질 없이 호황의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나광국 의원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업 선주 량이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가량에 이르고 전남지역 조선업도 활기를 띄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인력난, 원자재 값 상승, 코로나19 장기화로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쪽에서는 인력난에 아우성이고 다른 한 쪽에서는 취업난에 힘들어 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실제 수주물량이 반영되기까지 취업 연계와 관련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청년들이 적시적소에 취업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 2천452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중 1천88만CGT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피서철을 맞이해 백운산 계곡의 수질을 보전하고, 행락객에게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8월 말 계곡 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중점 관리하고 수질오염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백운산 계곡의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깨끗한 수질의 하천으로 인해 피서객과 이들을 맞는 민박과 산장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이곳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지금까지 47개소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서철 성수기에는 일시적으로 처리 용량을 초과하는 다량의 하수가 유입되어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전체 시설 사전점검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피서철에는 휴일 근무조를 운영하며 수거차량 2대를 계곡 내에 비상 대기 조치하는 등 미처리 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피서철 하수 증가원인이 산장 등 접객업소에서 지하수나 계곡물을 필요 이상으로 사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물 사용 자제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집중 시행한다. 강봉구 하수도과장은 “천혜의 백운산 계곡을 보전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물 사용량을 줄이고 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창농에 관심 있는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일하는 생활개선회원(여성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한 정보를 교류하는 ‘농촌여성 CEO와 함께하는 창농 교육’을 오는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0만 원을 지원받았다. 교육은 농촌 여성 CEO가 운영하는 농장과 농촌체험장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촌 교육농장이나 체험장 등을 운영하는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들은 지난 수년간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우수 생활개선회원과, 지역 내에서 농촌체험장을 운영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고품질 매실 생산 기술 △직거래 노하우 △비가림 하우스를 이용한 취나물 재배기술을 배우고, 눈에도 몸에도 맛도 좋은 △블루베리 재배와 △꽃도 소득이 되는 꽃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선례 연합회장은 “농촌여성 CEO와 함께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창농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은 농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에 창농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하고, 생활개선회는 농사 노하우와 농촌 삶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하절기 휴가철과 장마기간을 대비해 공원 내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공원의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덩굴 제거와 풀베기 작업, 고사목 제거 작업, 폐기물 수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산공원, 옥룡공원, 마동근린공원, 중동근린공원, 마동근린현충탑공원, 와우생태공원 등 145개소를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공원 내 주변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잡초 제거․제초작업을 시행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여가 활동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말에 마동근린체육공원의 환경을 전체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호평받고 있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시기에 공원 내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답답함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광양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구직과 관련한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광양시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이 추진하는 ‘온라인 교육비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청년에게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당초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만 한정적으로 지원했던 자격 제한을 완화해 국가공인 민간자격증까지 확대 지원하며, 학습진도율 또한 80%에서 70% 이상 수강 시로 완화해 교육비를 지원한다. 만 18~39세의 광양시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0년 7월 1일~2021년 11월 10일 수강한 강의에 대해 교육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지원신청서 등 필요서류 및 서식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온라인 교육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며, “광양시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하며 원하는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재정적, 비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