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중국 우호교류 지역인 푸젠성(福建省)에서 주최한 ‘ASEAN + 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서 박물관 문물 전시보존 국제교류 추진 및 보성 한국차박물관과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우이산차연습사) 간 교류협약을 했다. 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 나라 16개 박물관이 참가해 동남아시아 국가와 인류 문화유산 전시보존 등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특히 전남과 보성 한국차박물관을 소개하고, 중국과 보성군의 박물관 간 교류협약(MOU)을 통해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전남과 보성의 우수한 차(茶)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초유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국제교류가 많이 위축됐지만 비대면 교류사업 등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나아가 향후 대면교류를 위한 좋은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제23회 전남도-저장성 한중 포럼, 전남도-상하이시 우호교류 25주년 기념교류회 등 하반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및 군 산하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3일(금)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암군청 광장과 학산보건지소 앞에서‘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 행사는 혈액 부족의 위기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하여 매년 2회씩 전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적정 혈액 보유량 부족으로 인한 응급혈액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군 산하 공직자 및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소방서, 영암신협, 영암교육지원청, 월출산국립공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많은 유관기관에서도 동참의지를 밝혔다. 헌혈을 희망하시는 군민은 헌혈 전일 음주와 약물복용, 침 시술 등을 금지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고 한다. 영암군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기에, 다수의 군민이 참여하여 주시고, 자발적 참여로 생명을 살리는 불씨가 되어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에서는 수도권 4차 유행 진입, 확진자 급증으로 비수도권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인근 시군 외국인 근로자 확진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 특별방역대책기간 대응 방안으로 삼호읍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호 한마음회관 앞 삼호지구대 용당초소 앞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7월13일~ 7월25일까지(1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여 근로자 및 외국인, 주민들의 자발적 검사를 유도하고 숨어있는 감염자를 찾아내어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자 함이다. 또한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여름 휴가철의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 최소화를 홍보하고 백신접종자도 실내·외 어디서나 반드시 마스크 착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내붙이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외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등 특별 방역 강화대책을 마련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특히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 고열, 기침 증상이 있는 자는 반드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우리 지역작가와 함께 “2021 村 - 마을, 영암 시간을 걷다”전시를 오는 7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영암출신 작가 단체인 월출미술인회는 그동안 영암 지역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개최했다. 올해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33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내 고향 마을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화폭에 담는다. 작가들은 답사와 세미나를 통해 고향의 모습을 공유했고, 자신만의 시선을 작품에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다른 지역 출신 작가(김미지, 노여운, 이정은, 한혜란)를 선정하여 그들과 함께 전시하며 새로운 관점을 비교하고 예술적 시각을 교류한다. 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시민들이 느낄 수 없는 소박한 시골의 정취와 마을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색다른 미술 감상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작가들이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거듭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현장 방문으로 해마다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학파들’에 지방하천(학산천)의 정비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0일 이번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돼 240ha의 농경지를 침수시킨 학산천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영암군과 도의원의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수립 건의에 대해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학산천 재해 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하천범람 지역은 집중호우 시마다 범람과 유실이 반복되는 곳으로 개인사업자가 1945년 제방을 축조하고 학파농장이라 명명한 지역이다. 학산천 지방하천 기본계획이 수립된 총연장 18km 구간 중 하류 3.6km에 해당하며, 학파농장 조성 당시 축조된 제방이다 보니 제방 높이가 낮아 영산강 수위 변화에 따라 수위가 상승하여 농경지로 범람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폭우성 강우가 반복됨에 따라 영산강 배수갑문 개방으로 수위가 조절될 때까지 저류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하천 기본계획에 맞게 하천 폭을 넓히고 제방을 높게 하여 저류량 증가로 반복되는 침수피해를 예방해야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스키드로더와 지게차 안전 운전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영농 규모 확대와 농업 기계화로 대형 농업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영농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새로 마련한 과정이다. 농업용 스키드로더와 지게차 운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와 교육생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평소 스키드로더나 지게차 같은 대형 농기계를 운전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교육을 받고 직접 작동도 해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다”며 “농작업 위험 요소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지만 안전사고가 나기 쉬운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3t 미만 굴삭기, 지게차의 자격취득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백신접종 안심 배지’를 달아 줬다. 구 군수는 배지를 달아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접종과 방역 수칙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잘 극복하고 계신 군민의 자긍심, 예우의 마음을 담아 배지를 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12일부터 1차 이상 접종을 마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배지를 배부하고 있다.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받을 수 있다. 군은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에게 감사와 예우를 표하고 접종을 망설이는 군민에게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배지를 배부하고 있다. 공식적인 증빙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다는 ‘간접 증명’의 표식으로 타인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염두에 뒀다. 군은 배지 2만여 개를 제작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마을이장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접종 추진 상황과 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어 달라고 주문했다. 구 군수는 “연일 10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전국대표 관광지로 잘 알려진 낭만포차에 찾아오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전 업소가 참여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여수낭만포차운영위원회를 열어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국산김치 소비촉진에 전 업소가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김치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를 인증해주고, 소비자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 업소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를 부착해주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불안을 해소하고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까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830개소 이상 지정한다는 목표로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을 직접 현장 방문하는 등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참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미래기술교육을 기반한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7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원데이 클래스’는 7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초·중·고·학부모 한 반에 15명씩 6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AR코딩기반 1인 유튜버 업로딩 기술을 수업하고, ‘원데이 클래스’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태양광 전기차 만들기, 홀로그램 피라미드 1일 메이킹 교실을 운영한다. 여수시는 미래기술 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및 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에서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원데이 클래스’ ‘창의융합체험’ ‘진로역량양성클래스’ ‘AI러닝’ 등 다양한 미래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의 유익한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미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한국차박물관이 중국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과 박물관 운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한국을 대표하는 차박물관으로 중국 푸젠성(福建省)에서 주최하는‘ASEAN+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중국 푸젠성은 대홍포, 우이암차 등 우롱차 계열의 차가 유명한 중국 대표 차 산지로 2019년 우이산차박물관을 개관해 중국차문화 전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 ‘ASEAN+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국 16개 박물관이 참가했다. 포럼에 참여한 동남아시아 대표 박물관들은 인류 문화유산에 대한 전시 보존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 참가 계기를 통해 2022년에 개최하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고, 푸젠성을 비롯한 참가 대표단을 초청하여 차문화 교류와 보성차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